위로 한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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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한다발

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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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와 인도 사이

한평 남짓 마른 흙에

피어난 봄 탐스럽다

다홍빛 끼 감당못해

바람에 흐르는 맵씨는

짙은 그리움의 노을 같고

아가씨 스카프처럼

화사한 향기는

퇴색 되지 않는

첫사랑의 기억 같아

옹색하고 비좁아도

몽실몽실 피운 희망

봄 하늘 가득히

메우고도 남아서

지나는 길손에게

위로 한다발 안겨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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