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S의 자료집

北 김정은, 북한군 쌍방기동훈련 참관..남북, 개성공단 토지사용료 요율 합의

작성일 작성자 JTS의 자료집

김정은, 북한군 기동훈련 참관…"실용적 훈련 많아야" 주문(종합)

                          

북한 김정은, 쌍방기동훈련 참관…"실용적 훈련 많아야" 주문

북한 김정은, 쌍방기동훈련 참관…"실용적 훈련 많아야" 주문(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군 제526대연합부대와 제671대연합부대 간의 쌍방기동훈련을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2개 기갑부대 간에 진행된 훈련에는 경보병(특수전)요원, 자주포, 방사포, 헬기 등이 동원됐으며, 훈련은 기갑부대가 차단물을 설치하고 방어부대가 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제1위원장은 훈련을 참관한 뒤 "가장 치열하고 엄혹한 전쟁에 대처하자면 실용적 훈련을 많이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군 제526대연합부대와 제671대연합부대 간의 쌍방기동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김 제1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526대연합부대와 제671대연합부대 사이의 쌍방실동(기동)훈련을 보시였다"고 전했다.

 

2개 기갑부대 간에 진행된 훈련에는 경보병(특수전)요원, 자주포, 방사포, 헬기 등이 동원됐으며, 훈련은 기갑부대가 차단물을 설치하고 방어부대가 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차단물에 대한 제671대연합부대의 정찰 및 주요 거점 확보 → 무장 헬기를 동원한 제526대연합부대의 저지 → 제671대연합부대의 통로 확보 및 총공격 순으로 펼쳐졌다.

                              

북한 김정은, 쌍방기동훈련 참관…"실용적 훈련 많아야" 주문

북한 김정은, 쌍방기동훈련 참관…"실용적 훈련 많아야" 주문(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군 제526대연합부대와 제671대연합부대 간의 쌍방기동훈련을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2개 기갑부대 간에 진행된 훈련에는 경보병(특수전)요원, 자주포, 방사포, 헬기 등이 동원됐으며, 훈련은 기갑부대가 차단물을 설치하고 방어부대가 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제1위원장은 훈련을 참관한 뒤 "가장 치열하고 엄혹한 전쟁에 대처하자면 실용적 훈련을 많이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지난해 훈련 이후) 기계화부대들의 높아진 전진보장 능력을 확정하고 겨울철 조건에 맞게 전진보장과 차단물 설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찾아 대책을 세우며 전군에 백두산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밝혔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제526대연합부대와 제478연합부대 간의 기동훈련을 참관한 바 있다.

 

김 제1위원장은 훈련을 참관한 뒤 "방어와 공격이 나무랄데가 없다"면서 "오늘 훈련을 통하여 적들의 불의의 침공을 제때에 격파분쇄하고 공격에로 이전할 수 있는 완벽한 방어와 강력한 공격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평가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어 "가장 치열하고 엄혹한 전쟁에 대처하자면 실용적 훈련을 많이 하여야 한다"면서 "형식주의, 고정격식화, 멋따기식훈련, 현대전의 요구와 양상, 부대의 전투임무수행의 특성에 맞지 않는 훈련은 백번, 천번 해도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북한 김정은, 쌍방기동훈련 참관…"실용적 훈련 많아야" 주문

북한 김정은, 쌍방기동훈련 참관…"실용적 훈련 많아야" 주문(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군 제526대연합부대와 제671대연합부대 간의 쌍방기동훈련을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2개 기갑부대 간에 진행된 훈련에는 경보병(특수전)요원, 자주포, 방사포, 헬기 등이 동원됐으며, 훈련은 기갑부대가 차단물을 설치하고 방어부대가 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제1위원장은 훈련을 참관한 뒤 "가장 치열하고 엄혹한 전쟁에 대처하자면 실용적 훈련을 많이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인민군대에서 당의 훈련제일주의 구호를 높이 들고 백두산훈련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조선 노동당 제7차 대회를 전투력 강화와 싸움준비 완성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고 전했다.

 

훈련장에서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방관복 부총참모장, 제526대연합부대의 최두용 부대장과 윤희환 정치위원, 제671대연합부대의 강순남 부대장과 김정철 정치위원 등이 김 제1위원장을 맞이했다.

                        

北, 김정일 핵개발 업적 부각…최고사령관 추대 24주년

                          

38노스 "영변 핵시설 활동 활발해져…플루토늄 생산 의심"

38노스 "영변 핵시설 활동 활발해져…플루토늄 생산 의심"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북한 영변 핵시설에서 활발한 활동이 포착돼 플루토늄 생산 가능성이 의심된다고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가 9일 밝혔다.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지난달 22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영변 핵단지 내 5MW(메가와트) 원자로를 포함한 두 곳에서 차량 이동 등 높은 수준의 활동이 새롭게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영변 핵단지의 5MW 원자로는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북한의 대표적 핵시설이다. 2015.9.9

                     

"핵억제력 없었으면 이 땅에 핵참화 몇번 휩쓸었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 매체들이 2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고사령관 추대 24주년을 맞아 그의 핵개발 업적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은 이날 "주체95(2006)년 10월 9일 지구를 들었다놓으며 선군조선의 첫 핵뢰성(핵폭발음)이 울렸다"며 "김정일 장군님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탁월한 선군령장, 절세의 애국자"라고 치켜세웠다.

 

사이트는 "100% 자체의 지혜와 기술에 의거한 지하핵시험에서의 완전한 성공, 이것은 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자위적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고무와 기쁨을 안겨준 역사적인 대사변이였고 대경사였다"고 말했다.

 

이 사이트는 다른 글에서도 "우리 장군님(김정일)께서 핵억제력을 마련해주시지 않았다면 이 땅에는 핵참화가 몇 번이고 휩쓸었을 것이며, 새로운 세계대전을 방지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사설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의 험산준령들을 다 넘으시며 마련해주신 강위력한 자위적 군사력, 핵보검이 있기에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도전을 걸음마다 짓부수고 나라의 존엄과 민족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김정일 집권기인 지난 2006년, 2009년 두 차례 핵실험을 했고, 김정은 체제에서는 2013년 한 차례 핵실험을 감행했다.

 

북한에서 12월 24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고사령관에 추대된 날(1991년)이면서 동시에 김 위원장의 친모이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조모인 김정숙의 생일(1917년)이기도 하다.

 

북한 매체들은 이날 김정숙의 98회 생일을 맞아 그의 지난 삶을 돌아보는 글과 함께 주민들의 추모 분위기도 전했다.

                    

"北, 내년 7차 당대회서 국방위 폐지·주석제 부활 가능성"

                     

안보전략硏 내년 전망…'조국통일대업실현 10대 강령' 선포할 듯

"7차 당대회는 김정은 시대 개막 선포식이자 위기의 출발점 양면성"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내년 5월 7차 노동당대회 때 군부 중심의 비상 통치체제를 마감하고 '당-국가체제'를 정비는 차원에서 국방위원회를 폐지하고 주석제를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국가정보원 산하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23일 '2015년도 정세평가와 2016년도 전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7차 당 대회와 관련해 "국방위 폐지, 주석제 또는 중앙인민위원회 부활, 내각의 경제사령탑으로서의 역할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권력구조 재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아버지인 김정일 시대에 확립된 선군정치에서 탈피하고, 김정은 시대의 노동당 중심 통치에 맞는 방향으로 권력구조를 변경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북한은 김일성 사후인 1998년 9월 최고인민회의 10기 1차 회의에서 헌법을 수정, 주석제를 폐지했다. 주석제가 부활하면 김 제1위원장이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주석의 자리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보고서는 김 제1위원장이 7차 당대회를 계기로 김일성의 이른바 '조국광복 10대강령'을 모방한 '조국통일대업실현 10대강령'을 선포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또 북한이 1980년 6차 당대회에서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7차 당대회에서 김 제1위원장의 구상이 담긴 새로운 통일방안이 공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당대회 개최 날짜를 5월 초로 잡은 것도 김일성이 1936년 5월 5일 '조국광복회'를 결성한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7차 당대회는 김정은 시대의 본격 개막 선포식이자 위기의 출발점이라는 양면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보고서는 "김정은 집권 5년간의 치적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핵·경제 병진노선에 기초한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며 "당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적으로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경제회생에 역점을 두는 한편, 대외고립 탈피를 위한 외교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당 대회가 실속 없는 허무한 정치행사로 끝날 경우, 김정은의 리더십에 심각한 타격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김정은의 호언과는 달리 경제회생이 어려울 경우, 핵심 권력층의 체제 이탈 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7차 당대회가 위기의 출발점이 되지 않고 경제회생 및 고립탈피에서 일정한 성과를 도출하려면 핵·경제 병진노선을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해석하고 조정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북한이 7차 당대회를 계기로 김 제1위원장의 군사적 치적을 과시하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비핵화 압박에 정면 대응하기 위해 장거리 로켓 발사 혹은 4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내년 4월 총선을 계기로 남한 사회의 분열과 혼란을 조장할 목적으로 대규모 대남 사이버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北, 남북정상회담까지 염두에 둔 일괄타결 시도 가능성"

                            

         <<연합뉴스TV 제공>>

                       

국가안보전략硏 2016년 남북관계 전망…"김정은, 새 통일방안 공표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이 내년 5월 7차 노동당대회를 앞두고 남북정상회담까지 염두에 두고 남북관계 현안의 일괄 타결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국가정보원 산하 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23일 밝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2015년도 정세평가와 2016년도 전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북한은 7차 당대회를 계기로 인민생활 향상 등 가시적 성과의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남북관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북한이 경제적 실리획득, 중북관계 복원, 대미관계 개선의 징검다리로 남북관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7차 당대회 이전 성과 거양을 위한 시간벌기 차원에서 '통 큰 결단'을 명분으로 남북정상회담까지도 염두에 둔 일괄타결을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그러나 북한이 '금강산 관광 무조건 재개' 등 기존의 경직된 입장을 고수할 경우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국회담이 지지부진하고 7차 당대회까지 남북관계에서 소기의 성과 획득에 실패하면 대남 강경노선으로 선회할 소지도 있다"고 전망했다.

 

북한이 1980년 6차 당대회에서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7차 당대회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구상이 담긴 새로운 통일방안이 공표될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 김정은을 '통일을 이끄는 민족의 지도자'로 부각, 선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내년 북한 정세에 대해 "7차 당대회 개최 계기 권력층 세대교체, 새로운 정책노선 공표, 전방위적인 외교 전개 등 총동원 체제 가동으로 유훈통치를 마감하고 김정은 시대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변곡점의 해'가 될 것"이라면서도 "7차 당대회가 성과 없이 끝날 경우 김정은의 리더십에 큰 타격을 줄 '양날의 칼'이 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전망했다.

                    

"북한 ICBM 설계 변경으로 2020년 이후에야 실전 배치될 것"

                             

북한 2013년 공개 KN-08 미사일과 올해 미사일 비교

북한 2013년 공개 KN-08 미사일과 올해 미사일 비교(서울=연합뉴스) 지난 2013년 북한의 정전협정 체결일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된 KN-08 미사일(우측)과 올해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 때 등장한 KN-08 미사일(좌측). 두 미사일을 비교해보면 같은 중국제 이동식 발사대(TEL) 위에 놓여있지만 올해 좌측의 탄두가 뭉툭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옛 미사일의 탄두는 탑재차량의 맨앞 바퀴를 훨씬 벗어나 있지만 올해 것은 첫번째 바퀴를 조금 벗어난 정도에 그친 것이다. 북한은 이번 미사일에 다종화되고 소형화된 핵탄두들을 탑재했다고 주장했다.2015.10. 10

                     

미국 전문가들 '38노스' 기고문서 전망…"신뢰도는 향상"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북한이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KN-08'의 설계를 종전 3단체에서 2단체로 변경하면서 실전 배치 시점이 2020년 이후로 늦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항공우주분야 연구기관 에어로스페이스의 존 실링 연구원과 제프리 루이스 미국 비확산센터(CNS) 소장 등은 22일(현지시간)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기고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분석했다.

 

이들은 "북한이 10월 열병식에서 공개한 KN-08은 2012∼2013년 공개한 것에 비해 짧고 단순하며, 탄두가 뭉툭하고, 기존 3단체에서 2단체로 변형됐다"며 "전반적인 미사일 성능은 대체로 그대로지만 (성능의) 신뢰도는 상당히 향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모델의 발사 성공률이 30∼40%에 불과한 반면, 신형 모델에서는 성공률이 50∼60%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전 모델과 다른 뭉툭한 탄두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쉬운 데다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탄두를 고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정확성은 다소 떨어지고 미사일방어체계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북한이 지난 10월 열병식 때 공개한 탄두 개량 KN-08 (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이 지난 10월 열병식 때 공개한 탄두 개량 KN-08 (연합뉴스 자료사진)

                           

실링 연구원 등은 이러한 설계 변경 과정에서 북한이 우크라이나 기술진으로부터 관련 기술을 불법 취득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들은 "2012∼2013년 공개된 이전 모델을 기준으로 KN-08 미사일의 사거리는 9천㎞로, 미국 서부까지 다다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복잡한 3단체 구조라 실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능하긴 어려워 보였다"며 "그러나 새로운 설계는 더 단순하고 신뢰도도 높아 더 믿을 만한 위협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문가들은 그러나 북한이 KN-08 개발 막바지 단계에 상당한 수준의 설계 변형을 함에 따라 개발 완료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늦춰져 2020년에야 실전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북한의 ICBM 개발 속도가 예상보다 늦다"며 "그러나 위협이 다소 늦춰진 것일뿐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北합법시장 400개 넘어"<美전문가>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北합법시장 400개 넘어"<美전문가>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北합법시장 400개 넘어"<美전문가> (서울 구글=연합뉴스) 북한 전문가인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2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출연해 "(북한 내) 합법적 공식 시장의 수가 400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멜빈 연구원은 "나선시 경제무역지대를 비롯해 황해북도 사리원, 강원도 원산 등 전국적으로 새로 생기거나 확장한 시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 전역에 걸쳐 물놀이장과 영화관 같은 유흥·오락 시설이 많이 건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릿세 걷어 국가수입 늘려…체제우월성 과시 유흥시설 건립"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분석한 결과 북한 당국이 인정한 '합법 시장'이 4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전문가인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2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출연해 "위성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올해 (북한내)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합법적 시장의 확대"라며 "합법적 공식 시장의 수가 400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멜빈 연구원은 '위성사진으로 본 김정은 시대 특징'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나선시 경제무역지대를 비롯해 황해북도 사리원, 강원도 원산 등 전국적으로 새로 생기거나 확장한 시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언급한 '합법적 시장'은 북한 당국이 직접 건물을 지어 상행위를 허가한 장소라는 점에서 골목이나 길거리 등에 형성된 비합법적인 시장인 장마당과는 차이가 있다.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北합법시장 400개 넘어"<美전문가>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北합법시장 400개 넘어"<美전문가> (서울 구글=연합뉴스) 북한 전문가인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2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출연해 "(북한 내) 합법적 공식 시장의 수가 400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멜빈 연구원은 "나선시 경제무역지대를 비롯해 황해북도 사리원, 강원도 원산 등 전국적으로 새로 생기거나 확장한 시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 전역에 걸쳐 물놀이장과 영화관 같은 유흥·오락 시설이 많이 건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멜빈 연구원은 "합법적 시장이 늘어나고 매대수가 증가하는 것은 북한 당국의 수입과 관련이 있다"며 "(당국이) 장사를 하는 북한 주민에게 자릿세를 걷어 국가 수입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북한 전역에 걸쳐 물놀이장과 영화관 같은 유흥·오락 시설이 많이 건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멜빈 연구원은 "특히 스케이트 공원은 전국적으로 50개 이상이 새로 생겼다"면서 평양을 비롯한 전국에 6개 이상의 초호화 현대식 시설의 애육원과 보육원을 건설하며 김정은 제1위원장의 애민사상을 선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락·유흥시설과 보육원, 애육원 등의 건설은 근본적인 경제적·제도적 개혁 없이도 가능하고 북한 주민들과 외부 세계에 김정은 체제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손쉬운 선전 효과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北합법시장 400개 넘어"<美전문가>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北합법시장 400개 넘어"<美전문가> (서울 구글=연합뉴스) 북한 전문가인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2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출연해 "(북한 내) 합법적 공식 시장의 수가 400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멜빈 연구원은 "나선시 경제무역지대를 비롯해 황해북도 사리원, 강원도 원산 등 전국적으로 새로 생기거나 확장한 시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 전역에 걸쳐 물놀이장과 영화관 같은 유흥·오락 시설이 많이 건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지역의 올해 위성사진에는 댐과 운하, 저수지 등의 공사 현장이 유독 많이 포착되기도 했다. 농업용수를 확보하거나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 황해남도에 건설 중인 50㎞ 길이의 대운하는 옹진군과 강령군 등 남쪽 지방에 물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北 해외 노동자 5만명 이상, 연간 3억달러 외화벌이"(종합)

                              

개회사하는 김웅기 소장

개회사하는 김웅기 소장(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김웅기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한 밖의 북한' 폴란드, 몽골 지역 북한 해외노동자 현황과 인권실태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북한인권정보센터 "폴란드·몽골 파견 北노동자, 임금 90% 상납"

"北노동자 고용한 해외 60여개 기업 명단도 공개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화벌이'를 위해 해외에 파견된 북한의 노동자가 5만명 이상이며, 이들이 벌어들이는 외화가 최대 3억 달러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폴란드와 몽골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의 경우 임금의 90% 이상을 북한 당국에 상납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이승주 북한인권정보센터 연구원은 2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북한 밖의 북한:몽골과 폴란드 지역' 세미나에 앞서 배포한 발제문에서 "현재 20여개 국가에서 5만명 이상의 북한 노동자가 외화 벌이를 위해 노동하고 있다"며 "연간 2~3억 달러 외화를 획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폴란드내 북한 노동자의 소득은 북한 당국이 공제하는 금액과 중간 관리자의 착복으로 급여의 10분의 1인 월 100달러 이하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몽골에 있는 북한 노동자의 경우 매달 650달러를 상납하는데 이는 급여의 90% 이상을 차지한다"며 "추가 노동을 통해 매달 평균 100달러 이하 수준의 소득을 거두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북한 해외노동자 현황과 인권실태 세미나

북한 해외노동자 현황과 인권실태 세미나(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북한 밖의 북한' 폴란드, 몽골 지역 북한 해외노동자 현황과 인권실태 세미나가 열렸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북한 해외노동자 현황 파악을 위해 올해 하반기 몽골 2회, 폴란드 1회 현장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에 따르면 몽골에는 울란바토르 지역을 중심으로 약 1700~1800명, 폴란드에는 약 800명의 북한 노동자가 파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와 몽골의 북한 노동자들이 하루 12시간 안팎의 노동 시간 건설 현장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등 매우 열악한 조건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임금 체불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요망하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북한인권정보센터 부설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윤여상 소장은 발제문에서 "폴란드와 몽골 정부가 현지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노동자 계약사항을 점검해 불법 또는 인권 침해 사항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의 의지에 반한 강제적 송환과 임금 미지급, 산업재해 보상금 착복, 과도한 강제노동 등 문제 해결을 위한 폴란드와 몽골 정부의 관심과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축사하는 김주현 위원장

축사하는 김주현 위원장(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김주현 통일준비위원회 경제분과 위원장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한 밖의 북한' 폴란드, 몽골 지역 북한 해외노동자 현황과 인권실태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편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이날 세미나에서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15개 국가의 60여개 기업의 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윤 소장은 "대부분 기업이 북한 노동자의 채용 사실 확인을 거부하는 현실"이라며 "북한 평양에서도 노동자의 외부 접촉을 차단해 언론이나 연구인 접촉이 있으면 육탄으로 저지하라는 명령도 내려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명단 공개를 통해)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에 영향을 주면 노동자 인권을 개선하는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탈북자들이나 현지 정부를 통해 자료를 확보해 왔다"고 덧붙였다.

                      

"북한, 모란봉악단 철수 '사과' 특사 중국에 파견" <日언론>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갈 때와 떠날 때…北모란봉악단 표정변화 '뚜렷'

                         

니혼게이자이 편집위원 "최근 각료급 베이징행, 모란봉악단 내년다시 중국행"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달 초 있었던 모란봉 악단의 갑작스러운 철수를 사과하기 위해 각료급 특사를 최근 베이징(北京)에 보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칼럼에서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나카자와 가쓰지(中澤克二) 편집위원의 기명칼럼에서 북·중 관계를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김정은이 아주 최근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에) 사과하기 위해 각료급 인사를 베이징에 보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은 "내년에 모란봉악단을 다시 중국에 보낼 계획"이라고 전하고 시기는 36년 만에 내년 5월 열릴 예정인 조선노동당대회 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를 통해 북중 우호분위기를 다시 고조시킨다는게 김정은의 의도라면서 모란봉악단의 중국 방문과 동시, 또는 조금 사이를 두고 김정은 자신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만난다는 시나리오라고 전했다.

 

모란봉악단 철수 사태에 격노한 것으로 알려진 시 주석이 북한의 이런 시나리오를 받아들일지는 확실치 않으나 미국과의 관계악화로 난처한 상황인 중국의 입장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이 서면 이런 시나리오가 실현될 가능성도 있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이와 관련, 중국이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4주기(17일)를 맞아 중조(中朝. 중국과 북한) 관계발전에 기여한 그의 업적을 높게 평가한다는 논평을 내놓으면서도 김정은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아버지를 본받아 중조관계를 안정시키라"는 메시지였다고 이 신문은 풀이했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당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일 동지가) 조선(북한)사회주의 건설 추진을 위해 한 공헌을 높게 평가한다"며 "높게 평가한다"는 표현을 두번이나 사용했으나 현재의 지도자인 김정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훙 대변인은 당초 이날 브리핑에서 "김정은 동지가 조선사회주의 건설 추진을 위해 한 공헌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지만, 중국 외교부 대변인실은 나중에 '김정은'이 아니라 '김정일'을 지칭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민간단체 통한 대북지원 규모, 작년 2배로 급증

                                

                              

12월 17일까지 63건·112억원…의약품·영양식 등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8·25 합의를 계기로 남북 민간교류가 활성화되는 가운데 올해 민간단체를 통한 대북지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23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초부터 이달 17일까지 국내 민간단체를 통해 이뤄진 대북지원의 규모는 63건, 1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54억원)보다 107% 많은 금액이다.

 

세부적 지원 현황을 보면 민간단체 자체 재원으로 진행된 것이 40건(91억5천여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것은 23건(20억4천만원)이었다.

 

주로 지원된 품목은 의약품과 의료소모품, 영양식, 분유, 진료소자재, 묘목, 온실자재 등이다.

 

특히 농축산·산림·환경분야 지원액은 35억원으로 전년도(2억3천만원)의 15배로 나타났다.

 

다만, 유니세프(UNICEF)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를 통한 정부 차원의 인도적 지원은 2014년 141억원에서 올해 107억4천만원으로 다소 감소했다.

 

민간교류 활성화와 함께 남북한 주민접촉 건수와 방북인원도 크게 늘었다.

 

남북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주민접촉 건수는 지난해 374건에서 올해 470건으로 25% 늘었고, 개성공단 관계자를 제외한 방북인원은 552명에서 1천963명으로 255% 급증했다.

 

방북 분야별로는 사회문화가 64건(1천5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적 지원 22건( 272명), 경제 13건(100명) 등이었다.

 

이는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과 8·25 합의 이후 추석 계기 금강산 이산상봉 행사와 개성 만월대 특별전,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남북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회의, 남북종교인모임 등 대형 행사가 잇따라 열린 결과로 보인다.

 

정부 당국자는 "개성이 고향인 일부 이산가족은 만월대 특별전을 계기로 65년 만에 고향 땅을 밟아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면서 "남북간 실질적 협력으로 이산가족의 고향방문 꿈을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개성공단 토지사용료 요율 분양가의 1.56%로 합의

                           

고요한 개성공단

고요한 개성공단(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7일 경기도 파주시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전경. 2015.5.27

                        

1㎡당 0.64달러…부과 대상은 실제 활용되는 토지로 제한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올해부터 북한 당국에 내야 하는 토지사용료 요율이 분양가의 1.56%인 1㎡당 0.64달러로 결정됐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이날 오전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성공업지구 토지사용료 기준에 관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은 개성공단 토지사용료를 1㎡당 0.64달러로 정했다.

 

개성공단 1단계 330만㎡(100만평)의 분양가인 3.3㎡당 14만9천원과 당시 원·달러 환율을 고려하면 이는 분양가의 1.56%에 해당하는 금액이 된다.

 

최근까지 북측이 분양가의 약 2%, 남측이 1% 내외를 주장하며 맞서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양측이 서로 양보해 중간지점에서 합의점을 찾은 셈이다.

 

이는 중국 충칭(重慶) 용흥공업원(1㎡당 1.6달러)이나 칭다오(靑島) 중ㆍ독 생태원(1㎡당 0.64달러), 베트남 하노이 빈증-싱가포르 공단(1㎡당 0.84달러), 호치민 인근 린쭝 공단(1㎡당 0.96달러)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토지사용료는 개성공단 개발·운영의 특수성, 국제기준, 기업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면서 "이는 국제 수준의 기업활동 조건을 보장해 경쟁력을 갖춰나간다는 발전적 정상화의 취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토지사용료는 앞으로 4년마다 관리위원회와 총국간 합의를 통해 조정되며, 조정폭은 종전의 20% 이내로 제한된다.

 

요율과 함께 마지막까지 양측 입장이 엇갈렸던 토지사용료 부과 대상은 남측 요구대로 '실제 생산·상업활동이 이뤄지는 토지'로 제한됐다.

 

북측은 애초 개성공단 1단계 330만㎡ 전체에 대해 토지사용료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다 최근에야 한발 물러서 남측 입장을 수용했다.

 

정부 당국자는 "개발업자의 토지, 미사용중인 토지, 공공용 성격의 토지 등에 대해서는 토지사용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제로 토지사용료가 부과되는 토지의 면적은 분양된 면적의 25% 정도인 83만∼84만㎡(약 25만평)가 될 전망이다.

 

토지사용료는 매년 한 차례, 12월 20일까지 개별 기업이 북측 총국에 납부하게 된다. 다만 올해 토지사용료는 협상이 지연되면서 시기를 놓친 점을 고려해 납부기한을 내년도 2월 2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개성공단 사업 공동시행사인 LH공사와 현대아산은 2004년 북측과 토지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토지를 분양했다. '개성공업지구 부동산규정'에 따르면 토지사용료는 개성공단 임대차 계약을 맺은 날로부터 10년이 지난 다음해부터 발생한다.

 

따라서 입주기업은 올해부터 토지사용료를 북측에 지급해야 할 상황이었으나 계약 당시 부과기준을 명시하지 않았던 까닭에 북측 총국과 남측 관리위는 지난해 11월부터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다.

                      

개성에서 南北여성 문화행사 열렸다…"동질성 회복 계기 되길"

                             

남북여성 개성에서 공동 문화행사 성황리 종료

남북여성 개성에서 공동 문화행사 성황리 종료(서울=연합뉴스) 한국여성단체연합·전국여성연대 등 33개 여성단체가 참여한 남북여성 공동 문화행사가 23일 종료됐다. 이들 단체 대표와 회원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남측 대표단은 당일 일정으로 개성을 방문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여성들의 모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 장, 문화행사, 전시마당 등 총 3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고려민속여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12.24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3개 여성단체 방북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여성단체연합·전국여성연대 등 33개 여성단체가 참여한 남북여성 공동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들 단체 대표와 회원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남측 대표단은 23일 당일 일정으로 개성을 방문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여성들의 모임'에 참가했다. 대표단은 행사를 마치고 이날 저녁 서울에 도착했다.

 

고려민속여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만남의 장, 문화행사, 전시마당 등 총 3부로 진행됐다.

                           

남북여성 개성에서 공동 문화행사 성황리 종료

남북여성 개성에서 공동 문화행사 성황리 종료(서울=연합뉴스) 한국여성단체연합·전국여성연대 등 33개 여성단체가 참여한 남북여성 공동 문화행사가 23일 종료됐다. 이들 단체 대표와 회원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남측 대표단은 당일 일정으로 개성을 방문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여성들의 모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 장, 문화행사, 전시마당 등 총 3부로 진행됐다. 2015.12.24

                    

1부 만남의 장에서는 남북 여성단체 대표자 3인이 환영의 인사말을 나눴다. 남측에서는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안김정애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상임대표·이광옥 한국천주교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회장이, 북측에서는 김명숙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변규순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교육자분과위원회 부위원장·리산옥 조선카톨릭교협회여성회 회장이 대표로 나섰다.

 

이어진 문화행사에서는 노래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함께 방북한 가수 강허달림이 남측 대표로 '기다림, 설레임', '홀로아리랑' 등을 불렀고, 여성중창단이 공연을 이어갔다. 북측에서는 여성중창단이 나와 '반갑습니다', '번지 없는 주막', '무정한 사람' 등의 노래를 들려줬다.

 

마지막 전시마당에서는 남측 여성단체에서 만든 천연비누, 향초, 가죽가방 등 수공예품을 전시됐다. 북측에서는 화가 오은별이 그린 그림과 인민예술가 우복단이 제작한 도자기 등을 내놨다.

                         

                                 

남북 대표단은 선죽교, 고려민속박물관을 방문하고 함께 오찬을 즐겼다.

 

남측 대표단 단장인 김금옥 상임대표는 "이번 행사는 남북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평화의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남북 여성들이 서로의 문화와 생활을 공유함으로써 동질성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했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북 여성 단체가 만나는 것은 지난해 3월 중국 선양(瀋陽)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남북해외여성토론회'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싱가포르 민간단체, 北 여성기업인 58명 교육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싱가포르의 대북교류 민간단체인 조선익스체인지(Chosun Exchange)는 북한의 여성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기법을 교육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평양에서 '사업하는 여성들'을 주제로 열린 연수에는 북한 여성 기업인 5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연수를 통해 독일과 영국 출신의 기업 경영인으로부터 경영평가 방법, 의사소통 전략, 경제특구 등에서 사업기회 포착과 창업 전략, 네트워킹 방안 등을 배웠다.

 

이 단체는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조선익스체인지는 북한의 젊은 경영인과 관료들에게 자본주의 경제 교육을 제공하는 단체이다. 지난해에는 평양, 원산, 나선 등지에서 북한의 기업인과 관료 400명을 대상으로 열 번의 경제 연수회를 진행했다.

                        

"北, 에스토니아서 고급가구용 원목 수입"< RFA>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이 북유럽의 에스토니아로부터 원목을 수입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4일 보도했다.

 

에스토니아 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국가별 교역 통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0월 3만8천336유로(약 5천만원) 규모의 전나무 원목을 에스토니아로부터 수입했다.

 

북한은 이보다 한달 앞선 지난 9월에도 11만1천407유로 어치의 전나무 원목을 수입했다.

 

RFA는 "북한이 들여간 목재의 정확한 용도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에스토니아가 고급 원목 산지인 점을 고려하면 건축 및 가구 제작용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RFA는 이어 "최근 들어 평양 중심부에 대규모 고급주택단지인 미래과학자거리가 조성되는 등 고급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2006년 에스토니아로부터 3만6천833 유로 규모의 종이와 판지 등을 수입한 적이 있지만 원목 수입은 사실상 올해가 처음이라고 RFA는 덧붙였다.

                       

'코뿔소 뿔 밀매' 北외교관, 남아공서 추방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준억 특파원 =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코뿔소 뿔을 밀매하다 적발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재 북한대사관 외교관이 추방됐다고 신화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남아공 국제관계협력부 넬스 크그웨테 대변인을 인용해 지난 5월 체포된 박철준 참사가 지난 11일 남아공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남아공에서 외교차량으로 등록된 차량을 운전한 외교관이 모잠비크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인 뉴스24는 남아공 정부가 지난달 박 참사에게 30일 안에 출국하라고 최후 통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지난 5월 남아공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해 모잠비크에서 체포된 북한인들은 박철준 참사와 현지 북한 태권도 사범 김종수 씨로 파악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인 2명은 지난 5월 3일 코뿔소 뿔 4.5㎏을 밀매하다 체포됐으며 다음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남아공으로 돌아왔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남아공 주재 북한 외교관들이 국경 통과 시 검색을 받지 않는 특권을 악용해 인접한 모잠비크 주재 북한 보건대표부의 도움을 받아 수시로 코뿔소 뿔 밀매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모잠비크에서 구입해 남아공으로 넘어간 코뿔소 뿔은 외교 행랑을 통해 중국으로 보내지며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 관계자들이 이를 암시장에서 약재용으로 판매해 큰돈을 벌고 있다고 소개했다.

                       

北매체 "세·네쌍둥이 출생은 나라의 경사"

                          

(서울=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고령화 사회를 경험하고 있는 북한이 쌍둥이 출생을 '나라의 경사'로 치켜세우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올해 평양산원에서 12쌍의 세쌍둥이,네쌍둥이 출생'이란 글에서 "세쌍둥이, 네쌍둥이의 출생이 한 가정의 기쁨으로, 온 나라의 경사로 되고 있다"며 평양산원의 세·네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지난 1월 16일 남포시의 김혜경 여성이 올해의 첫 세쌍둥이를 낳은 것으로부터 평양산원에서는 김형권군의 세쌍둥이와 개천시의 세쌍둥이, 강계시의 세쌍둥이 등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1쌍의 세쌍둥이가 태어났다"고 소개했다.

 

지난달 3일 함경북도 청진시에 사는 리봄향 여성이 낳은 네쌍둥이까지 합하면 올해 12쌍의 세쌍둥이, 네쌍둥이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이들 쌍둥이를 낳은 산모와 아기들을 평양산원에서 특별 관리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신문은 "산모들은 한 달 동안 평양산원에서 보약을 써가며 건강관리를 보장받고 아기들은 몸무게가 4㎏이 될 때까지 국가가 의무적으로 키워준다. 그 모든 비용은 전적으로 국가가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평양산원에는 현재 황해북도 중화군과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온 2명의 여성이 세쌍둥이 임신으로 확인돼 입원, 의료 혜택을 받고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평양시 대동강구역 문수거리에 있는 평양산원은 지난 1980년에 개원한 여성종합병원이며, 북한 당국의 출산 장려책에 따라 세쌍둥이 출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삼태자과'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북한의 만 7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11년 156만 3천여 명에서 2012년 166만 2천여 명, 2013년 175만 9천여 명, 2014년 183만 7천여 명, 올해 191만 1천여 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北 선전매체 "언제, 어디서나 원격교육 가능" 자랑

                     

조선의 오늘 "스마트폰·태블릿 PC로 수강" 주장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북한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인 '조선의 오늘'은 23일 "우리 식의 우월한 전민학습(평생학습) 체계인 원격교육 체계가 나날이 비약해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천 수백 개의 공장, 기업소, 기관들이 원격교육대학들에 망라되고 수많은 근로자가 현장에서 원격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의 오늘은 "이동 통신망에 의한 원격교육 체계가 손색없이 완성됨으로써 원격 강의실과 떨어져 있는 현장에서 일하는 학생들은 물론 누구나가 임의의 장소, 임의의 시간에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나 판형콤퓨터(태블릿PC)를 이용해 마음껏 공부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이전에는 인터넷 대신 폐쇄적 전산망인 인트라넷을 통해 주민이나 노동자들이 특정 장소에 모여 강의를 들었으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 확대로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게 됐다는 설명이다.

 

조선의 오늘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든 장애자(장애인)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무료로 원격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직장인들이 기계와 건설, 화학, 의학, 경공업, 식료일용, 정보기술, 외국어 그리고 기업관리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능력에 따라 5년제 대학을 2~3년에 조기 졸업할 수 있고, 제2·제3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고 이 사이트는 덧붙였다.

 

김일성종합대학과 평양건축종합대학 등 주요 대학은 사이버대학(원격교육대학)을 개설하고 있으며,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지난 10월 사이버대학 첫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북한의 사이버 대학은 전공 교육 이외에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상교육도 하고 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존의 강의실 교육시스템이 않고 있는 한계를 사이버대학 강의 체계를 통해 극복하려는 의지로 보인다"면서 "사이버 교육은 속도와 효율성을 강조하는 김정은 체제의 특징과도 맞물리는 방식"이라고 분석했다.

                  

북한, 고려술·가시오가피약 등 18개 품목 최우수품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과일빵, 사과단물(주스), 고려술, 놋그릇, 가시오가피약".

 

북한이 '최우수 제품'으로 내세운 상품들이다.

 

북한 평양방송은 지난 22일 "2015년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최우수 제품들에 12월15일품질메달을 수여했다"고 밝히면서 이들 제품을 소개했다.

 

'12월15일품질메달'은 북한에서 최우수 상품에 수여하는 품질인증 기준으로 지난해 4월 제정됐다. 당시 대동강식료공장의 '평양주'가 최초로 이 메달을 받았다.

 

올해는 선흥식료공장에서 생산한 과일빵, 영양단묵(젤리), 종합영양강정과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에서 만든 사과단물을 비롯해 모두 18가지 제품이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대동강식료공장과 강계포도술공장의 고려술, 인풍술을 비롯해 강계고려약가공공장의 가시오갈피엑스·삼지구엽초엑스 등 고려약들도 선정됐다.

 

평양방송은 함께 선정된 경질유리그릇과 신선로, 놋국수그릇, 놋밥그릇, 놋수저에 대해서는 "질도 좋고 쓰기에도 편리한 명제품"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김정은 시대 들어 북한은 상품의 국산화와 '수입병 타파'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올해 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의 화장품과 신발 공장을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제품 생산을 강조한 이후에는 품질 개선 성과도 선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한 대외선전용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에 승용차나 화장품을 비롯한 60여 가지 북한 제품을 소개하는 '명품소개' 코너도 꾸려져 눈길을 끌었다.

                      

싱가포르 사진작가의 평양 피자집 '먹방'에 시선집중

                              

싱가포르 사진작가의 평양 피자집 '먹방'에 시선집중 (서울=연합뉴스) 싱가포르의 사진작가 아람 판 씨가 지난 6일 유튜브에 올린 북한의 평양시내 피자 전문점 '먹방'(시식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그가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내 '륭성'이라는 이름의 피자집을 찾아가 피자를 주문해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은 피자집의 메뉴. 2015.12.23

                         

아람 판, 유튜브에 미래과학자거리점 방문 영상 올려

23일 오전 10시 현재 1만8천회 조회수 기록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싱가포르의 한 사진작가가 유튜브에 올린 북한의 평양시내 피자 전문점 '먹방'(시식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 출신 아람 판 씨는 지난 6일 유튜브에 '륭성 피자 레스토랑(Ryung Song Pizza Restaurant)'이라는 제목의 7분 32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그가 북한 전문 여행사인 영파이오니아투어스 관계자, 북한 가이드 2명과 함께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내 '륭성'이라는 이름의 피자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구체적인 방문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영상을 보면 이들은 저녁 무렵 택시를 잡아타고 금릉1터널을 거쳐 대규모 주택단지인 미래과학자거리에 도착했다. 53층 아파트를 비롯한 고층 건물들이 불빛을 환하게 밝히고 있었다.

 

하지만, 북한 가이드들조차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한 듯 이들은 약 20분 동안 추운 밤거리를 헤맨 끝에 피자집을 찾아냈다.

                           

싱가포르 사진작가의 평양 피자집 '먹방'에 시선집중 (서울=연합뉴스) 싱가포르의 사진작가 아람 판 씨가 지난 6일 유튜브에 올린 북한의 평양시내 피자 전문점 '먹방'(시식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그가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내 '륭성'이라는 이름의 피자집을 찾아가 피자를 주문해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은 피자집 종업원들이 피자를 만드는 모습. 2015.12.23

                            

일행이 도착한 피자집은 넓고 깨끗했지만 자리는 모두 텅 비어 있었다. 벽면의 메뉴 소개란에는 쇠고기피자, 살라미피자, 남새(야채)피자 등 피자 14종과 흰 스파게티 등 스파게티 6종이 소개돼 있었다.

 

피자의 가격은 북한 돈으로 300∼800원(한국 돈 약 40∼110원), 스파게티는 300∼500원이었다.

 

일행은 마가리타피자와 카프리쵸사피자 등을 주문했다. 종업원들은 즉시 피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피자의 도우를 대강 반죽한 이후 기계에 몇 차례 통과시켜 넓적하게 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완성된 카프리쵸사피자는 겉모습으로 보기에는 먹음직스러웠다. 일행은 "두껍다", "맛있다", "나쁘지 않네" 등의 감탄사를 연발하며 피자를 먹기 시작했다. 칠리소스는 베트남산이 제공됐다.

 

피자를 만들었던 종업원들은 손님들이 식사하는 동안 조리하던 복장 그대로 노래방기기 앞에서 '반갑습니다'라는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은 이색적이었다.

                              

싱가포르 사진작가의 평양 피자집 '먹방'에 시선집중 (서울=연합뉴스) 싱가포르의 사진작가 아람 판 씨가 지난 6일 유튜브에 올린 북한의 평양시내 피자 전문점 '먹방'(시식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그가 평양 미래과학자거리 내 '륭성'이라는 이름의 피자집을 찾아가 피자를 주문해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은 아람 판 씨 일행이 주문한 피자를 먹는 모습. 2015.12.23

                           

아람 판 씨는 "북한을 10차례나 방문했는데 매번 같은 샤부샤부식당을 가는 게 지겨워 최근 완공된 미래과학자거리 쪽에 있는 피자 가게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방문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터넷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그의 이번 피자집 방문기 영상은 23일 오전 10시 현재 약 1만8천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북한 "올해 역기·사격 등 국내 신기록 19개 수립"

                        

북한의 림정심 역도 선수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북한의 림정심 역도 선수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김정은 정권 출범 후 '체육 강국'을 강조하는 북한이 올해 역기와 사격 등 여러 종목에서 신기록 19개를 수립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4월)와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6월), 공화국선수권대회(9∼11월)에서 19개의 공화국 새 기록이 수립됐다"고 보도했다.

 

신기록이 가장 많이 나온 분야는 역기로, 남자 85㎏급 인상·용상·종합, 여자 48㎏급 용상·인상, 여자 75㎏ 이상급 인상 등의 종목에서 종전 북한 최고기록을 경신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남자 94㎏급 경기에 출전한 리준 선수가 4월 용상에 이어 11월 인상 종목에서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지만 새 기록이 정확히 몇 ㎏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 50m 소총 3자세 여자 개인 및 단체, 50m 러닝타겟 혼합 남자 단체, 클레이 스키트 등의 종목에서 신기록이 나왔으며, 수영(여자 4X100m 혼합계영, 50m 배영), 육상(해머던지기),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종전 기록을 경신하는 새 기록을 수립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정은 건강 정상적이지 않아” 국정원 산하 안보전략硏 보고서

                      

동아일보 윤완준 기자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내년 북한 정세를 전망하면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건강 이상 등 돌발 상황의 발생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23일 발간한 ‘2015년도 정세평가와 2016년도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북한 정세의 7대 관전 포인트를 꼽은 뒤 이 같은 견해를 내놓았다. 연구원 측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김정은의 몸무게가 집권 4년 만에 약 80kg에서 120kg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고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최근 음주량과 흡연 양이 크게 늘었으며 △순환기·혈관 계통에 문제가 있는 가족력이 있는 것을 건강 이상 가능성의 이유로 꼽았다. 집권 4년간 공포통치를 지속하면서 생긴 심리적 스트레스가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어 김정은이 내년 5월 7차 노동당 대회 때 김정일 시대의 국방위원회를 폐지하고 김일성 시대의 주석제를 부활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北, 中에 모란봉악단 사과 특사” 日언론 보도 “김정은, 장관급 파견”

                        

동아일보 도쿄=장원재 특파원

                           

북한 모란봉악단의 갑작스러운 철수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를 사과하기 위해 장관급 특사를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에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나카자와 가쓰지(中澤克二) 편집위원은 23일 인터넷판에 올린 기명 칼럼에서 북-중 관계를 잘 아는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나카자와 위원은 “북한이 내년에 모란봉악단을 다시 중국에 보낼 계획이 있다”며 “모란봉 악단의 방문 시기는 내년 5월 36년 만에 열리는 노동당 대회 이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모란봉악단과 함께, 혹은 약간 시간을 두고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다는 시나리오가 짜여 있다”고 관측했다.

 

이어 “(모란봉악단 철수로) 한 번 격노한 시 주석이 이를 받아들일까. 대미 관계 악화로 난처한 상황에 처한 중국의 입장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이 서면 실현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北 김정은, 군 쌍방기동훈련 참관

                        

"형식주의 훈련 백번, 천번 소용없어"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군의 쌍방기동훈련을 참관,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전투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용적 훈련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은 동지께서 인민군 제526대연합부대와 제671대연합부대의 쌍방기동훈련을 봤다"고 보도했다.

 

이날 참관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방관복 군 부총참모장 겸 전투훈련국장, 최두용 제526대연합부대 부대장, 윤희환 정치위원, 강순남 제671대연합부대 부대장, 김정철 정치위원이 동행했다.

 

이날 쌍방기동훈련에는 기계화부대 무기를 비롯해 이를 타격을 위한 헬기, 그외 방사포와 자주포 등이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제1비서는 이날 감시소에서 치열하게 진행된 이날의 쌍방기동훈련을 지켜보며 "방어와 공격이 나무랄 데 없다"며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가 "중요한 것은 실전환경에 접근된 실용적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형식주의, 고정격식화, 멋따기식훈련 등 현대전의 특성에 맞지 않는 훈련은 백번, 천번해도 소용이 없다"고 강조하며 전투훈련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이날 훈련을 참관한 후 지휘관들의 책임감, 부대 간 협동을 통한 전투행동의 신속·정확성, 계절과 관계없는 작전수행능력 강화, 장비현대화 등의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백두산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를 전투력 강화와 싸움준비완성의 자랑스러운 성과로 맞이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내년 5월 北 당대회, 김정은 시대의 변곡점"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내년 5월 초로 예정된 북한의 제7차 당 대회가 김정은 시대의 변곡점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23일 '연례 정세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은 김정은 시대의 본격 출범을 내외에 과시할 것으로 예상되나 집체적 총동원 체제의 장기간 지속에 따른 피로감이 더해질 경우 김정은의 리더십에 타격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북한이 당 대회 날짜를 '5월 초'로 명시한 것과 관련해 "김일성이 조국광복회를 결성한 날(1936년 5월5일)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이 김일성의 적통 승계자임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은 사상 최대의 총동원체제를 가동해 김정은의 치적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며 "김일성, 김정일 노선의 계승성을 강조하면서 김정은 시대의 차별성을 부각하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정은 1인 지배체제 확립을 위한 '당-국가체제' 정비 차원에서 국방위원회 폐지, 주석제 또는 중앙인민위원회 부활, 내각의 경제 사령탑 역할 강화 등을 골자로 권력구조를 재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김일성의 '조국광복 10대강령'을 모방한 김정은식의 '조국통일 대업실현 10대강령' 등을 선포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보고서는 "김정은은 지난 2009년 1월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 7년간 점차 높은 수준의 정치행사를 연출하며 압축적으로 정치일정을 소화했다"며 "주요 정치일정 남발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정치일정 남발에 따른 내부의 피로감과 반발을 해소하기 위해 군사적인 행동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당 대회를 계기로 김정은이 군사적 치적 과시를 위해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시험발사를 실행할 수도 있다"며 "한국과 중국의 관계 발전이 북한의 상실감을 자극해 돌발행동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당 대회가 남북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거라는 전망이다. 가시적 성과 확보가 절실한 북한이 경제적 실리와 대중, 대미 관계 개선을 위해 남북관계를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당 대회 이전에 시간벌기 차원에서 남북정상회담까지 염두에 둔 일괄타결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다.

 

그러나 당 대회까지 남북관계에서 소기의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될 경우 대남 강경노선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당 대회 이후 경제적 성과를 보여주지 못해 이에 주민들의 실망이 확산될 경우 체제 결속 차원에서 군사적 긴장을 조성할 것"이라며 "당 대회 이전에도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과 한미연합훈련 등을 빌미로 체제 결속을 위한 대남도발을 감행할 소지가 있다"고 예측했다.

                          

김정은, 내년에 주석제 부활할까?

                                 

                               

김일성 '영원한 주석'으로 추대한 상태

                           

【서울=뉴시스】김인구 북한전문기자 = 북한에서 김일성은 ‘영원한 주석’이고 김정일은 ‘영원한 국방위원장’이다. 그런데 국내 한 국책연구기관이 내년에 북한이 주석제를 부활하거나 국방위원회를 폐지할 수도 있다고 전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원장 유성옥)은 지난 23일 배포한 ‘2015년 정세평가와 2016년 전망’ 보고서에서 “김정은 1인지배체제 확립을 위해 국방위원회를 폐지하거나 주석제를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외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북한이 내년 5월 노동당 7차대회를 통해 ‘김정은 시대’를 선포할 것이란 전망은 지배적이나, 김일성과 김정일이 가졌던 자리를 부활하거나 폐지한다는 관측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보고서가 유일하다. 보고서는 이러한 전망의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북한이 주석제를 폐지한 것은 지난 1998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0기 1차회의에서 개정한 사회주의 헌법의 서문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며...”라고 명시한 사실을 공개하며서 확인됐다.

 

이는 1972년 12월 김일성의 유일지도체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제정된 사회주의헌법에서 신설된 국가주석 자리는 김일성 외에 어느 누구도 앉을 수 없음을 공표한 것이다.

김정일은 김일성 사후 3년 상이 지난 뒤 생전에 김일성이 가졌던 노동당 총비서 자리를 물려받았으나, 국가주석은 김일성의 자리임을 분명히 했다. 대신 김일성 사후 표방한 ‘선군정치’에 걸맞게 국방위원회를 신설해 위원장을 맡았다.

최고 권력기구인 국가 주석은 김일성의 자리라 앉을 수 없으니, 새롭게 국방위원장이란 자리를 만든 것이다.

3세 최고지도자 김정은 역시 김정일 사망 이듬해인 2012년 4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 회의에서 김일성을 ‘영원한 주석’으로, 김정일을 ‘영원한 국방위원장’으로 각각 추대했다. 김정일과 마찬가지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자리에 앉을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정은은 대신 국가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올랐다. 또 할아버지에 이어 아버지의 자리였던 노동당 총비서도 영구직으로 두고 자신은 새로 만든 제1비서에 올랐다. 또 아버지가 맡았던 국방위원장도 물려받지 않고 제1위원장이란 직책을 새로 만들었다.

 

김정은은 김일성과 김정일이 생전에 가졌던 자리를 ‘영원한 것’으로 만들고 자신은 그보다 낮은 자리에 앉은 것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주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정은이 정말 주석제를 부활할지 주목된다.

                     

[종합]北 해외 노동자 5만~10만명... 연 최대 3억달러 외화벌이

                        

                                

【서울=뉴시스】김인구 북한전문기자 = 북한은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20여개 국가에 5만~10만명의 노동자들을 파견해 매년 2억~3억 달러 이상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한 북한인권단체가 23일 주장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승주 연구원은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북한 해외노동자 현황과 인권실태 - 몽골, 폴란드 지역’이란 제목의 세미나에서 “북한 노동자들은 업종별로 차이는 있으나 최저 400달러(봉제)에서 최대 2000달러(의사)까지 받고 있으나 이 중 90%를 국가에 납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자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등 열악한 근로 환경에서 하루 평균 12시간씩 주 6일간 72시간 정도 일하면서도 임금 체불이나 미지급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몽골(2회)과 폴란드(1회)를 직접 방문해 현지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들의 실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했으며 그 결과를 세미나에서 발표했다.

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몽골에는 1700~1800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주로 건설 분야(70%)에서 일하고 있으며 여성들은 봉제(20%)와 식당 의료 서비스업에서 일한다는 것이다. 폴란드에서는 800여명이 조선과 건설 분야, 농업 의료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해외 노동자들은 외화벌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사람이 많지만 현역 군인으로 이뤄진 건설회사 등 직장에서 단체로 파견되기도 하며, 체류 기간은 3~5년인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에 월급의 90%를 떼이고 근무 환경도 열악하지만 달러를 벌 수 있는데다 북한 땅을 벗어난 생활이란 이유로 노동자들의 해외 파견을 적극 희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좋은 나라에 배치받기 위해 관련 담당자에게 적게는 500달러, 많게는 1000달러의 뇌물을 바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은 북한 노동자들의 인권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해당 국가의 정부가 △북한 노동자 고용계약사항 △작업현장의 근로, 생활환경 △현지 노동법규 준수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반인권 행위를 단속해 줄 것을 촉구했다.

                       

"北, 건축용 북유럽 고급원목 9~10월 집중 수입"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이 올 하반기에 북유럽산 건축용 고급원목을 대거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에스토니아로부터 원목을 수입한 것은 사실상 올해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4일 "북한이 고급 원목산지로 유명한 북유럽의 에스토니아로부터 최근 고급 전나무 원목을 집중적으로 들여갔다"고 보도했다.

 

RFA는 에스토니아 통계청이 발표한 국가별 교역 통계자료를 근거로 북한이 지난 9월에 12만2000달러(1억4353만원) 어치의 에스토니아산 전나무 원목을 수입한 데 이어 10월에도 4만2000달러(4900만원) 어치의 에스토니아산 전나무 원목을 수입했다고 전했다.

 

RFA는 "목재의 정확한 용도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건축·가구 제작용 고급 목재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최근 평양 중심부에 고급 주택단지인 미래과학자거리가 조성되는 등 고급 아파트가 들어서는 점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09년에 1700달러, 2012년에 200달러어치의 의복을 에스토니아로 수출한 적이 있으며 올해의 경우 10월까지 에스토니아로 수출한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北 평양산원, "올해 세쌍둥이 11쌍, 네쌍둥이도 출생"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평양산원 전경(사진=조선의 오늘)

                           

올해(2015년) 북한의 평양산원에서는 세쌍둥이 11쌍과 네쌍둥이가 출생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의 대외용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24일 평양산원에서 지난 1월16일 아침 남포시의 김혜경 씨가 448번째로 올해 첫 세쌍둥이를 낳은 것을 시작으로 모두 세쌍둥이 11쌍이 태어났다고 소개했다.

 

지난 11월 3일 함경북도 청진시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노동자인 리봄향 씨가 평양산원에서 딸 네쌍둥이를 출산해 현재 몸무게는 둘째가 제일 작지만, 현재 잘 자라고있다고 했다.

 

현재 평양산원 2산과에는 황해북도 중화군과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온 두명의 여성이 세쌍둥이 임신으로 확증돼 입원해서 의료혜택을 받고있다고 덧붙였다.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