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사의 식물도감 : 꽃,효능,전설,노래.

경남 사천시여행 - 산울림산악회 제88차 정기산행은 비토섬 별주부전테마파크 별주부전(토끼전) 월등도 산행 및 시산제 실시.

작성일 작성자 신박사

*산울림산악회 제88차 정기산행은 비토섬 별주부전테마파크 별주부전(토끼전) 월등도 산행 및 시산제를 실시 하였습니다.

*별주부전테마파크

위치 : 경남 사천시 서포면 다평로 2 ; [지번]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산 40.

전화 : 055-832-9610

 

 

별주부전테마파크:

꾀 많은 토끼와 거북이, 용궁이 나오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못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별주부전'이라는 고대소설이자 전설이다. 많이 회자되면서도 별주부전의 무대가 된 곳이 어디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별주부전테마파크 배치도:

남해의 용왕인 광리왕이 병이 들어 죽게되었는데, 토끼의 간을 먹으면 살 수 있다고 하여 거북이가 특사로 육지로 나가 토끼를 꾀어 용궁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꾀가 많은 토끼는 기지를 발휘하여 자신의 간을 월등도 계수나무에 걸어두어 볕에 말리려고 꺼내놓고 왔다는 말을 한다.


비토국민여가캠핑장 종합안내판:

이 말을 믿고 다시금 거북이와 함께 육지로 토끼의 간을 가지러 나가지만, 토끼는 육지로 나와 도망가 버린다.

상심한 거북이는 도인을 만나 다른 치료약을 구하여 용궁으로 돌아갔다는 내용이 '별주부전'의 줄거리다.


별주부전테마파크: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소설과 달리 전설은 슬픈 내용이다.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는 것까지는 소설과 같지만 거북이 등을 타고 용궁을 벗어난 토끼가 월등도인줄 알고 뛰어든 곳이 달빛이 반사된 바닷물(월등 月燈)이어서 빠져죽고, 남편 토끼를 기다리다 죽은 부인 토끼, 토끼를 잃은 거북이가 각각 섬이 되었다는 전설이다.

그곳이 바로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飛兎里) 일대에 내려오는 전설이다.


자라안내판:

별주부전의 고향인 비토섬을 찾아갔다.

비토섬에는 8개 마을이 있다고 하는데, 모두 몇 호씩 모여서 사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바닷가쪽이지만 섬의 대부분은 농지로 되어 있어서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것 같다.


별주부전테마파크 비토국민여가 캠핑장 대피로 안내:

별주부전은 욕심을 내면 화를 입는다는 교훈을 가진 소설이자 전설이다.

좋은 구경과 벼슬을 내리겠다는 거북이의 감언이설에 속아 용궁으로 갔으며, 결국 도망은 나왔지만 경솔한 사람의 처신에 대한 반성이 담긴 내용이다. 


별주부전테마파크 이정표


별주부전테마파크


별주부전테마파크 용궁


별주부전테마파크 용궁


별주부전테마파크


별주부전테마파크


별주부전테마파크


별주부전테마파크


별주부전테마파크


별주부전테마파크


별주부전테마파크


물놀이 놀이터 이용 안내문


물놀이 놀이터


물놀이 놀이터


물놀이 놀이터


물놀이 놀이터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


별주부전테마파크 거북이머리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


별주부전테마파크 거북이꼬리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에서 내려 본 풍경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에서 내려 본 풍경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에서 내려 본 풍경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에서 내려 본 풍경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에서 내려 본 풍경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에서 내려 본 풍경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 전경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에서 내려 본 풍경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에서 내려 본 풍경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에서 내려 본 풍경


별주부전테마파크 정자에서 내려 본 풍경


토끼사육장


별주부전테마파크 주차장


별주부전테마파크 거북이상


별주부전테마파크 토끼상


별주부전테마파크 아내또끼상


별주부전테마파크 주차장 기다림 안내석


별주부전테마파크 산울림산악회 시산제


산울림산악회 시산제


산울림산악회 시산제


산울림산악회 시산제


산울림산악회 시산제


산울림산악회 시산제


비토섬 해안:

굴은 바닷가 썰물때 바위에 붙어 있는데, 이를 채취한다.

바윗돌에 붙어 마치 꽃처럼 피어있다고 굴을 석화(石花)라고도 부른다.

굴과 바지락, 파래는 이곳 비토섬의 특산물이다.


비토섬 해안


비토섬 동백꽃


비토섬


또끼와 거북이길 종합 안내판


비토섬 하봉마을 버스승강장


비토섬 별주부전 전설:

월등도로 들어가는 입구에 조형물과 함께 별주부전의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찬찬히 표지판의 설명을 읽어보면 앞에  펼쳐진 섬들을 이해하기 쉽다.


비토섬 별주부전전설:

비토섬의 갯벌은 사천8경에 속할 정도로 연안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비록 전설과 관계된 것은 월등도 입구에 세워진 조형물과 표지판이 전부지만 그래도 전설속의 무대라는 점은 이곳을 찾는 이유를 하나 더 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비토섬 별주부전 토끼와 거북이:

이곳은 버스의 회차지이기도 하다.

비토섬의 버스 종점이자 회차를 하여 서포면으로 돌아 나가는 곳이다.


비토섬 바닷길:

월등도는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갯벌로 연결이 되었다가 물에 잠기곤 한다.


비토섬 바닷길


비토섬 바닷길




비토섬 바닷길 해안


비토섬 바닷길


비토섬 바닷길


비토섬 바닷길


비토섬 바닷길


비토섬 바닷길 모세의 기적:

밀물 때는 섬이 되었다가 다시 썰물 때는 육지가 되는 도로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썰물 때는 거북섬과 토끼섬으로도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비토섬 바닷길


월등도 해안


월등도 해안


월등도 해안


월등도 해안


월등도 해안


월등도 해안


월등도 해안


월등도 해안


월등도 해안


월등도 해안


월등도 거북섬 바닷길


월등도 거북섬 바닷길


월등도 거북섬 바닷길


월등도 거북섬 바닷길


월등도 거북섬:

바로 오른쪽 작은 섬이 거북섬인데 거북모양처럼 생겼다고 하는데 얼른 봐서는 알아보기 힘들다.


월등도 거북섬


월등도 거북섬


월등도 토끼섬:

비토섬(飛兎) 자체가 이미 나는 토끼의 모양을 하고 있다고 불려지는 이름인데, 별주부전의 전설과 함께 이름 붙여진것 같다.

그러나 전설의 내용대로라면 비토(飛兎)가 아니라 비토(悲兎)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요.

슬픈 토끼부부의 섬이라고 말이다.


월등도 토끼섬


월등도 토끼섬:

갯벌로 연결된 섬이 월등도다.

달빛이 바닷물에 비쳐서 마치 섬처럼 보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토끼가 용궁을 빠져나와 월등도인줄 알고 뛰어 내렸다가 죽은 곳에 토끼섬이 생겼다.

월등도 바로 뒤에 토끼섬이 있다.


월등도 해변:

월등도 뒤에 가려져 있는 토끼섬과 목섬은 월등도에 들어가야 볼 수 있다.

목섬은 남편 토끼가 돌아오기를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다 벼랑에서 떨어져 죽으면서 생긴 섬이라고 한다.


월등도 해변


산울림산악회 전세버스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있는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 별주부전테마파크.

명칭 : 별주부전테마파크

위치 : 경남 사천시 서포면 다평로 2 ; [지번]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산 40.

전화 : 055-832-9610


꾀 많은 토끼와 거북이, 용궁이 나오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못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별주부전'이라는 고대소설이자 전설이다. 많이 회자되면서도 별주부전의 무대가 된 곳이 어디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남해의 용왕인 광리왕이 병이 들어 죽게되었는데, 토끼의 간을 먹으면 살 수 있다고 하여 거북이가 특사로 육지로 나가 토끼를 꾀어 용궁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꾀가 많은 토끼는 기지를 발휘하여 자신의 간을 월등도 계수나무에 걸어두어 볕에 말리려고 꺼내놓고 왔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믿고 다시금 거북이와 함께 육지로 토끼의 간을 가지러 나가지만, 토끼는 육지로 나와 도망가 버린다. 상심한 거북이는 도인을 만나 다른 치료약을 구하여 용궁으로 돌아갔다는 내용이 '별주부전'의 줄거리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소설과 달리 전설은 슬픈 내용이다. 간을 육지에 두고 왔다는 것까지는 소설과 같지만 거북이 등을 타고 용궁을 벗어난 토끼가 월등도인줄 알고 뛰어든 곳이 달빛이 반사된 바닷물(월등 月燈)이어서 빠져죽고, 남편 토끼를 기다리다 죽은 부인 토끼, 토끼를 잃은 거북이가 각각 섬이 되었다는 전설이다. 그곳이 바로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飛兎里) 일대에 내려오는 전설이다.
별주부전의 고향인 비토섬을 찾아갔다.

비토섬을 가기 위해서 대구나 부산 등지에서 접근한다면 경남 사천으로 가야 한다. 사천 IC에서 삼천포 방향(시청방향) 3번 국도를 따라가면 된다. 구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3번 국도는 아직도 확장공사가 한창이다. 국비 부족으로 확장공사가 늦어진다는 소리가 들린다.

사천대교는 사천만으로 인해 나뉘어진 용현면과 서포면을 잇는 중요한다리다. 고성쪽이나 삼천포쪽에서는 이 다리를 거쳐 서쪽인 하동으로 빠르게 넘어갈 수 있다. 반대로 전남이나 하동쪽에서 삼천포나 고성으로 가려면 이곳을 지나면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사천대교를 넘어 자혜터널을 지나서 서포면내로 들어가기 위한 작은 삼거리를 만나는데 구평리 방향으로 좌회전해서 들어간다.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고 작은 읍내같은 이곳은 서포면소재지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나 남쪽 비토리 방향으로 가면 비토섬으로 들어가는 이정표를 볼 수 있다.
중간중간에 펼쳐진 임야와 멀리 보이는 바다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조용한 시골 마을이어서 붐비는 도시를 벗어난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드라이브 자체만으로도 괜찮은 루트이다.

비토섬으로 넘어가려면 작은 다리(연육교)를 만난다. 비토교인데 이 다리로 비토섬이 더이상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 버렸다. 비토교를 넘으면 역시 자그마한 섬이 나온다. 이 작은 섬과 비토섬은 가까워서 갯벌 사이로 작은 도로를 연결해 놨다.
비토교 앞에는 차량 교행을 위해 비토교 중간에 차량을 주정차 하는 것은 금지한다는 푯말이 서 있다. 비토교 중간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 풍광이 멋있다 보니 관광객들이 자주 차를 다리 위에 세웠던 모양이다.

다리를 넘어서면 횟집과 콘도가 있는 상업시설들이 몇 개 들어서 있다. 바닷쪽을 보면 갯벌이 보이는데 고즈넉한 풍경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날씨가 흐렸다가 맑아져서 그런지 관광객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다리를 바로 넘어서면 휴식을 위한 작은 공간이 보인다. 비토섬에 대한 소개 표지도 서 있는데, 잠시 차를 세워 비토섬의 이야기도 잠시 읽어보고 비토교와 갯벌을 감상하는 것도 괜찮다.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비토섬이 시작된다. 비토섬 입구 신설된 휴게소 삼거리를 바로 만나게 되는데, 좌측으로는 해안도로 우측으로는 1005번 지방도로가 이어져 있다.
처음 간다면 해안도로를 권하고 싶다. 조용한 산길과 함께 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경치가 아주 좋다. 또한 서행으로 달리면서 바닷바람을 맞아보는 것도 좋으며,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넘으면 횟집단지가 있다.
비토섬에는 8개 마을이 있다고 하는데, 모두 몇 호씩 모여서 사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바닷가쪽이지만 섬의 대부분은 농지로 되어 있어서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것 같다.

횟집단지가 모여있는 포구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한적한 바닷가에서 조용하게 낚시에 열중하는 모습들이었다. 별학도과 진도 같은 작은 섬들도 보인다.

횟집단지가 몰려있는 중간에는 폐교된 서포초등학교 비토분교가 보인다. 정말 이곳에 학생이 다녔을까 싶을 정도로 아담하고 오래된 폐교다. 운동장은 초미니다. 축구를 하고 놀 정도의 공간도 되지 않아 보였다. 마치 유치원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는데, 폐교는 다른 용도로 활용되고 있지 않아서 흉물이 되어 있었다.

횟집단지를 지나 1005번 지방국도를 만나기전에 접하는 해안도로다. 낮은 야산과 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곳이다. 이곳에 잠시 차를 세우고 망중한을 즐기는 것도 좋다.
이곳은 파래, 바지락과 자연산 굴이 많이 나는 지역이다. 길을 가다보면 오른쪽에 하얀 돌같이 생긴 것들이 보이는데 모두 굴껍데기들이다. 이곳이 굴이 많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굴은 바닷가 썰물때 바위에 붙어 있는데, 이를 채취한다. 바윗돌에 붙어 마치 꽃처럼 피어있다고 굴을 석화(石花)라고도 부른다. 굴과 바지락, 파래는 이곳 비토섬의 특산물이다.

저 멀리 오른쪽엔 남해군에 닿아있는 창선대교가 보이고, 왼쪽에는 창선.삼천포대교가 보인다. 더 왼쪽엔 고성군에 있는 삼천포 화력발전소의 굴뚝도 보인다. 바다 앞으로는 김과 파래 양식을 하는 설비로 보이는 나무 막대들이 촘촘히 박혀있다.

해안도로는 다시 지방도와 만나는데 그 지점에서 약 2~3분만 더 달리면 비토섬의 끝부분에 도착한다. 그곳에 가면 거북이 등을 타고 즐거워하는 토끼의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월등도로 들어가는 입구에 조형물과 함께 별주부전의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잠시 주차를 하고 찬찬히 표지판의 설명을 읽어보면 앞에  펼쳐진 섬들을 이해하기 쉽다.
이곳은 버스의 회차지이기도 하다. 비토섬의 버스 종점이자 회차를 하여 서포면으로 돌아 나가는 곳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월등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섬들은 바로 보이지 않는다. 월등도는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갯벌로 연결이 되었다가 물에 잠기곤 한다. 일반 승용차는 들어가기 힘들고 트럭이나 SUV만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
월등도에는 몇 가구가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밀물 때는 섬이 되었다가 다시 썰물 때는 육지가 되는 도로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썰물 때는 거북섬과 토끼섬으로도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갯벌로 연결된 섬이 월등도다. 달빛이 바닷물에 비쳐서 마치 섬처럼 보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토끼가 용궁을 빠져나와 월등도인줄 알고 뛰어 내렸다가 죽은 곳에 토끼섬이 생겼다. 월등도 바로 뒤에 토끼섬이 있다.
바로 오른쪽 작은 섬이 거북섬인데 거북모양처럼 생겼다고 하는데 얼른 봐서는 알아보기 힘들다. 월등도 뒤에 가려져 있는 토끼섬과 목섬은 월등도에 들어가야 볼 수 있다. 목섬은 남편 토끼가 돌아오기를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다 벼랑에서 떨어져 죽으면서 생긴 섬이라고 한다.

비토섬(飛兎) 자체가 이미 나는 토끼의 모양을 하고 있다고 불려지는 이름인데, 별주부전의 전설과 함께 이름 붙여진것 같다. 그러나 전설의 내용대로라면 비토(飛兎)가 아니라 비토(悲兎)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슬픈 토끼부부의 섬이라고 말이다.
비토섬과 월등도 사이 갯벌은 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된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다. 아마도 서포면이나 사천시청에 문의하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좋은 체험 프로그램을 전설과 함께 엮으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 같다.
비토섬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은 아니다. 그러나, 비토섬의 갯벌은 사천8경에 속할 정도로 연안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비록 전설과 관계된 것은 월등도 입구에 세워진 조형물과 표지판이 전부지만 그래도 전설속의 무대라는 점은 이곳을 찾는 이유를 하나 더 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
비토초등학교 폐교가 있는 횟집단지를 찾거나 드라이브 코스로도 상당히 매력적인 곳이다. 조용하게 바다낚시는 즐길 수도 있으며 그냥 해안도로 어딘가에 차를 세우고 남해도와 삼천포를 구경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별주부전(토끼전)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는 다른 이야기다. 빠르고 느리다는 비교의 대명사로 사용하는 '토끼와 거북이'는 우리의 설화가 아니다.
별주부전은 욕심을 내면 화를 입는다는 교훈을 가진 소설이자 전설이다. 좋은 구경과 벼슬을 내리겠다는 거북이의 감언이설에 속아 용궁으로 갔으며, 결국 도망은 나왔지만 경솔한 사람의 처신에 대한 반성이 담긴 내용이다. 
이번 여름, 아이들을 데리고 조용한 비토섬에 가서 별주부전 이야기를 해주고 그 교훈도 함께 알려주면 좋은 교육이 될 것이다. 횟집단지와 인근에는 민박을 하는 곳도 있으니 1박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별주부전(토끼전)

작품 소개

동물을 인간과 같이 표현한 우화 소설로, 동물들을 통해 조선 시대의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을 풍자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구전되는 과정 중에 다양한 결말의 작품이 생기기도 하였다.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교훈과 각각의 등장인물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이 소설을 읽어 보자.

핵심 정리

갈래 : 고전 소설, 판소리계 소설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배경 : 시간 - 옛날, 공간 - 용궁, 산속
주제 : 헛된 욕심을 부리지 말자.
특징 : 동물의 특징을 잘 살려 의인화하고 있음.

등장 인물

별주부 자라 : 용왕의 신하로, 충성심이 깊어요. 용왕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뭍으로 토끼를 잡으러 가요.

토끼 : 욕심도 많고 꾀도 많아요. 자라의 꼬임에 넘어가 용궁으로 들어오지만 꾀를 부려 위기에서 벗어나요.

용왕 : 바닷속 임금이에요.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수단을 가리지 않아요.

자가사리 : 토끼의 꾀에 넘어가는 용왕에게 바른 말을 하지만 오히려 벌을 받아요.


줄거리

어느 날, 북해 용왕은 우연히 병을 얻게 된다. 그래서 병을 낫게 해줄 약을 백방으로 찾았지만, 효험이 있는 약은 어느 곳에도 없고 용왕의 병세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홀연히 한 도사가 나타나 용왕의 병에는 토끼의 간이 특효약임을 알려 주자, 용왕은 육지로 나가 토끼를 잡아 올 신하를 찾는다.
여러 신하가 모인 중에 별주부(자라)가 앞으로 나서며 자기가 토끼를 잡아 올 것임을 아뢰자, 용왕은 크게 기뻐하며 그의 충성심을 칭찬한다. 이리하여 육지에 올라온 별주부는 토끼를 만나, 아름다운 용궁의 경치와 풍성한 먹을거리를 자랑하기도 하고, 육지에서 살다가는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고 협박도 하면서, 자기와 함께 용궁으로 가자고 토끼를 꼬드긴다.
결국, 토끼는 별주부의 꼬임에 넘어가 지난해에 새로 맞이한 아내와 작별 인사도 하지 않은 채 용궁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는다.

병이 난 용왕이 먹을 토끼 간을 구하기 위해 자라가 육지로 올라가다.
남해의 용왕은 온갖 맛 좋은 음식을 모아놓고 잔치를 벌인다. 그렇게 먹고 마시고 놀던 용왕은 과하게 논 탓인지 병이 나고 만다. 신하들은 당황하여 약이란 약은 다 써보지만 소용이 없다. 그러던 중 하늘의 신선이 찾아와 용왕을 진찰해보고는, 토끼의 간을 먹어야 병이 낫고 늙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이 말에 용왕은 신하들을 불러모아 누가 육지로 토끼 간을 찾으러 갈 것이냐고 묻는다. 아무도 나서는 신하가 없는 와중에 자라가 나서 토끼 간을 구해오겠다고 한다. 자라는 화공(화가)이 그려준 토끼 그림을 가지고 토끼를 찾아 육지로 올라간다.


털 달린 동물들의 모임에서 토끼를 만나게 되다.
자라는 육지에 올라와 남생이를 만난다. 왜 육지에 올라왔느냐 묻는 남생이에게 자라는 용궁의 수정궁을 새로 지어야 하는데 눈 밝은 토끼의 도움이 필요하여 토끼를 찾으러 왔다고 거짓말을 한다. 남생이는 마침 자신이 털 달린 동물들의 모임에 초대를 받았으니 자기 집에 있다가 함께 모임에 참석하여 토끼를 만나자고 한다.
자라는 남생이 집에 머물렀다가 털 달린 동물들의 모임에 참석하여 토끼를 만나게 된다.

토끼를 꼬드겨 용궁으로 데려가다.
자라는 토끼를 ‘토생원’이라 부르며 깍듯이 대접해준다. 그러면서 용왕이 지혜로운 새 신하를 찾고 있다며 자신과 함께 용궁에 가자고 꼬드긴다. 그러나 토끼는 한 번도 가본 적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용궁에 가기가 꺼려져 망설인다. 자라가 망설이는 이유를 물으니 토끼는 산속 생활의 좋은 점만 골라 허풍스럽게 늘어놓는다.
그러나 자라는 산속 생활의 좋은 점만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점도 알고 있어서 토끼의 허풍을 꿰뚫어본다. 의심 많고 허풍스러운 토끼를 어떻게 꼬드길까 생각하던 자라는 아무리 좋은 것을 보여주어도 보이지 않으면 그뿐이라고 하며 혼자 용궁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그러자 토끼는 자라를 불러 세우며 함께 용궁에 가겠다고 한다.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해 있음을 안 토끼가 꾀를 부려 다시 육지로 올라오다.
의심 많은 토끼는 용궁문 앞을 지키는 병사들에게 용궁의 사정을 물어본다. 평생 물속에서만 살아 토끼의 생김새를 몰랐던 문지기들은 용왕이 병에 걸렸으며, 토끼 간을 먹어야 나을 수 있더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토끼는 어떻게든 살아서 육지로 돌아갈 궁리를 하게 된다.
자라와 함께 용왕 앞으로 불려나간 토끼는 육지에 간을 놓고 왔다며 육지로 돌려보내주면 자신의 간도 가져오고 소나무에 걸려 있는 다른 토끼의 간도 갖고 오겠다고 한다. 자라는 이 말을 믿지 않지만 용왕은 토끼의 말을 믿고 성대한 잔치를 열어준 후 육지로 가라고 한다. 토끼는 용궁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은 후 자라와 함께 육지로 올라온다.


토끼, 자신을 속인 자라를 혼내고 간 대신 똥을 주어 용왕이 먹고 병이 나을 수 있게 하다.
육지로 올라온 토끼는 바다가 보이지 않는 높은 언덕까지 올라간다. 그리곤 자신을 속여 용궁에 데려간 자라를 혼낸다. 또, 세상에 자기 간을 빼놓고 다니는 동물이 어디 있냐며 약을 올리기도 한다.
속은 것을 알고 분해하는 자라에게 자신의 똥이 열을 내리는 데 좋다고 하며 그 자리에서 똥을 싸 칡잎에 싸서 준다. 자라는 토끼똥을 가지고 가 용왕에게 먹이고, 토끼똥을 먹은 용왕은 병이 낫는다.

   

감상 나누기            

‘토끼전’은 동물들에게 일정한 인간의 성격을 부여하여 인간 세상을 풍자한 우화 소설로, 당시 지배층의 비리나 모순, 부정부패 등의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어요. 분수에 맞지 않는 욕심을 부리다가 죽을 뻔한 토끼, 임금의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충성하는 별주부,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아무렇지도 않게 희생시키려는 용왕의 모습은 그 당시를 살던 사람들의 모습을 풍자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작품은 고전 소설이긴 하지만 현대를 사는 우리의 삶의 태도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에요. 우리 마음속에 용왕과 같은 이기심이나 별주부와 같은 헛된 공명심, 그리고 토끼와 같은 허영심은 없는지요? 동물들로 비유되는 인간의 삶의 모습에서 각자의 삶에 교훈으로 삼을 만한 것을 찾으며 읽어 보세요.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

‘토끼전’은 판소리계 소설이라 작가를 알 수 없습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던 설화 ‘구토지설’을 바탕으로 해서 판소리 ‘수궁가’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소설로 정착한 것이 ‘토끼전’이랍니다.
판소리계 소설은 구전되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에 의해 개작되면서 내용이 많이 달라져서 다양한 이본(異本)각주1) 이 존재한답니다. 판소리는 당시 서민들이 품고 있던 사회적 불만을 간접적으로 표출할 수 있는 수단이었기 때문에 판소리계 소설에는 서민들의 눈에 비친 지배층의 부패한 모습이 잘 드러나 있기도 하답니다.


작품의 다양한 결말

토끼에게 속은 것을 알고 자라가 자살하는 결말

자라 하릴없어 탄식 왈, “간특한 토끼에게 속고 무슨 면목으로 돌아가 용왕을 보리오. 차라리 죽음만 같지 못하다.”하고 글을 지어 바위 위에 붙이고 머리를 바위에 땅땅 부딪쳐 죽었더라. 이때 용왕이 자라를 보낸 후 소식 없음을 괴이 여겨 자라의 형 대사성 거북을 시켜 그 까닭을 알아 오라 했다.
거북이 즉시 물가에 이르러 살펴보니, 바위 위에 글을 지어 붙이고 그 곁에 자라의 시체가 있었다.
거북이 불쌍히 여겨 통곡하고 자라의 시체와 글을 거두어 가지고 돌아와 아뢰니, 용왕도 불쌍히 여겨 예물을 내려 후하게 장사 지내 주었다.

자라가 토끼를 놓치고 수궁행을 포기한 결말

토끼가 도망간 후 자라는 기가 막혀 통곡하고 나서, 간도 얻지 못하고 무슨 면목으로 수궁에 돌아가 용왕을 뵙느냐며 수궁행을 포기한다.
그 길로 소상강에 돌아가서 대수풀에 의지하여 망명하여 사는 고로 그 자손 세상에 두루 퍼지고, 자라 부인 암자라는 토 선생과 이별 후에 상사병이 되어 몇 개월 신음하다 속절없이 죽었으니, 수궁에서는 그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서 별주부를 생각하여 그러하다 하고 용왕에게 글을 올려 열녀문을 내렸고, 용왕도 토끼를 기다리다 병이 점점 더하여 세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별궁으로 피하였다가 별세하고 세자 즉위하여 수궁이 태평해진다.

용왕이 토끼의 똥을 먹고 병을 치료한 결말

이때 용왕이 토끼의 똥을 먹고 병이 나아 자라는 충신이 되었다. 토끼는 신선을 따라 달로 올라가서 이때까지 약 방아를 찧고 있다. 자라와 토끼란 다 미물인데 장한 충성과 많은 꾀는 사람하고 같은 까닭에 타령을 만들어서 세상에 전하게 되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토끼와 자라만 못하면 그 아니 부끄러운가, 부디부디 조심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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