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효석문화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문화마을 일원에서

2016.09.02 ~ 2016.09.11 사이에 열린다.

 

<효석문화제>는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하는 축제다.

 메밀과 소설의 내용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축제다.

 

지금 이곳에는 메밀꽃이 한창이다.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봉평 현장을 찾아본다.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1936년 《조광()》지에 발표.

한국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의 하나로 평가되는 작품이다.

왼손잡이요 곰보인 허생원은 재산마저 날려 장터를 돌아다니는 장돌뱅이가 된다.

그 허생원이 봉평장이 서던 날 같은 장돌뱅이인 조선달을 따라 충주집으로 간다.

그는 동이라는 애송이 장돌뱅이가 충주댁과 농탕치는 것에 화가 나서 뺨을 때려 쫓아버린다.

그러나 그날 밤 그들 셋은 달빛을 받으며 메밀꽃이 하얗게 핀 산길을 걷게 된다.

허생원은 젊었을 때 메밀꽃이 하얗게 핀 달밤에

개울가 물레방앗간에서 어떤 처녀와 밤을 새운 이야기를 한다.

동이도 그의 어머니 얘기를 한다.

자기는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의붓아버지 밑에서 고생을 하다가 집을 뛰쳐나왔다는 것이다.

늙은 허생원은 냇물을 건너다 발을 헛디뎌 빠지는 바람에 동이에게 업히게 되는데,

허생원은 동이 모친의 친정이 봉평이라는 사실과

동이가 자기와 똑같이 왼손잡이인 것을 알고는 착잡한 감회에 사로잡힌다.

그들은 동이 어머니가 현재 살고 있다는 제천으로 가기로 작정하고 발길을 옮긴다.

전편에 시적() 정서가 흐르는 산뜻하고도 애틋한 명작소설이다.(두산백과)

 

 

 

 

 

 

작가는 달밤의 메밀밭 풍경을 마치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다고 그리고 있다.

참으로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표현이다.

 

 

 

 

 

메밀꽃 필무렵에 등장하는 인물들

허생원, 조선달, 동이 이들은 모두 장돌뱅이들이다.

 

 

 

 

 

 

 

젊은시절의 허생원과 마을처녀(동이의 어머니)가 하룻밤의 사랑을 나누었던 물래방앗간

 

 

 

효석문학관

 

 

효석문학관에서 내려다 본 봉평

 

 

메밀꽃 필 무렵 소설 전문을

목각판으로 만들어서 문학관에 걸어 놓았다.

 

 

문학관에서는 학생들의 백일장이 열리고 있다.

 

 

 

 

냇물을 건느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허생원을 동이가 업고 건넜다는 곳

소설에서는 부자간의 정을 느끼게끔 아주 간결한 표현으로 그리고 있다.

 

지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한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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