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향토문화재인 소마니 정해사의 승전굿이

행주산성 권율장군 동상 앞에서 펼쳐젔다.


만신(여자무당) 소마니 정해사가 주축이 되어 펼쳐진 승전굿은

행주대첩의 정신을 기리고

대첩 때 숨진 영혼들을 불러내어 위로하고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복을 빌어 준다는 취지인데


현대를 사는 우리의 의식으로는 받아 들일수 없겠지만

이것을 우리의 전통문화의 한 단면이라 생각하고 본다면 무의미 하지만은 않을 듯 하다.

















행사에 나온 고양시의 기관장들을 제단 앞으로 불러내어 절을 시킨다.

절을 하는 사람들은 돈봉투를 내놓는다.

구경 온 일반인도 드물게 나와서 절을 올린다.

 



여기까지는 만신이 권율장군의 넋을 기리는 굿판으로 이해 되었으나

다음 부터는 무속의 한 단면이려니 해도 쉽게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날카로운 칼을 들고 자신의 목을 찌르는 듯한 모습은 썸찍하기도 하다.






작두타기

만신이 쌍날 작두를 들고 나온다.

몇년전에 봤을때는 전체가 맨날이었는데

이번에는 작두의 양쪽 끝 부분을 천으로 감았다.



작두에 오르기 전에 발을 씻긴다.



작두 양끝에 두툼한 천을 감아서 조금은 안전해 보인다.

이제 만신이 늙어 기가 약해저서 작두에 천을 감았을까?




입에 칼을 물고

작두위에 서있는 만신의 모습은 귀기(?)가 감도는 듯하다.



승전굿을 보러 온 관객이 만신이 들고있는

깃발 자루중 하나를 선택하면 풀이를 해준다.

복채를 요구하지는 않으나 얼마씩이라도 내놓는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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