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의 행복한 사진이야기

충청도 천주신앙의 요람인 공세리성당

작성일 작성자 시냇물


공세리성당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소재 


공세리성당은 1890년에 시작된 1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성당으로써  충청남도 기념물 144호이면서

2005년도에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350년이 넘는 국가보호수가 4그루나 있고

그에 바금가는 오래된 거목들이 성당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보는 지점마다 또 각 계절마다 다른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곳을 찾은 날은 부활절 전 성토요일이었다.

성당안에서는 수녀님들이 제대꽃을 장식하고 있었다.

성당 안은 경건하면서도 편안함이 느껴진다.




공세리 성당은 천주교 신앙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수많은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중요한 성지이기도 하다.

현재 공세리성당은 이 지역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순교한 32분의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다.

특히 천주교 박해시대 때 내포지방은 천주교 신앙의 요충지로써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에서 잡혀 각지로 끌려가서 순교를 당하는데

바로 이곳은 내포지방이 시작되는 입구로써 해상과 육로를 연결하는 중요한 포구였다.






공세리성당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70여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수녀아가다"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등

지금도 우리의 기억에 남았는 작품들이 많다.



사진들을 보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성당과 주변 풍경이 아름다움 그 자체다.



성당이 위치한 1만여평의 부지는 예로부터 충청도 일대에서 거두어들인

세곡을 저장하던 공세곶 창고지로써

1478년에 해운창을 설치 운영하다가 1762년폐창 될 때까지

근 300년 동안 운영되었던 공세창고였다.



성당 주변을 돌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당한

고난을 묵상하며 기도를 바치는 십자가의 길이 조성되어 있다.










공세리성당의 가을 단풍은 봄꽃 못지않게 아름답다.

아마도 가을 단풍이 봄꽃 보다 더 아름답다 하겠다.





봄꽃이 마치 붉은 카펱을 깔아 놓은듯 하다.




영산홍이 지금 막 피기 시작한다.

만개하면 그 경치가 참 아름다울 듯 하다.





한때 상처와 종기에 특효약이었던 고약이

맨처음 만들어지고 보급된 곳이 바로 공세리 성당이다.

1895년에 이 곳에 부임한 에일 드비즈 (한국명 성일론) 신부님이 프랑스에서 배우고

 익힌 방법으로 원료를 구입해 고약을 만들어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그 비법을 당시 신부님을 도와드렸던 이명래(요한)에게 전수하여

이명래고약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보급하게 된 것이다.


                                                                                                                        해설자료 : 공세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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