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칼리지 감염자 확산 급증, 학생 및 주민들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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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통신】

보스톤칼리지 감염자 확산 급증, 학생 및 주민들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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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칼리지 감염자 확산 급증, 학생 및 주민들 긴장


보스톤글로브, 9월 11일까지 감염자 81명
수영팀 다이빙팀 1명 감염 후 폭증
1주일에 1번도 검사 안해, 감염경로 추적도 안해


보스톤코리아  2020-09-12, 22:04:32 





보스톤칼리지 대학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급증, 9월 9일까지 총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학생들과 학교 주변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이 중 절반은 이번주에 확진된 환자들이다. 

 

보스톤글로브에 따르면 이번 급격한 감염 확산은 학교내 수영 및 다이빙팀에서 발생했다. 7일 한명의 학생이 병세를 보이면서 41명의 팀원이 진담검사를 받았으며 9일 아침에는 13명이 양성확진을 받았다. 11일에는 40 여명으로 확산됐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더불어 보스톤칼리지는 지금껏 학교내 코로나바이러스 관리에 있어 여러 가지 허점이 있었음을 노출시켰다. 보스톤글로브는 감염폭발의 “퍼펙트스톰”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지적한다.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 이웃주민들과 인터뷰한 결과 학생들과 교직원들에 대한 진단 검사 부족, 감염경로 조사 및 격리, 학교와 이웃 주민들에 대한 소통 부족 등으로 점철됐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뉴스보도를 보고 같은 학교 수영 및 다이빙 선수들이 확진됐다는 것을 알았을 정도다. 일반적으로 학교내 학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소식을 알고 언론이 보도하는 게 통례였다. 

 

일주일에 2번씩 전교생을 진담검사하는 보스톤대학, 노스이스턴 대학 그리고 다른 대학들과 달리 보스톤칼리지는 처음 캠퍼스에 도착한 학생들을 진단검사한 후 일부 학생들만 선택해 검사하고 있다. BC는 총 7,300명의 학생 중 매주 검사를 하는 학생은 1300여명이라고 밝혔다. 

 

두 아들이 이 학교에 다니는 마이크 루소씨는 보스톤 글로부와의 인텨뷰에서 “어째됐든지 더 많은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캠퍼스 밖에 거주하는 그의 두 아들은 수영팀과 어울렸다 확진판정을 받았다. 루소씨 아들들이 학교로부터 아무론 도움도 받고 있지 않다고 분노했다. “학교에 (아들들을) 불러놓고는 전혀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영장에서 라이프 가드로 일하는 학생들도 수영팀의 확진판정을 보스톤글로브 뉴스로 알게 됐다. 더구나 매주 테스트를 약속했으나 처음에는 검사를 거부당하기 까지 했다. 라이프 가드들은 학교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지만 아직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다. 

더구나 보스톤칼리지는 풋볼팀을 비롯한 운동선수들에게는 매주 검사를 실시하지만 일반학생들에게는 선별적인 검사만 실시하고 있다고 학생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한 학생은 이번주 자신의 기숙사에서 8명의 학생이 양성확진을 받았다며 수영팀전원이 격리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샌드위치를 사기 위해 자신의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보스톤글로브와 인터뷰한 2명의 학생들은 보복이 두렵다며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MGH의 감염병학자 웰렌스키 박사는 대학측이 더 많은 검사를 진행해야 하며 감염자 추적 및 격리는 확신의 필수조치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확산의 범위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일시적으로 학교 문을 닫거나 더 심한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대학측은 11일 밤 학생들에게 이메일로 안전 수칙에 대해 알렸지만 수영팀의 코로나 단체감염사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주 19건의 감염이 증가됐다”며 이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보스톤 칼리지 4학년 매들린 보커스씨는 자신들의 5명 룸메이트들은 점차 다른 학생들과의 교류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보커스씨는 지금까지 2번의 감염검사를 받았지만 다른 룸메이트는 한번밖에 검사받지 않았다. 

 

BC는 대학 밖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에 대한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학교밖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다른 사람들과 격리되어서 거주해야 한다. 텁스의 경우 일반 주민들과 격리된 특수 주택을 마련해 대학 밖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보스톤칼리지는 지역 주민들과도 전혀 소통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이애나 위스크 씨는 학생들이 같은 콘도 빌딩에서 거주하고 복도를 쓰며 같은 빨래 기계를 쓰지만 학교 측은 주민들과 대화하려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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