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에서 반가운 소포가 도착했다.

드디어 <조선반도의 농법과 농민> 제주도 편의 제출용 가제본을 만났다.


처음 <조선반도 농법과 농민>을 발견해 번역한 과정이 한 고개,

좋은 편집자를 만나고 그를 통해 여기에 피와 살을 더해 주신 선생님을 만난 게 두 고개,

해설과 편집 작업을 마치고 가제본이 나오기까지가 세 고개이다. 


앞으로 몇 고개를 더 넘어야 하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이 가제본에 더 많은 이야기와 그림, 사진 등을 싣고 다듬고 하는 지난한 과정이 남았겠지?

올해는 이 작업으로 좀 바빠지기도 하겠다. 


그래도 좋네. 좋은 분들을 만나 고맙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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