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水의 살아가는 이야기

천안함관련 이스라엘 잠수함 충돌설 (펌)

작성일 작성자 수水

 글을 포함해 필자가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쓴 모든 글은 개인의 추정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먼저 필자가 지금까지 글을 통해 밝힌 천안함 사건 시간대별 상황은 이렇다.

21시: 이스라엘 잠수함이 백령도 남쪽 연봉바위 근처에서 좌초
21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 중단
21시 2분: 백령도에서 경비 중인 천안함이 백령도 남쪽 이스라엘 잠수함으로 향함(TOD)
21시 5분: 천안함이 백령도 남서쪽에서 상부의 명령으로 유턴
21시 9분: 천안함이 유턴해 백령도 서남해안으로 북서진
21시 15분: 인천 해경 501함, 1002함이 해군 2함대의 구조 요청을 받고 백령도 남쪽으로 출동
21시 22분: 천안함이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좌초 
21시 22분: 백령도 지자연 관측소에서 규모 1.5의 지진 관측
              (지자연 관측소에서 공중음파 방향 219도로 백령도 서남쪽 약 5km)
21시 26분: 천안함 포술장이 26분에 휴대전화로 2함대에 상황보고
21시 33분: 해군 2함대는 해경에 '천안함이 좌초되고 있다'고 구조 요청


이번 글에서는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바다 제3부표에서 UDT동지회 회원이 수색한 대형구조물을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으로 판단하는 근거를 밝히겠다. 바로 전에 쓴 '[천안함]이스라엘 잠수함 승조원 시신은 미국 메릴랜드 체임버스 화장장에서 화장됐다'에서 몇몇 근거를 댔지만 저번 글에서는 이스라엘 잠수함 승조원 시신을 인양하고 이송해 화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봤다면, 이번 글에서는 제3부표 대형구조물이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인 이유를 밝히겠다. 무진리 님이 KBS뉴스9 제3부표 관련 동영상을 찾아내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UDT 동지회 회원이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서 수색한 대형구조물이 천안함 사건, 아니 백령도에서의 좌초 사건의 핵심이다.


4월 7일 KBS뉴스9 제3부표 동영상(유튜브)


1. '이스라엘 돌핀 잠수함이 한미 연합훈련에 비밀리에 참가했다가 침몰했다'는 전언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 침몰설은 <6월 7일 통일뉴스>의 정기열 중국 청화대학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가 시마추 전 편집인이 '이스라엘 돌핀 잠수함이 한미 연합훈련에 비밀리에 참가했다가 침몰했다'는 전언을 통해서 제기했다.

이스라엘 해군 서해상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비밀참가

미국-아시아지역 정보에 정통한 시마츄 전 편집인에 의하면 천안함 사건 당시 서해상에는 미국이 비밀리에 훈련에 참가시킨 이스라엘해군도 있었다고 한다. 그의 정보에 의하면 천안함 사고 당시 이스라엘소속 독일제 "돌핀"(Dolphin) 잠수함 또한 침몰했다. 그것이 세상의 관심에서 "강제로 사라진 제3의 부표자리" 바다 밑에 침몰했던 잠수함과 동일한 것인지는 아직 모른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0550#


6월 7일 정기열 교수의 글에서 시마츄 전 편집인이 전한 부분은 '천안함 사건 당시 서해상에는 미국이 비밀리에 훈련에 참가시킨 이스라엘해군도 있었고, 천안함 사고 당시 이스라엘소속 독일제 "돌핀"(Dolphin) 잠수함 또한 침몰했다'이다.

만약 정기열 교수나 시마츄 편집인이 나쁜 마음을 품고 없는 사실을 꾸며 냈다면, 미군 군함이 오폭했다거나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론 글처럼 미군 잠수함이 천안함을 들이받았다고 했을 것이다. 누가 이스라엘 돌핀 잠수함이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했다가 침몰했다고 꾸며 낼 수 있는가.


2. 해군 작전지도와 해경 상황도는 이스라엘 잠수함 좌초 사고를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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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천안함 사고 날인 3월 26일 밤 백령도 일대의 해군 작전상황도이고, 아래는 3월 28일 KBS 뉴스9에 보도된 해경 상황도다. 두 지도는 모두 천안함 사고 지역인 백령도 서남해안아 아니라 백령도 남쪽이 중심이다. 해군 작전상황도에는 백령도 남쪽 빨간점 주위에 고속정 5척(235고속정편대(3척)과 233고속정편대(2척))과 해경 함정 2척(해경 501함, 1002함), 관공선 1척(인천-227) 등 총 8척이 있고, 해경 상황도에는 백령도 남쪽에 빨간점으로 침몰위치와 반파위치라고 표시돼 있다.

군은 <아시아경제> 해도 사진에 대해 '사고 다음날인 3월 27일 2함대 22전대장(대령 이원보)이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해군의 수색작전을 설명하기 위해 가져간 작전상황도를 실종자(故 김태석 원사)의 친척인 이용기가 빼앗아 임의로 "좌초위치, 조석, 평균수면" 등을 기입하여 설명중인 장면을 언론사 기자가 촬영한 것이고, 해당 사진에 촬영된 손가락 역시 이용기의 손가락'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군 작전상황도에서 저조를 나타낸 숫자가 청주함 그림에 약간 가려 있다. 이는 볼펜으로 쓴 다음에 청주함 등 여러 함정 그림을 붙인 것이다. 어떻게 실종자 가족이 해도에 볼펜으로 좌초위치, 조석, 평균수면를 적고 그 다음에 여러 함정 그림을 붙여 놓을 수 있나. 더구나 천안함을 구조하러 출동했다는 고속정과 해경 함정들이 천안함 사고 지역인 백령도 서남해안이 아니라 백령도 남쪽에 위치하게 나타낼 수는 없다. 또 왼쪽 하단에 '37 54 16, 124 40 41'은 백령도 남쪽 빨간점의 좌표인데, 만약 실종자 가족이 기입했다면 손가락으로 가리킨 별표의 좌표를 표시하지 백령도 남쪽 빨간점의 좌표를 적어 놓지는 않았을 것이다. 해군 작전상황도는 해군 2함대가 작성한 것이다. 실종자 가족이 기입한 것은 옆 글씨보다 진하게 보이는 별표 표시다. 그래서 실종자 가족의 손가락이 별표 표시를 가리킨 것이다.

KBS 뉴스는 해경의 상황도에 '해경 천안함 침몰 상황도'라는 자막을 넣었다. 4월 28일에는 천안함만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했지 다른 함정이 함께 사고를 당했다고는 상상도 못할 때였다. 그래서 KBS 기자는 '천안함 침몰 상황도'라는 자막을 넣었고, 천안함이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사고를 당하고 7km를 표류해 백령도 남쪽에서 반파됐다는 잘못된 해석을 했다.

해군 작전 지도와 해경 상황도에는 천안함 사고를 나타낸 표시나 그림이 없다. 해군 작전지도와 해경 상황도는 다른 함정의 사고를 나타낸 것이다. 해군 2함대와 인천 해경 지도부가 다른 함정 사고를 천안함 침몰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그 함정은 외국군 함정일 터이다. 당시 대잠수함 훈련이 있었고, 외국 함정이 수심이 낮은 백령도 남쪽에서 사고가 났다면, 그 함정은 한미 대잠훈련에 비밀리에 참가했다는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해군 작전지도는 최초좌초, 고조, 저조, 평균수면이 기재된 것으로 보아 좌초 사고를 나타낸 것이다. 좌초 사고가 아니라면 2함대 지도부가 최초좌초, 고조, 저조, 평균수면을 적어 놓을 이유가 없다. 당시 대잠훈련이 21시에 중단됐다. 천안함이 21시 22분에 사고가 났으므로 이스라엘 잠수함은 21시에 좌초돼서 최초좌초라고 했고, 천안함은 21시 22분 두 번째 좌초 사고를 당했다는 의미다. 백령도 지역은 3월 26일에는 21시 47분이 저조다. 해군 작전지도의 조석은 3월 27일 조석이다. 어떻게 두 함정이 좌초 사고를 함께 당할 수 있나 의하해 할 수도 있으나, 당시 사고 시간이 저조에 가까웠고, 백령도의 대표적 암초 지대인 백령도 남쪽 연봉바위 근처와 백령도 서남해안에서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북한 잠수함 공격설과 미국 잠수함 충돌설보다 훨씬 가능성이 높다.

해경 상황도의 침몰위치에서 좌초된 이스라엘 잠수함은 백령도 남동쪽으로 향했으나 해경 상황도의 반파위치이자 해군 작전지도의 빨간점(좌표: 37 54 16, 124 40 41)에서 KNTDS 상 신호가 끊겼고, 백령도 남쪽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가라앉았다. UDT 동지회 회원이 수색한 대형구조물이 이스라엘 잠수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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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전 의원 플로그에 있는 백령도 해역 전자해도에서 백령도 남쪽 부분을 확대했다. 3월 26일 한미 대잠훈련에 참가한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의 높이는 6.2m로 백령도 남쪽을 자나갈 수 있다. 당시 대잠훈련에서 북한군 잠수함 역할을 맡아 NLL을 침투하는 작전을 수행했거나, 격렬비열도에서의 훈련이 백령도까지 확대돼 우리 2함대 함정에 쫓겨 백령도 남쪽에 도착했거나 해서 연봉바위 근처에서 좌초돼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가라앉았다. 제3부표 지점 수심이 해도 상으로 25m 정도로 나와 있다.

천안함은 사고 지역이 백령도 서남해안이고,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KNTDS 자료에 따르면 백령도 남서쪽에서 9시 5분(A)과 9분(B) 사이에 유턴해 백령도 서남해안으로 북서진했다. 천안함은 백령도 남쪽으로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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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이 백령도 남쪽에 오지도 않았는데 해군 작전지도와 해경 상황도를 천안함과 연결시키니까, 이스라엘 잠수함의 21시 15분 구조신호를 천안함 구조신호로 잘못 해석해 천안함 사건이 오리무중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3. UDT 동지회 회원은 이스라엘 잠수함을 수색했다

<4월 7일 KBS뉴스9> 보도에서 UDT 동지회 회원이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서 수색한 제3부표 대형구조물이 바로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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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째인 30일 오전 9시 10분쯤. 해군특수전여단(UDT) 전역동지회 회원 10여명은 이날 함수가 침몰한 사고 해역을 찾았다. 함수에 갇혀 있는 실종자들을 수색하기 위해서였다. 

해군 지원정을 타고 도착한 사고 해역에는 침몰 위치를 표시하는 '부이' 3개가 떠 있었다. 동지회 소속 이헌규(55)씨와 김진오(53)씨는 2인 1조가 돼 함수 수색을 할 채비를 했다. 이들은 곧 묵직한 스쿠버 장비를 걸친 채 부이와 연결된 로프를 따라 아래로 내려갔다. 수심 30m.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랜턴을 켜니 전방 30cm 거리까지 시야에 들어왔다. 밧줄을 더듬어 내려가며 함수에 접근하자 '국기게양대'와 같은 기다란 봉이 만져졌다. 2m 가량 내부로 진입하니 함정의 출입구인 '해치' 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김씨는 "국방부에서 발표한 생존 가능 시간은 이같은 해치 문이 닫혀 있을 경우를 전제로 하고 있다"면서 "해치 문은 열려 있었지만 내부는 격실로 막혀 있었다"고 전했다. 

김씨가 해치 바깥에서 수색 작업을 지원하는 사이 이씨는 내부 진입을 시도했다. 5m 정도 걸어서 들어가보니 소방호스가 눈에 들어왔다. 사방을 둘러봤지만 내부 공간은 격벽에 둘러싸인 채 막혀 있는 상태였다. 김씨는 반대방향으로 다시 걸어 나왔다. 잠수한 지 20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이들은 줄을 묶은 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 수색 작업을 끝마쳤다. 

김씨는 "UDT 대원들이 수차례 탐색 끝에 해치 문을 발견했고, 그 다음 순서로 우리가 들어갔던 것"이라며 "선체 내부에 줄을 묶어 다음 수색자들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수색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3월 30일 노컷뉴스>


이씨는 "해치(함정의 출입구)도 도면이 없으니 어느 부분인지도 모르겠고,해치의 크기가 사람이 손을 쭉 뻗어 동그라미를 만들 정도의 구멍인데 군이 보유한 산소통 가지고는 들어갈 수가 없다. 군용은 산소통이 2개고 민간은 1개기 때문이다. 그 구멍속에서 뭘 구조하나"라고 지적했다. <3월 31일 중앙일보>


UDT 동지회 회원은 제3부표 대형구조물이 천안함 함수인 줄 알고 작업했다고 한다. 그러나 3명의 KBS 기자들이 보기에 제3부표 대형구조물은 천안함 함수와 1.8km 떨어져 있는 다른 물체였다. 당시 KBS는 친MB 인사인 이병순에 이어 MB 선거 참모였던 김인규가 사장으로 있었다. 간부들도 모두 친여인사들로 채워진 상황에서 확신이 없었으면 제3의 대형구조물에 대해 보도하지 못했을 것이다. 4월 5일 함수 인양작업이 시작되고 UDT 동지회 회원이 수색한 용트림 바위 앞바다가 아니라 지금의 함수위치라고 일컬어지는 곳에 크레인이 설치된 이후에 백령도에서 KBS 이병도, 최영윤, 황현택 기자 3명이 취재해 4월 7일 보도했다. 동영상으로 봐도 천안함 함수 위치와 제3부표 대형구조물 위치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아침해뜨는나라 님과 무진리 님이 올린 <3월 30일 노컷뉴스>와 <3월 31일 중앙일보>에는 그 대형구조물 외형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밧줄을 더듬어 내려가며 함수에 접근하자 '국기게양대'와 같은 기다란 봉이 만져졌고 2m 가량 내부로 진입하니 함정의 출입구인 '해치' 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고 한다. 천안함 함수에는 국기게양대 같은 봉이 없다. 더욱이 함수는 오른쪽으로 90도 쓰러져 있어 기다란 봉을 만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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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 / 출처: 구글]

반면에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은 국기게양대가 있다. 만약 UDT 대원이 부표를 설치했다면 출입구에 줄을 연결했을 것이고, 밧줄을 잡고 내려갔다면 국기게양대를 만졌을 것이다.

또 '해치의 크기가 사람이 손을 쭉 뻗어 동그라미를 만들 정도의 구멍인데 군이 보유한 산소통 가지고는 들어갈 수가 없다. 군용은 산소통이 2개고 민간은 1개기 때문이다'라고 UDT 전 대원은 설명했다. 천안함 문은 사람이 서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져 동그라미 모양이 아니라 직사각형이고 산소통 2개를 메고도 들어 갈 수 있다. 해치 모양이 동그랗고 폭이 좁다는 것은 잠수함의 해치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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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해치 / 출처: © encyber.com]

KBS 뉴스 동영상이나 노컷뉴스 중앙일보의 보도를 종합해 보면 UDT 동지회 회원이 수색한 대형구조물은 천안함 함수가 아니라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일 가능성이 높다.


4. 통로가 좁고 복잡한 잠수함 수색을 위해 살보함에서 표면공급식 잠수를 했다

용트림 바위 앞바다 대형구조물의 수색은 한주호 준위의 순직과 OBS의 시체 4구 인양 보도로 한국군에서 미군이 주도하게 된다. 용트림 바위 앞바다 제3부표가 있던 곳에 4월 6일 미군 헬기가 인양 연습을 하고 살보함이 정박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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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보함에는 26명의 민간 선원 외에 구조 작업을 위해 여러 군 요원이 승선했다. 제5폭발물처리기동단(EODMU-5) 산하 제501소대 소속 기술병력 6명, 제1잠수구조원기동단(MDSU-1) 소속 잠수병력 16명 등 미군뿐 아니라 한국 SSU 대원 20명이 구조 작전을 했다. 이 40여명의 잠수 요원들이 천안함 구조 작업이 한창일 때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서 표면공급식 잠수를 했다. 표면공급식 잠수(Surface-Supplied Diving System)란 심해로 잠수사를 투입하기 위해 물 위에서 호스로 산소를 공급하면서 무전을 통해 잠수사와 교신하는 잠수 기법이다. 스쿠버 장비를 갖춘 잠수부가 들어갈 수 있는 한계 깊이는 해저 40m 지점이고, 표면 공급식 잠수는 심해에서 장시간 수색 임무를 수행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심 91m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군은 사고 초기 3월 29일 국방부 장관 국회 브리핑에서 "실종자 탐색 구조작업과 관련, 수심 40m 이상은 광양함의 심해잠수장비를 이용하고, 40m 이내는 스쿠버 잠수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으나, 3월 30일 오전 국방부 브리핑에선 해군 해난구조장교 송무진 중령은 "해저 45m에 가라앉은 함미 수색에 SSDS라는 우주복같이 생긴 헬멧잠수를 사용해야 하지만, 헬멧잠수를 위한 함정과 다이버를 준비하는 기간이 3~4일 소요돼 현재 안전규정을 위배하면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라고 다른 소리를 했다.

천안함 수색 뒤에 침몰한 금양 98호의 경우, 수색을 맡은 민간잠수업체인 '언딘'의 바지선(583톤급)은 4월 20일 오후 3시께 침몰사고해역인 대청도 서쪽 30마일(약 48km) 해상에 도착해, 수심 80m에 가라앉은 금양98호가 있는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500m 반경 해역에 4개의 닻을 설치하고 고정해서, 4월 21일 오전 1시께부터 금양98호 수중 선내 수색이 시작됐다. 석연찮은 이유로 도중에 수색이 중단됐지만, 표면공급식 잠수 준비에 10시간 걸린 셈이다. 그런데 광양함에도 있는 장비를 준비하는 데 3~4일 소요된다니 이해가 안 된다.

준비에 3~4일 걸린다는 표면공급식 잠수를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가라앉은 대형구조물 옆에 정박한 살보함에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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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해역일대 바라보는 관광객들  (백령도=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일주일째인 1일 오전 백령도 용트림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사고해역일대를 바라보고 있다. 멀리 해군 구조함 광양함과 미해군 구조함 살보함이 보이고 있다. 현재 구조수색작업은 강한 바람과 파도로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다. 20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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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SEA (April 7, 2010) Navy Diver 3rd Class Will Sherman, assigned to Mobile Diving and Salvage Unit (MDSU) onE, lays out diver hoses aboard the Military Sealift Command rescue and salvage ship USNS Salvor (T-ARS 52) in preparation for diving operations.
http://www.c7f.navy.mil/imagery/galleries/monthly/2010/04-April/slides/100407-N-9123L-00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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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SEA (April 7, 2010) Mobile Diving and Salvage Unit (MDSU) onE personnel perform pre-dive checks aboard the Military Sealift Command rescue and salvage ship USNS Salvor (T-ARS 52) in preparation for diving operations.
http://www.c7f.navy.mil/imagery/galleries/monthly/2010/04-April/slides/100407-N-9123L-01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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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SEA (April 9, 2010) Navy Diver 2nd Class Brett Lorenz, assigned to Mobile Diving and Salvage Unit onE, and Republic of Korea (ROK) Sea Salvage and Rescue Unit diver Koo Bang Hung are lowered from the Military Sealift Command rescue and salvage ship USNS Salvor (T-ARS 52) during a joint dive training exercise.
http://www.c7f.navy.mil/imagery/galleries/monthly/2010/04-April/slides/100409-N-9123L-00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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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SEA (April 10, 2010) Navy Diver 2nd Class Brett Lorenz performs a leak test on Navy Diver 1st Class Quentin Felderman, both of Mobile Diving and Salvage Unit onE, aboard the Military Sealift Command rescue and salvage ship USNS Salvor (T-ARS 52) during a surface decompression/oxygen diving exercise.
http://www.c7f.navy.mil/imagery/galleries/monthly/2010/04-April/slides/100410-N-9123L-004.htm

살보함은 4월 1일에는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있는 사진이 있다. 그 뒤로는  함미 침몰지점에도 있다가 4월 6일 미군 헬기가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서 인양 예행연습을 할 때 옆에 있었다. 미 7함대 홈페지이에는 4월 7일 살보함에서 표면공급식 잠수에 필요한 호스를 펼치고, 잠수에 앞서 점검하는 것으로 보아, 4월 6일이나 7일부터 잠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4월 7일에는 diving operations 이라고 나오다가 4월 9일에는 joint dive training exercise 라고 바뀌었다.

천안함 함미 수색에는 표면공급식 잠수 준비에 3~4일 소요돼, 안전규정을 위배하면서 스쿠버 잠수를 한다더니, 수심이 25m 정도인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40여명의 한미 잠수 요원들이 승선한 살보함을 고정시켜 놓고 수심 91m까지 안전하게 잠수한다는 표면공급식 잠수를 하고 있다. 게다가 미 7함대 홈페이지 사진에는 4월 7일 밤에도 작전을 하고 있다. 미 7함대 홈페이지에서 백령도 해역 사진이 4월 12일까지 나오므로 잠수를 시작한 4월 6~7일부터 12일까지 거의 일주일 동안 밤낮없이 잠수 작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이스라엘 잠수함의 승조원 시신 인양 목적 이외에는 달리 설명할 수가 없다.

<3월 3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UDT 동지회 회원은 수색한 대형구조물의 "해치는 크기가 사람이 손을 쭉 뻗어 동그라미를 만들 정도의 구멍으로 산소통 2개를 메고는 들어랄 수 없다."고 밝혔다. 표면공급식 잠수는 물 위에서 호스로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비상용으로 가지고 간 산소통을 입구에 둔 채 들어갈 수 있다. 처음에는 2인1조로 투입됐겠지만 잠수함 구조상 보충인력이 투입돼 여러 명이 함께 작업했다. 통로가 좁고 미로같은 잠수함 내부의 시신을 인양하기 위해서는 표면공급식 잠수가 가장 적합하다.


5. 미군 헬기는 밤에 이스라엘 잠수함의 크루즈 미사일을 인양해 라센함에 공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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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SEA (April 6, 2010)
http://www.c7f.navy.mil/imagery/galleries/monthly/2010/04-April/slides/100406-N-9123L-0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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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SEA (April 6, 2010)
http://www.c7f.navy.mil/imagery/galleries/monthly/2010/04-April/slides/100406-N-9123L-004.htm

민군 합동조사단은 6월 7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KBS와 MBC에서 보도한 제3부표 지점의 헬기 인양 미확인물체’에 대해 이들은 “당시 장면은 대청도 서남방에 위치했던 미 해군 상륙함(하퍼스 페리)에서 이륙한 미군 헬기가 4월 6일 13:30∼14:30 간 실시한 모의환자 이송훈련 촬영장면이며, 헬기가 운반한 물체는 천안함 파편이 아니라 해상 인명구조 훈련장비였음이 확인됐다”며 “해군 탐색구조단에서 KBS 보도내용 인지 후 미군 측에 확인결과 미군 헬기가 생소한 백령도 해역에서의 비행적응 목적으로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해명했다. 살보함에서의 잠수 작전은 일주일 동안 밤낮없이 진행된 반면에 미군 헬기는 1시간만 훈련을 했다. 미 7함대 홈페이지 사진을 보면, 사람이 메달린 헬기와 들것이 메달린 헬기 2대가 보이고 1시간 훈련했으므로, 1대가 30분 훈련했다고 치면 2대만 훈련한 것으로 보인다. 하퍼스 페리함이 일본 사세보에서 출발할 때 제25해상전투헬기대대(HSC-25) 제6파견대 소속 2대의 MH-60 헬기가 탑재됐으므로 이 헬기들이 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에는 533mm(21인치) 6문과 650mm 4문 등 총 10문의 어뢰발사관을 함수에 설치하고 있다. 이 중 650mm는 핵탄두를 장착한 크루즈 미사일 발사용이라고 한다. 미군 헬기가 생소한 백령도 해역에서의 비행적응 목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면, 낮의 훈련은 예행연습이고 밤에 크루즈 미사일을 인양했을 것이다.

사고 초기 백령도 해역에 집결한 미군 함정 중에 샤일로함은 미국의 군사전문지 <성조지>에는 금요일(4월 2일, 미국 시간인가?) 떠났다고 나오고 미 7함대 홈페이지에는 4월 3일까지만 천안함 사건 사진 해설기사에 나온다. 하퍼스 페리함이 일본 사세보 미군기지에서 출발해 4월 2일 백령도에 도착하자 샤일로함은 백령도를 떠났다. 라센함은 4월 6일까지만 천안함 사건 사진 해설기사에 나오는 것으로 보아, 하퍼스 페리함에 탑재된 2대의 MH-60 헬기가 4월 6일 낮에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서 예행연습을 하고 밤에 거기에 가라앉은 이스라엘 잠수함에서 크루즈 미사일을 인양해 라센함으로 공수하자, 라센함은 일본 미군기지로 돌아갔다고 추론할 수 있다.


6. 미국 메릴랜드 체임버스 화장장에서 발견된 40여구의 시체 더미가 이스라엘 승조원 시신으로 보인다

<5월 6일 연합뉴스>에 나온 미국 메릴랜드 체임버스 화장장에서 발견된 40여구의 시체 더미가 이스라엘 승조원 시신으로 보인다. '[천안함]이스라엘 잠수함 승조원 시신은 미국 메릴랜드 체임버스 화장장에서 화장됐다'
에서 이미 밝혔으므로 간단히 정리하겠다.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 승조원 수(승무원 35명 + 특수요원 10명)가 체임버스 화장장 차고에 쌓인 시체 수 44구(또는 46구)와 거의 같고, 신원 확인과 사체검안을 했을 미국 국립 해군 의료센터와 체임버스 장례화장장이 미국 메릴랜드에 있으며, 4월 12일에서 15일 마지막으로 인양된 시신을 미국 국립 해군 의료센터으로 이송해 신원 확인과 사체검안을 하고 조지타운 대학교에 기증했다면, 체임버스 화장장이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시체를 운반한 4월 22일과 얼추 맞는다.

조지타운 대학교의 44구(또는 46구)의 시체가 일반인이 기증한 것인가. 미국에서 미국인 40여명이 일시에 죽어 모두 한 대학에 기증돼 바로 해부학 실습용으로 쓰였을 리 없다. 그러면 예전에 기증된 시신들이 실습용으로 쓰여 화장장으로 갔다고 해야 한다. 우리 대학의 경우 일반인 시신이 기증되면 방부처리되어 보통 1~2년 정도 지나 활용된다고 한다. 방부처리된 시신이 체임버스 화장장 시체처럼 진액이 흐르고 악취가 진동할 정도로 부패할 수 있나? 또 우리 대학의 경우 해부학 실습이 끝나면 유가족을 초청해 합동추도식을 열고 유족의 희망에 따라 입관 또는, 화장 후 골분을 돌려 주고, 원치 않을 경우에는 간단한 예식을 거친 후 대학내 마련된 납골당에 보관한다고 한다. 체임버스 화장장의 경우 유가족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 18구 유골은 워싱턴 D.C. Mt. Olivet 공동묘지의 한 묘지에 매장됐다. 

일반인의 시체가 조지타운 대학교에 기증됐다면 그 유가족은 조지타운 대학교 주변인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에 거주하고 있을 것이다. 당시 체임버스화장장 시체더미는 여러 미국 언론에 보도됐다. 기증된 일반인의 시체 40여구가 몹시 부패해 차고에 쌓여 있었다면 그 시체의 유가족이 그 사실을 알았을 텐데 가만히 있었겠나. 그러나 문제를 제기하는 유가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일반인의 시신이 아니라는 증거다.


7.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에 이스라엘 잠수함이 참여한 배경과 목적

군은 사고 초기 3월 26일 서해에서 대잠수함 훈련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다가, 6월 6일(현지시간 5일) AP통신이 '천안함 침몰 당일, 한미 양국 대잠수함 훈련이 있었다'고 보도하자 대잠수함 훈련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잠수함은 우리 측에서 1척이 동원됐고 미국 잠수함은 없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미국 7함대사령부 사이트가 2010년 3월 23일에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콜럼비아 잠수함도 독수리 훈련에 참여했다.
 기사: http://www.c7f.navy.mil/news/2010/03-march/29.htm
 사진: http://www.c7f.navy.mil/imagery/galleries/monthly/2010/03-March/slides/100318-N-XXXXN-003.htm

군이 숨기고 거짓말하는 것에 진실이 있다. 당시 서해에서의 대잠훈련에 미 7함대 소속 9,200t급 미사일구축함 라센함과 8,300t급 미사일구축함 커티스 윌버함이 참여했다. 한국측에서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한국형 구축함인 최영함, 유도탄 고속함인 윤영하함, 그리고 천안함이 배속된 2함대 함정들이 함께했다. 그리고 잠수함인 미국 콜럼비아함과 최무선함이 작전을 전개했다. 이지스함 3척에 대부분의 2함대 함정과 콜럼비아함과 최무선함 중에 최무선함만 북한군 잠수함 역할을 맡았다는 것은 격에 맞지 않는다. 대형 잠수함인 콜럼비아함(수중배수량 7800t, 길이 115m, 흘수 9.3m, 승무원 113명)이 북한 잠수함 역할을 할 이유도 없다. 미국 잠수함은 북한이나 이란이 보유한 중소형 잠수함을 대적해야 하므로 북한 잠수함을 쫓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이 점에서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이 북한 잠수함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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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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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 / 출처: 브리태니커]

이스라엘 잠수함이 한미 연합 대잠훈련에 참가했다면 북한과 이란, 시리와와의 관계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북한이 이란과 시리아에 핵기술을 제공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최근 위키리스크가 확보해 공개된 외교전문에 따르면, 2008년 4월 25일 작성한 이 외교전문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당시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은 2007년 9월 6일 시리아가 비밀리에 짓고 있던 원자로를 파괴했으며, 이 원자로는 명백히 북한의 도움으로 건설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이어 "우리 정보 전문가들은 이스라엘군이 겨냥한 목표물이 북한이 영변에 건설한 것과 같은 종류의 원자로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2010년 5월 12일 일본 방문 중 북한과 시리아, 이란을 새로운 '악의 축'으로 규정하며 이들 국가가 대량파괴무기를 생산·확산시키면서 세계안보의 최대 위협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이 이란과 시리아에 핵기술을 제공한다고 의심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북한과 대치하는 한국과의 군사 협력이 필요했다.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이 서해 대잠훈련에 참여한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잠수함의 주요 임무는 전쟁 수행뿐만 아니라 정보 수집이다. 이스라엘은 이란과 시리아에 핵기술을 제공하는 북한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서해로 왔을 수 있다. 북한의 핵실험 이후 장거리 로켓 발사로 긴장이 고조되던 2009년 6월 미국이 대북 정보 수집을 위해 동해로는 함흥, 서해로는 중국의 발해만 인근까지 잠수함을 보내 심해 정보 작전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잠수함이 대형임에도 정보 수집을 위해 발해만까지 왔다면, 중형인 이스라엘 잠수함이 북한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서해로 올 수 있다.

둘째, 북한과 이란·시리아의 군사 협력에 대응해 이스라엘과 한국이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이 이란·시리아에 핵기술을 제공한다고 판단한 이스라엘은 군사 협력의 일환으로 북한과 대치하는 한국군의 전력을 향상키키기 위해 북한 잠수함 역할을 했을 수 있다. 한국 잠수함이 북한 잠수함 역할을 하는 것보다 외국 잠수함이 북한 잠수함 역할을 했을 때 훈련을 더 긴장감 있고 실전처럼 진행할 수 있다.

셋째, 이스라엘 잠수함이 수심이 낮은 이란의 페르시아만에 진입해 작전하기 위해 역시 수심이 낮은 서해에서의 훈련이 필요했을 것이다.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탄도미사일에 대항하기 위해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이 페르시아만에 배치된다고 한다. 페르시아만의 수심은 이란쪽에서 50~91m, 아라비아쪽에서는 40m 이하로 얕다(네이버 백과)고 나오거나, 가장 깊은 곳도 60 m를 넘지 않는다(위키 백과)고 나온다. 서해는 수심은 20~80m 정도, 최대수심 103m, 평균수심 44m이다.(브리태니커) 이스라엘 잠수함이 페르시아만의 이란 해안선 가까이에 접근해 정보를 수집하는 데도 서해에서의 훈련이 도움이 될 것이다.

북한과 이란·시라와외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스라엘 잠수함이 서해에서의 한미 대잠수함 훈련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 그러면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이 이스라엘에서 직접 서해로 왔을까? 그런데 베트남 깜라인만에 이스라엘 잠수함 기지가 있다는 글이 있다.


8. 이스라엘 잠수함 기지인 베트남 깜라인만에서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이 서해 대잠훈련에 참가했다.

The Israelis are based out of Cam Ranh Bay Vietnam. They are there to train Vietnamese crews who are purchasing 6 Soviet submarines.
http://www.godlikeproductions.com/forum1/message1064332/pg1


위 내용이 있는 본문의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베트남 깜라인만(캄란만 Cam Ranh Bay)에 군사기지가 있고, 6척의 러시아 잠수함을 산 베트남의 잠수함 승조원을 깜라인만에서 훈련시킨다'는 정보에는 주목해야 한다. 만약 베트남 깜라인만에 이스라엘 잠수함 기지가 있다면, 이스라엘 잠수함이 이스라엘에서 직접 서해로 오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서해에 올 수 있다.

응우옌떤중 베트남 총리는 2010년 10월 동아시아정상회의 폐막식에서 "깜라인항 기지에서 베트남은 모든 국가의 잠수함을 포함한 해군 함정에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11월 1일 보도했다. 응우옌 총리는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깜라인만 해군기지와 선박 수리시설을 재건하고 있다고도 확인했다. 베트남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의 경제력이 급성장하고 최근 중국의 해·공군력이 증강돼 베트남으로선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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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겨레신문 + 베트남 익스프레스(카페)]

깜라인만 해군기지는 1904~1905년 러·일전쟁 당시 발틱함대가 기항한 바 있고, 1935년에는 프랑스군이 기지를 세웠다. 2차대전 때는 일본 해군이 말레이시아 침공을 준비하는 기지로 활용했다. 베트남전 때는 미군이 1972년 철수하기 전까지 해군 보급항구와 공군기지로 활용했으며, 이후 소련이 79년부터 25년간 조차해 대중국 감청기지와 태평양 함대의 통과항구로 이용하다가 베트남 정부가 임대료를 요구하자 협정 만료 2년 전인 2002년 5월에 철수했다. 깜라인만은 태평양에서 인도양으로 이어지는 해협의 전략적 요충지다.

베트남은 2009년 러시아에 킬로급 디젤 잠수함 6척(추산 발주액 20억달러)과 최신예 SU-30MK2 전투기 12대(5억달러 추산)를 발주했다. 2009년 12월엔 타잉 베트남 국방장관이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미국을 공식방문하고, 이후 미 해군의 병원선이 베트남 중부 다낭항에 기항,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미 해군 7함대 소속 신형 보급함인 리처드 버드(Richard E. Byrd)호가 2010년 3월 베트남 남부의 깜라인만 항구에서 베트남 조선소로부터 16일에 걸쳐 선박 수리를 받았다. 리처드 버드호의 수리는 베트남 국영 조선소인 깜라인조선소측이 맡았으며 미 해군은 총 38만2천달러(4억3천만원) 가량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잠수함 발주에 이어 잠수함 기지 건설을 지원해 줄 것을 러시아측에 요청했다. 2010년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방문, 풍 꽝 타잉 베트남 국방장관과 회담한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귀국 직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뒤, 베트남이 자국에 기항하는 러시아 해군 함정들을 위한 선박 수리 도크를 갖춘 조선소의 건설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독일이 제작한 돌핀급 잠수함 5척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잠수함이 이란의 페르시아만에 오려면 지중해에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면서 노출된다. 만약 베트남 깜라인만에 잠수함 기지가 있다면, 노출되지 않으면서 페르시아만에 진입할 수 있고, 북한에 접근해 군사 정보도 수집할 수 있다.

서해 독수리훈련에 참여한 살보함의 기지인 하와이 진주만은 백령도와 직선거리로 약 7073km 떨어져 있고, 괌은 백령도와 약 3327km 떨어져 있지만, 베트남 깜라인만은 백령도와 약 3230km 떨어져 있다. 베트남이 2009년 러시아에 잠수함 6척을 발주했다면 잠수함 승조원을 훈련시켜야 한다. 북한이 베트남 군인을 훈련시킨다는 소문도 있지만, 베트남이 미국과 군사 협력을 하면서 북한과 군사 협력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만약 이스라엘이 베트남 잠수함 승조원을 훈련시키고 베트남 깜라인만 기지에 잠수함 기지를 두고 있다면, 서해에서의 한미 대잠훈련에 참가했을 개연성이 높아진다. 베트남 깜라인만이 이스라엘 잠수함의 기지이고, 여기서 출발한 이스라엘 돌핀급 잠수함이 서해에서의 한미 연합 대잠훈련에 참가해 훈련하다가 사고를 당했음을 강력히 뒷받침하는 정황이 있다.


9.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은 이스라엘 잠수함 좌초설을 뒷받침한다

2010년 6월 8일 이스라엘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시몬 페레스(87) 이스라엘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다. 그러나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문 형식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이스라엘 언론은 한국 정부가 페레스의 방문을 국빈방문(state visit)에서 가자지구 구호선 총격 사건 이후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으로 격하했다고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2010년 6월 6일까지 "페레스가 양국 간 외교·경제·국방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빈 방문'한다"고 보도했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총격사건 발생 후 한국 정부는 한국 내에서 발생할 항의 시위 등 안전 문제를 들어 방문 연기도 제안했다. 하지만 페레스는 “현 상황에서 우리가 먼저 방문을 취소할 순 없다”며 격하를 감수하면서까지 방한을 강행했다고 한다. 결국 방한이 결정되자 일정 중 서울대에서 예정됐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과 학생들과의 간담회가 취소됐다.

2010년 5월 31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전달할 구호품을 싣고 가던 국제 구호선단을 공해상에서 이스라엘군이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터키인 등 모두 9명이 이스라엘군 총격으로 희생을 당했다. 이스라엘의 구조선 습격 이후, '비인간적 행동이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봉쇄를 풀어야 한다'며 전세계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울렸다. 페레스 대통령은 한국을 거쳐 11일부터 사흘간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었나, 베트남 정부는 6월 5일 이스라엘 군의 국제 구호선 공격을 비난한 뒤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문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반면 한국은 이스라엘군이 구호선단을 급습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독립적인 국제조사단을 파견하는 내용의 6월 2일 유엔인권이사회의 결의안에 기권했다.

이스라엘 대통령의 첫 방한이 외부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격하를 감수하면서 강행됐고, 한국은 이스라엘군이 국제 구호선을 공격하고 9명의 승선자를 사살한 사건에 독립적인 국제조사단을 파견하는 내용의 유엔 결의안에 기권한 것은 모종의 밀약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이스라엘 대통령은 6월 상순에 애초 한국과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 많은 나라 중에 왜 하필이면 한국과 베트남은 방문하려 했나. 한국 정부가 천안함 침몰을 북한의 어뢰 공격이라고 공식 발표한 날이 5월 20일이므로 이스라엘 잠수함이 출발한 깜라인만 기지가 있는 베트남과 이스라엘 잠수함이 침몰한 한국을 방문해 이스라엘 잠수함 관련 뒷마무리를 하려는 목적으로 추정된다.


10.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바다에 가라앉은 대형구조물의 정체를 밝혀내라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정체를 밝혀내는 데 주의할 점이 있다. 최문순 전 의원과 김종인 대표가 천안함을 좌초시킨 암초를 찾으러 현장을 수색했다. 당시 잠수 전문가들이 동행했음에도 천안함 사고 위치인 백령도 지자연 관측소에서 219도 방향에 거리 약 5km 부근을 수색하지 않고, 해군 작전지도에서 실종자 가족이 임의로 표시한 별표와 천안함 사고지점과 680m 이상 떨어진 폭발원점 부근을 수색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암초를 찾아내지 못했다.

특히 민간 현장조사단을 안내한 해덕호 장세광 선장에 대해 아쉬운 점이 있다. 장세광 선장은 천안함 함미를 발견해 그 위치를 군에 알려 준 백령도 어민이다. 천안함은 좌초 1.18초 뒤 두 동강 났고 함미는 표류할 수 없으므로, 함미 침몰위치 근처가 천안함 사고 위치다. 따라서 장세광 선장은 천안함 사고 위치가 군이 주장하는 폭발원점과 680m 이상 떨어져 있고, 천안함 사고 위치에 암초가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럼에도 민간조사단을 백령도 서남해안에 그냥 안내하는 역할만 한 것으로 보인다. 백령도 어민이 군의 영향력 아래에 있으며 장세광 선장이 해병대 출신이어서 그런가.

제3부표 대형구조물의 경우, 그 위치를 KBS 뉴스 동영상이나 백령도 절벽을 배경으로 미군 헬기가 작업하는 사진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 추정 위치를 어군탐지기로 샅샅이 들여다본다면 대형구조물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다.

미국의 군사전문지인 '성조지'가 작년 12월 6일 유사시 자국민을 한반도에서 대피시키는 계획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성조지가 운영하는 홈페이지(www.stripes.com)에는 최근 '위기의 한반도'(Crisis in Korea)라는 코너가 신설됐고 유사시 대피계획과 각 주한미군 기지별 연락처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의 후임으로 지명된 제임스 D. 서먼 미국 육군전력사령관(대장)이 7일 한국을 찾아 키 리졸브 훈련을 참관했다. 6월 부임하는 그는 1차 걸프전, 코소보 내전, 이라크전 등에 참전해 광범위한 작전 전투 경험을 쌓았다.

한반도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 조작된 통킹만 사건으로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고, 조작된 대량살상무기로 이라크 전쟁이 난 것처럼, 천안함 사건으로 제2의 한국전쟁이 터지느냐, 아니면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밝혀 남북 평화·번영과 통일로 가느냐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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