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과 우리집 매화
野隱:글.그림
어제는 어느산에 올라서 어느계곡으로 하산을 하면서 봄이 나의 곁으로
다가왔음을 실감나게하는 이끼의 푸르름에 마음을 내려놓으며 물한모금
마시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전화벨이 울리기에 받아보니 짝궁이네요.



집에는 많은비가 오는데 산에는 괜찮으냐며 안부를 묻더군요.
괜찮다고 말을하고 사진을 찍고서 이제는 그만 가야지 하고서 몇발자국
내어디디는데 한방울의 빗방울이 얼굴에 떨어져 차가움을 느끼는 순간에



발걸음을 제촉하여 차안의 베낭에 카메라를 넣고 신발을 벗어서 흙을털어
넣어두고 다른신발로 갈아신고 차안으로 들어가 시동을 거는순간 앞유리에
빗방울이 투두둑 떨어지는 흔적을 보면서 걱정을 하여보네요.
지금 저 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먼곳에 꽃마중은 가면서 집안에핀 꽃들에게는 인사를 안한건지 못하는건지
모를 순간이 지나서 바라보니 매화가 하얗게 피어나 무심한 나에게 인사를
하기에 답례를 하여보았네요.
2019.03.12.tue
15:3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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