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野隱.글.그림.
어느덧 이렇게 그렇게 또 한해의 걸음거리의
보폭을 줄여가야 하나 보다.
찬바람이 불어오는 그계절에 저먼곳 남쪽에서부터
강원도의 윗지역까지 한바퀴 돌아보니 벼베고 콩을 거두어가는
일손들과 태풍으로인한 근심어린 얼굴로 주고받던 낮선지역 그사람...

멀티미디어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동해안에 첫눈이 내렸다는 일기예보를 접하니 더더욱 바쁜걸음과
손놀림으로 거두어가려하고 나또한 예쁜모습을 한컷이라도 더 담으려고
빠른걸음으로 분주한 마음의 이동을하니 땀을흘리는 농부를 대하노라면
참으로 미안한 마음에 갈피를 못잡을때도 있으려니 조금은 돌아서 목적지에
다다르면 시간에 쫓기는 셔터누름에 한숨을 품어낼때도 있지요.

멀티미디어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누구나 무엇이든 살아있는 생물이라면 잠을자고 깨어나고 활동하고
휴식을 취하는것이니 기다림의 공백을 설경의 품안으로 접어들어 가볼까 하는데
선뜻 자신감이 위축되곤하네요.
추위와 싸워야하고 미끄러운 길위에서 홀로선 그림자에 위로해줄것이 있다면
마음에 쏙드는 사진 한장이 그날을 성취한 행복함 이겠지요.

멀티미디어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야겠지요.
낙엽이 물드는 계곡과 산으로 오르내리며 맑고 고운 절경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초점을
맞추는 또 다른 세상에 온듯한 감성을 자아내며 셔터를 누르고 돌아서서 다른곳을
응시하며 함께할 수 있는 세상에 머무는 기쁨을 내일의 미련에 걸어보며 순간의 찰라에
담겨진 우아하지만 겸손한 대자연을 담아내려 노력을 하여야 겠지요.

멀티미디어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이제는...그래 이제는 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늦둥이는 피어나겠지 조금은 모자라고
부족한듯한 모습으로 승화한 자태에 햇살올 보듬을때까지 언덕위에서 기다렸다가
한컷의 환희를 내가슴에 새기어두고 내년이라나는 기대감 그리고 기다림으로 계절과 약속을
새끼손가락걸고 돌아서올꺼야 내년에 이곳에 도착하는 발걸음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분명 꼭
다시갈꺼야 왜 무엇때문이냐고 묻는다면 아름다움의 새로운 얼굴이니까라고 대답을 하면서...
2019.10.16.wed
06.5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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