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내음의 향기
野隱.글.그림.
한적한 바닷가 해변을 걸어보는 두사람의 발자국은 움푹페인 흔적은 뒤로뒤로 멀어지고 있었으며
우리는 앞으로 앞으로 걸어가며 매일같이 함께있는데 무슨 할말이 있겠느냐고 가끔씩은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고 살아가리라 생각을 하였는데 참으로 잘못된 생각이라는것을 속으로 느끼며
늦둥이 꽃들을 찍고 있으려니 이꽃 참 예쁘게 피었네...라며 일러준 손끝의 아름다운 모습들...

멀티미디어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바닷바람은 차가울터인데 어떻게 모래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온것일까 라고 하며 일러준
꽃들을 바라보니 참으로 예쁘긴한데 제대로 씨방이나 맺을까.. 기온은 내려가고 찬바람에 흰눈이
내리면 이내 사그러 들터인데 싶은 아쉬움이 우리네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아니하다는 생각을하니
주마등처럼 스처지나가는 내삶속에 수만은 장면들이 동영상속의 장면으로 떠올라 돌아가더군요.

멀티미디어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우리도 서울에서 살면서 그누가 시골에 내려와 살것이라 생각인들 하였겠느냐만은 살아보니  자리매김의
시간이 지나니 그런대로 살만하다며 엉덩이 눌러앉은지 9년이라는 세월의 흐름은 이꽃들의 뿌리내림이나
우리 두사람의 삶과 무엇이 다르겠느냐고 하면서 커피샵에 들어가 따뜻한 온기의 한잔을 마시며 먼곳에서
날아온 오리때와 갈매기를 바라보며 마주한 웃음의 시간이 커피향처럼 고운 내음의 향기로 남아있겠지요.
2019.10.26.sat
11:28.a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