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of wind

곡선은 신의 영역이라 말한 가우디, 신의 영역에 한발 다가선 카사밀라-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7

작성일 작성자 하늬바람



플라멩코와 축구, 하몽,

빠에야, 가우디, 피카소의 나라,

스페인...

스페인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매력의 나라로

여행객들이 한 번쯤은 찾고 싶은 유럽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지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9년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8박 10일간의 여행,

그 일곱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곡선은 신의 영역이고,

직선은 인간의 영역이라 말한 가우디,

바르셀로나 곳곳에 자리한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면,

신의 영역에 한발 다가서고자 노력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의 영역에 한발 다가선 건축물

카사밀라(Casa Mila) 입니다. (2019년 3월 19일)





카사 밀라는 가우디의 팬이었던 페드로 밀라 이캄프스가

카사 바트요를 보고 의뢰한 연립 주택으로

카사 밀라는 밀라의 집이란 뜻입니다.





카사 밀라라는 이름보다는

라 페드레라(La Pedrera) 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라 페드레라는 채석장이란 뜻으로

거대한 돌덩이처럼 생긴 외관 때문에 붙여진 별칭인 듯 합니다.





한발 떨어져 바라본 카사 밀라~

바다의 물결이 이는 듯한 외관은 직선은 찾아보기 힘들고,

온통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905년 설계하여 5년 후인 1910년에 완공된 건물로

가우디가 옥상에 예수상을 세우겠다고 하여,

밀라와 의견 충돌이 있어서 결국 마무리는 다른 건축가가 하였다고 합니다.





어쨌든 1984년 카사 바트요와 함께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카사 밀라를 소개하는 글을 보면,

미역 줄기를 닮은 철제 발코니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미역 줄기를 닮은 철제 발코니, ㅎ

적절한 표현이지요?





가까이 가서 바라보면

이런 곡선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경외감이 저절로 듭니다.





현재는 아래층에는 가우디의 작품들과

가우디에 관한 영상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맨 위쪽에 보이는 옥상에는 투구를 쓰고 있는 로마 병사와

타이로 만든 십자가 등 독특한 디자인의 굴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카사 밀라 내부를 관람하지 않아서

2001년에 다녀온 사진을 찾아 보았습니다.

비 오던 날,

투구를 쓴 로마 병사들...





옥상의 모습을 처음 보던 날,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 놓았을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던 곳입니다.





옥상은 그대로 가우디의 작품 전시장입니다.




2001년 당시 입장권의 카사밀라





카사 밀라는 6층 건물로

한가운데는 이렇게 열린 공간입니다.

이곳의 발코니들도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발코니의 천정, 발코니의 사이사이,

가우디의 독창성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의 출입문 위쪽도 독특하여 한 컷~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본 발코니의 모습~


















자연주의적인 건축관을 가진 가우디,

건물 옥상에는 자연스러운 구릉을 만들고,

건물 전체는 파도가 치는 듯, 물결이 이는 듯 만들어 놓았습니다.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내는 카사 밀라,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지기도 한 카사 밀라였습니다.



앞선 스페인 여행기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클릭해 보세요

바르셀로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몬주익 언덕  http://blog.daum.net/sunny38/11777291


신을 사랑한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성가족 성당  http://blog.daum.net/sunny38/11777293


신을 사랑한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성가족 성당(내부) http://blog.daum.net/sunny38/11777296


가우디 초기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레이알 광장, 아비뇽 거리 http://blog.daum.net/sunny38/11777297


바르셀로나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보케리아 시장  http://blog.daum.net/sunny38/11777298


눈이 부시게 푸르른 바다를 만날 수 있는 바르셀로나 포트 벨  http://blog.daum.net/sunny38/1177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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