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of wind

함께라서 더 즐거웠던 여수, 순천 1박 2일 여행

작성일 작성자 하늬바람



낯선 땅에 홀리다..

어뗜 여행 안내 책자의 제목이지요.


여행...

떠남...

단어들만 불러보아도 어떤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낯선 땅에 홀림,

그것으로 인함이겠지요?


서울 사는 지인분들,

순천, 여수를 한 번도 안와보신 분도 계셔서

순천, 여수 1박 2일 여행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늘 다니던 길들,

자주 갔던 곳들,

누구와 함께 하는가에 따라 또 달라지는 시간들,

함께라서 더 즐거웠던 여수, 순천 1박 2일 여행입니다. (2019년 4월 13일-14일)


사진은 향일암을 오르며 바라본 여수의 바다입니다.





여수, 순천 1박 2일 여행 코스는

여수 엑스포역에 오전에 도착, 여수 한일관에서 식사를 하고

오동도-> 무슬목 해수욕장 -> 향일암 -> 여수 해상 케이블카 -> 다음 날 아침, 낙안읍성 -> 순천 선암사 -> 순천만으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오동도로 향합니다.





오동도의 바위와 등대,

그리고 눈부시게 푸르른 바다






등대를 올랐다가 근처에 자리한 숲속 카페,

테이블마다 동백꽃이 수북히 피었습니다

떨어진 꽃도 다시 피어나는 곳...

시원한 차 한잔 마시고 쉬었다 오기 좋았던 곳,





차를 마시고 산책로를 따라 더 돌아보는 오동도,





바위 아래도 내려가 보고,





동백숲 사이에서 인증샷도 찍어 보구요.





오동도 초입에 자리한 여수 엠블호텔과 여수 엑스포를 바라보며

오동도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그 다음에 들른 곳은 무슬목 해변,

물빛이 너무 좋아 여행자가 자주 가는 곳입니다.

이른 아침, 일출 담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다음 여행지는 향일암입니다.





늘 이른 아침, 일출을 담으러 올랐던 곳인데

해지는 저녁 시간에 오르니,

또 다른 기분입니다.





이 시간에 가니, 사람들도 많지않아,

오히려 한가하니 더 좋더군요.





저녁 예불을 알리는 타종 소리,

법당에는 목탁소리와 독경 소리,





저절로 차분해지는 곳입니다.





향일암의 원효 스님 좌선대

바다를 향해 앉아 수많은 생각들을 하셨을테지요?

수많은 생각들을 버리셨을려나요?





여수 여행의 마직막은 여수 해상 케이블카,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녁으로 미뤘는데,

저녁에도 사람 많더군요.

어쨌든, 여수 밤바다를 보았다는... ㅎㅎ





오동도쪽 케이블카 승차장에서 바라본 여수 야경





개인적으로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밤보다는 낮 풍경이 더 아름다운 듯 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낮에 타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낮 풍경을 보시려면 클릭해 보세요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여수항을 한눈에-여수 해상케이블카 http://blog.daum.net/sunny38/11777217





여수에서의 하루 여행이 끝나고,

다음 날 아침, 순천 여행을 시작합니다.





조금 이른 아침, 낙안읍성을 찾았더니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지않아 편안하게 둘러본 낙안읍성입니다.





열린 대문 사이로,

색색의 꽃들 피어나는 곳,





이 집 담장에는 하얀 동백꽃,





붉은 동백꽃, 피어 있습니다.





평화로운 아침 풍경..





조금 심술궂어 보이기도 하지만,

투박하면서도 소박해 보이는 도깨비 대장군과 여장군~





낙안읍성 성벽에 올라 읍성을 한눈에 바라보기를 합니다.





읍성을 돌아보는 내내 따라다니던 녀석,

읍성 지킴이라고 이름붙여 줍니다^ ^





초가지붕, 돌담길,

뒤란의 장독대,

참 정겨운 풍경입니다.





연분홍빛 모과꽃,





초록과 어우러짐이 좋아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하던 꽃..



























연초록빛이 좋아, 돌담길이 좋아,

새로 피어나는 꽃들이 좋아,

사진을 좀 많이 담았던 낙안읍성입니다.











성벽 중간중간 자리한 누각





누각의 사각의 창 안에 성벽이 담깁니다.











수령이 몇 백년씩 되었다는 은행나무들

초가지붕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띕니다.











장독대들..





붉은 꽃잎들 떨어지는 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감나무에는 감잎이 이제 피어나는 봄... 





여행자가 좋아하는 장독대 사진으로

낙안읍성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길은 선암사입니다.





선암사 승선교가 보이는가 싶더니,





선암사 절집 내부로 들어갑니다.

비가 한두방울씩 내리던 절집..





뒤깐 앞에 자리한 손 씻는 곳,

이렇게 아름다운 세면대가 또 있을까요?





여수, 순천 여행의 마지막은 순천만입니다.





조금 쓸쓸함이 느껴지던...





용산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순천만

흐린 날보다는 맑은 날 해지는 시간이 좋은 곳이지요.





순천만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는 길,

흐렸던 하늘 한켠이 맑아졌네요.





이쪽은 아직 좀 흐리지만,





여행의 마지막에 파란 하늘을 보여주는 순천만입니다.










여수, 순천 1박 2일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이밖에도 순천만 국가정원, 송광사, 순천 드라마 세트장 등

몇 곳을 더 넣어 코스를 짜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디든 길 나서보아도 좋은 날들입니다.

다가오는 주말,

떠나고 싶은 자, 떠나는 날 되기를 바래봅니다.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