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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전성기를 기리기 위해 만든 제로니무스 수도원-스페인 포르투갈 여행37

작성일 작성자 하늬바람



이베리아 반도의 서쪽 나라, 포르투갈,

그 포르투갈에서도 서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 리스본..

테주 강이 흐르고,

그 강 위에는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옮겨 놓은 듯한 붉은 다리가 자리하고,

높이 28m 의 거대한 예수상이

도시를 향해 팔 벌리고 있는 곳입니다.


리스본 곳곳에는 대항해 시대의 향수가 남아 있습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 해양공원의 발견의 탑,

벨렙의 탑..


그 중에서도 먼저 제로니무스 수도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포르투갈의 전성기를 기리기 위해 만든

제로니무스 수도원(Jeronimos Monastery)입니다.





석조 건물의 외관의 화려한 조각상들이

눈길을 끕니다.





1498년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인도항을 개척함으로써 

비단과 향신료가 포르투갈에 들어오게 되자 

마누엘 1세가 그의 부를 상징하기 위해 짓기 시작한 수도원입니다. 


15세기 포루투갈은 대항해의 시대, 발견의 시대라고 불리웠습니다. 

탐험가들은 일확천금을 꿈꾸며

험난한 대서양을 향해 떠났던 시대라고 합니다. 





1502년 착공하여 1672년에 완공되었으며 

세 번에 걸친 지진과 해일, 화재 속에서도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마누엘 1세가 지었다고 해서 마누엘 양식이라고 이름붙여졌습니다. 





특히 야자수처럼 생긴 기둥과 천장은 

마누엘 양식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1755년 리스본 대지진에도 무너지지 않은 곳으로 

그 화려함과 웅장함을 간직 한 곳입니다.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된 곳입니다. 










화려한 조각들, 

석조 건물에 섬세한 조각을 해 놓았습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은 수도원과 교회, 

그리고 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의 모습입니다. 









바스쿠 다 가마(Vasco da Gama)


15~16세기 포르투갈의 항해가이자 탐험가. 

서유럽에서 희망봉을 거쳐 아시아로 가는 해로를 개척함으로써 

세계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으며, 

포르투갈이 강대국이 되는 데에 큰 공헌을 했다고 합니다.











이제 산타마리아 교회로 들어가 봅니다. 





내부로 들어서자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높은 천정이 눈길을 끕니다. 





야자수처럼 생긴 기둥과 천정

마누엘 양식이라 불리우는.. 





천정쪽은 빛이 들어와 

자연광에 의해 환한 분위기가 나고

아래쪽은 어두우면서도 경건한 분위기입니다. 






성 안토니를 기리는 교회

정교한 나무조각에 금을 입혔다고 합니다. 





그 앞에는 석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땅끝인 까보다로까에서 포르투갈 시인 카몽이스가 말한

'이곳에서 땅이 끝나고 이곳에서 바다가 시작된다' 

는 글귀가 적혀 있었지요. 


그 시인 카몽이스의 석관입니다.






카몽이스의 석관 맞은 편에는 

바스쿠 다 가마의 석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선원들이 출항을 하기 전에 

이곳에 와서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고 갔다고 합니다. 





이번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중에

성당을 많이 갔었는데

이곳 제로니무스 수도원의 교회는 

어떤 울림이 있는 듯 느껴집니다. 





웅장하고, 고요하고... 





자리에 앉아 앞을 바라보고, 





천정을 올려다 봅니다. 





참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큰 수도원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둘러보고

이제 건너편의 해양공원으로 향합니다. 

대항해 시대를 기리기 위해 만든 공원으로

리스본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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