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1일, 날씨가 추웠졌다가도 이내 다시 따스해지고, 철쭉이 피었다하고, 매화도 피었다하기도 하고, 활짝 핀 장미도 여기저기 보이는 가을....

전에부터 한번 가보리라 맘 먹었던 중남미 문화원을 가봅니다.

 

 

                                                 

 

 

 문화원 입구의 고양향교의 돌담.....  가을은..... 한숨이 나오네요. 아무래도 가을을 타나봅니다. 돌담 사이의 가득한 낙엽에 한숨을 보태봅니다.

 

 

 

           

 

 

 고양 향교 - 이 향교는 숙종 15년 1689년에 건립된 것으로 명륜당과 동.서재가 이루는 강학 공간이 앞쪽에 위치하고

대성전과 동.서무가 이루는 제향 공간이 뒤쪽에 위치하는 일반적인 향교의 건물 배치인 전학우묘의 배치를 이루고 있답니다.

향교는 조선 시대 국가에서 설립한 지방 교육 기관으로 중, 고등학교 수준의 교육 담당한 곳이랍니다.

 

 

                 

 

 

 

 

                                            

 

 

 중남미 문화원은 조각 공원이 더 유명한 곳이라네요. 

입구에서 조금 들어서니 '멕시코의 여인품'이란 제목의 브론즈입니다. 말아쥔 치마 자락이 눈길을 끄네요.

 

 

                

 

 

 숲 속에 귀여운 병아리(?)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네요.

 

 

 

 

 Azteca 태양력 - 고대 멕시코 중앙고원 일대에 흥성하든 Teotihuacan, tolteca 왕조를 이어

14c부터 16c 스페인에 의한 정복시까지 전성기를 이룬 아즈테카민족의 제식력이랍니다.

 

 

                                                 

 

 

 낙엽은 지고, 단풍은 깊어가고....

 

 

                                                      

 

 

 

 

 

 

네개의 바람 - 멕시코  바람이 느껴지시나요?

 

 

 

 

 항아리 벽 - 멕시코 북서부 Jalisco주산 토기 항아리 52개로 1994년 주공예 전시관에서 구입,

2001.11 칠레 조각가 부스타만테의 그래픽 디자인에 의해 설립했다네요.

 

 

                 

 

 

용마 - 멕시코, 석회석

 

 

 

 

 조각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 - 스페인 식민기 건축풍의 공원 대문이라는 군요.

 

 

                                                       

 

 

 생명의 나무 - 멕시코 , 세라믹

 

     

 

 

조각 공원의 전경

 

 

 

 

 태양의 천사 - 베네주엘라, 스테인레스

 

 

                 

 

 

 

 

                

 

 

신세계 복음 전파 - 멕시코, 석회암

 

 

                                                

 

 

 

 

                 

 

 

 

 

                       

 

 

 

 

                                                     

 

 

허겁지겁 허천난 듯해서 사랑을 만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결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가서 '얻어오는' 마음이 필요하다.

다른 마음을 '얻어오는' 것이 필요하다.

멀어지는 사랑의 뒷등을 볼 때서야 나는 그와 사귀는 동안 이것이 모자랐음을 알게 된다.

사람을 잃은 오늘 내 마음을 보아도 다시 얼뜨고 여전히 거칠다.

머잖아 또 망실(亡失)이 있을 것이다. 

 

 - 문태준님의 시의 한 구절이 생각나 오래도록 서 있었지요.

 

 

 

                 

 

 

단풍 나무와 찻집이 어우러져서... 차 한잔 마시고 싶으나 찻집은 이미 만원입니다.

 

 

 

 

 박물관

 

 

 

 

 미술관 입구의 돈끼호테

 

 

 

 

 

 

                                                 

 

 

문화원 가는 길에 만난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 높이 24m, 나무 둘레 6.7m 향교골 나무로 불린다고 하네요.

 

 

 

 

돌아오는 길의 하늘 - 자연은 참으로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네요. 늘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중남미 문화원은 오래 전부터 가고 싶던 곳이었는데

막상 가보고 나서 실망이 컷지요.

박물관은 너무 작았고, 직원은 조금 불친절한 듯하고,

사람도 너무 많았구요.

좁은 주차장에 차를 댈 만한 곳은 없고, 진입로가 너무 좁았지요.

너무 많이 알려져서 이제는 호젓함과는 거리가 먼 곳이 되어버렸네요.

조각 공원은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네요.

입장료는 대인 4500원, 군인 학생 3500원, 12세 이하 3000원

관람 시간은 11월~3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월~10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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