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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과 과학 그리고 역사와 예술의 명인


내가 아는 역술인이 이런 경우는 어떻게 상담을 해야 제일 좋은가 물어 왔다.

 

전화상담을 한 젊은 남자분의 이야기였다. 그 남자는 20대 중반으로 결혼을 준비해야 할 외동아들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엄마와 밤마다 성관계를 한다는 것이었다.

 

엄마와 아빠는 이혼하여 그 젊은 이는 어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3년전 부터 엄마가 자신의 방에 들어와 관계를 맺자고 요구했고 결구 엄마의 요구를 들어주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래서는 안된다고 다짐을 했지만 엄마가 알몸으로 방으로 들어와서 다가와 자고 있는 자신의 성기를 만져주면 도저히 참을 길이 없다고 했다. 엄마의 일주는 임술이었다. 발정이 난 암개와 같은 형국이었다.

 

"니가 결혼할때 까지만 관계를 하자..."

 

엄마의 말에 다소나마 위한을 얻고 살아가지만 그런 행각이 도저히 용납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고민을 하다가 역술인에게 전화상담을 한 것이었다. 

 

이에 내가 아는 역술인은 그 남자에게 당장 엄마와 관계를 정리하고 따로 살라고 했다. 그리고 다른 여자를 만나 빨리 결혼을 하라고 했다.

 

"마음으로는 정리를 하려고 해도 엄마가 방에 들어오면 그것이 좋아서 거절을 할 수가 없어요."

 

엄마가 들어오면 그것이 문제라는 것이었다. 즉 오늘은 하지 말아야지 하고 아무리 결심을 해도 엄마가 자신의 방에만 들어오면 에로틱 환타지로 연결이 되어 자신도 모르게 엄마와 관계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리고 엄마와 헤어져서 따로 살 형편도 능력도 안되고 그렇게 하기도 싫다고 했다. 이미 엄마와 3년동안 살정이 들어 쾌락의 나날로 더이상 떨어지기도 힘든 상태였다. 

 

이제는 서로가 눈빛으로 사인을 보내면 집에서 아무때나 바로 관계를 맺는 단계라는 것이었다.

 

그 남자는 물었다는 것이다.

 

"그러고도 제가 앞으로 만날 부인과 잘 살수 있는지요?"

 

"부인이 들어와도 욕정에 불타는 임술일주의 엄마가 며느리를 용납을 못할 상황이 오니 문제입니다. 빨리 헤어지세요..."

 

그러나 그 남자는 엄마를 대체할 여자도 없고 일단은 엄마와 같이 자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엄마도 아들과 하는 섹스가 좋아서 죽을려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속궁합이 잘 맞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런 정황을 이야기 하는 그 역술인에 대해서 내가 말했다.

 

"엄마와 아들의 관계는 천륜지간이고 이미 육체적으로 맺어진 사이니 결혼할때까지 그냥 두는 것이 좋겠네요..."

 

그러자 그 역술인은 놀라면서 말했다.

 

"그래도 어떻게 엄마와 자식간에..."

 

"이미 벌어진 일 아닙니까...그리고 엄마와의 약속대로 결혼을 하게 되면 아들을 놓아줄 것이니 그렇게 하는 것이 낫지요."

 

사실 그 남자로서는 뚜렷한 대책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 편한 집을 두고 엄마를 두고 다른 곳에 살 수도 없는 형편이고 외로움의 대상으로 서로가 의지를 하는 형국이니 떨어지라는 소리가 오히려 더욱 정신적인 갈등의 소지를 높일 수가 있는 것이다. 

 

팔자려니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이미 엎질러진 일...더 이상 어떻게 회복이 될 것인가. 그냥 편하게 지내다가 시간이 지나면 정리가 될 것이다. 

 

내가 아는 여성도 아버지와 관계를 몇년동안 하다가 결국은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 것이다. 아니 그 여자는 친구의 애인이었지만 의사가 되어 지금은 결혼을 잘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다. 뒷조사를 안해보았기 때문이었다.

 

친구와 헤어진 후 나중에 소문을 들으니 대학을 졸업하고 여의사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것으로 끝이었다. 

 

아버지가 딸을 편애하고 지극히 사랑하면 육체적인 관계로 발전을 할 수 있고 아들과 엄마 관계도 마찬가지다. 

 

욕정을 이기지 못하는 엄마의 잘못이 매우 크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을 어떻게 하겠다. 딸이 아빠로부터 성폭행을 당하여 정신병원에 가서 평생을 폐인으로 사는 것이 좋으냐 아니면 딸이 아빠와의 관계를 하나의 남자로서의 관계로 여기고 그냥 평범하게 생활하는 것이 어떤 것이 좋으냐의 문제는 참으로 어려운 과제이기도 하다. 

 

길을 가다가 성폭행을 당하고 그것을 원통하게 여기며 평생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정신병원에 사는 여자와 같은 경우지만 똥밟은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화장실 같다 온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피해의식을 느끼지 않고 살아가는 여자가 있다. 

 

이런 경우 어떤 것이 더 살아가는데 나은 것인지는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피해의식을 극복하는 여자도 있고 피해의식을 극복하지 못하고 평생을 우울하고 폐인으로 사는 여자도 있는 것이다.

 

나는 이런 엄마와 같이 성관계를 하는 20대 중반의 남자의 문제는 의식의 문제라고 본다. 물론 잘못된 것은 인정하지만 어찌할 수 없는 운명과 팔자라면 고민하지 말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본다.

 

시간이 해결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시간타령은 자칫 그런 불륜을 연장하는 것으로 오해를 할 수가 있으니 문제인 것이다. 엄마와의 약속을 잘 지키는 것도 하나의 방도가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아무 대책도 없이 집을 나와 무엇을 도모하는 것도 문제려니와 그냥 집에서 엄마와의 불륜을 지속하는 것도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종교가 필요한 것이다. 윤리 도덕적인 면을 초월을 할 때는 종교에 의지해야 한다. 그렇다고 현대인에게 맞춤현으로 살갑게 다가오는 종교가 어디에 있겠는가. 

 

이런 상담은 역술인도 참으로 어려운 문제인 것이다. 원론적으로 말하면 당장 엄마와 떨어지라고 헤야 겠지만 엄마와 어떻게 떨어지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다.

 

개운론으로 가야 하지만 그것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아는 역술인은 나에게 의향을 물어 본 것이다. 나도 황당해서 어떠한 말을 하지 못했다.

 

다만 말한다. 스스로 반성하고  시간이 약이다라고...  아니면 제대로 답변을 못하는 나를 잡아 죽이던지 살리던지..끝장을 보던지...예수도 부처도 제대로 답을 할 수 없는 경지인 것이다.

 

이것이 육욕의 탐닉을 추구하는 또다른 니르바나의 경지인가. 아니면 황당한 불립문자의 경지인가. 아니면 답을 낼 수 없는 해탈의 경지인가.

 

아마도 수많은 역술인의 상담사례중에서 가장 답변을 하기 어려운 문제가 아닌가 한다. 근친상간의 문제말이다...

 

그것도 어찌할 수 없는 근친상간의 문제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