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선지자로 말미암은 죄
마태복음 7장 15~20절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선지자라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사자로서 하나님께서 직접 들어 쓰시는 종을 의미합니다. 매우 귀한 분들이죠. 이들이 전한 메시지는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말씀이기에 하나님과 같은 권위를 지녔다고도 할 수 있어요. 그가 전한 말씀에 대한 반응은 곧 하나님께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 와 같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만한 권위를 가지는 경우가 또 있을까요. 왕이라도 아주 악한 왕이 아니고서는 선지자에게 함부로 하지 못힐 정도 였습니다.
이번엔 다른 자들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빛이 있는 곳에 반드시 그림자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선지자가 빛이라면 이들은 그림자입니다. 어둠의 권세에 복종하는 자들이니까요. 그들은 선지자도 아니면서 선지자 행세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거짓 선지자’ 라 칭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변장의 귀재들이라 자신이 하나님의 거룩한 종이며 선지자인 것처럼 그럴싸하게 꾸며내기를 잘합니다. 겉으로만 봐서는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진짜 같아요. 그들이 양의 옷을 입고 다가온다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엔 어떤 옷을 입고 있을까요? 당연히 목회자나 전도사, 신학교 교수 등의 모습으로 가장하여 우리 주변에서 평범하게 사역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는 매우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옛시대에도 참 선지자보다 거짓 선지자들의 수가 무수히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도 우리에게 조심하라 말씀하고 계시지요. 다행히도 거짓 선지자를 구분해낼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그들이 어떤 열매를 맺는지 보고 파악해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와 신실한 주의 종은 마음에 품은 의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니 말과 행동이 다르고 열매가 다릅니다. 신실한 주의 종이라면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크게 사랑 받는 거룩한 신부의 모습으로 서게끔 도울 것입니다. 당연히 좋은 열매가 맺히고 기쁨이 충만합니다. 노략질하는 이리는 자기 배만 불리려고 빼앗는 일을 계속하니, 성도의 영혼은 점차 생기를 잃어 오히려 처음보다 상태가 나빠질 것입니다. 참고로 거짓 선지자 외에 삯군 목회자도 조심해야만 합니다. 이들이 거짓 선지자와 다른 점은 처음 하나님과의 관계가 뚜렷하고 목회자나 주의 종으로 부름 받은 것도 사실이나 이후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변질되어 현재 잘못된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해야 겠습니다.
거짓 선지자에게 속았거나 속고 있는 상태에서는 이 같은 죄에 노출됩니다. 사기 당하는 죄, 손해보게 하는 죄, 미혹 당하는 죄, 속이는 죄, 거짓말의 죄, 울분이 치밀어 오르는 죄, 혈기 분노의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