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면에 위치한 송림사는 신라 진흥왕 때 창건한 천년고찰로 팔공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동화사의 말사입니다. 대웅전 앞마당에는 보물 189호인 5층 전탑(五層塼塔)이 있습니다. 수수한 외양과는 달리 엄청난 유물을 간직하고 있어 송림사의 보물 중 보물이라고 합니다. 대웅전은 사찰의 중심 불전으로, 석가모니 삼존불을 모신 건물입니다. 2012년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3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009년에 보물 제1605호로 지정된 목조 석가 삼존불 좌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