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매축지 이야기 / 매축지마을

댓글수99+ 다음블로그 이동

광역시/부산광역시

부산 매축지 이야기 / 매축지마을

수보
댓글수160

부산 동구 매축지 이야기 / 매축지 마을



옛날 일제시대 때 바다를 메워 매축지를 만들어 군마들을 관리하는 마구간들이 많이 만들어졌던 곳

도심 속의 애잔한 애환이 서려있는 매축지 마을




매축지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매축지 마을은 삼무 삼다(三無 三多)
없는 것 세 가지, 많은 것 세 가지인 마을이지요.
마당이 단 한평도 아니 반평도 없고, 햇볕도 없답니다. 그리고 바람이 없답니다.
많은 것 세 가지는 노인 그리고 자물쇠 잠겨져 있는 빈집, 공동 화장실이랍니다.





좁은 골목과 우리들 자동차만 한 집들...





수 십 년전 이 동네 조그마한 집에 놀러 갔던 기억이 나는 매축지 마을










저 높은 아파트에서 이곳을 내려다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매축지 마을에서 으리으리 한 아파트를 바라보는 마음은 어떨까




벽돌 두 장이 장독대이고~~




도심의 아파트 작은방보다 더 작은 이곳이 부엌이며 큰 방이자 작은 방인 집들




20층에 사는 사람이나
베란다 보다 작은 2층에 사는 사람









옛날 이 마을 큰 화재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답니다.

가옥 640가 불타는 대형 화재가 있었답니다

그때 화재와 함께 크게 우려 펴졌던 그 종이랍니다.

매축지 마을에 화재에 대비한 유일한 전달 수단이 종이랍니다.

화재가 나면 또다시 이 종을 올리겠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울리지 않는 종이면 좋겠네요.






끼니때마다 길냥이들의 밥을 챙겨주시는 어느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하루 종일 머릿속에 남아있는 매축지 마을




매축지 피사의 사탑에서(기울어진 집)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도 아파하고





하루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축 처진 어깨를 보면서 우린...








고양이들이 못 오도록 이렇게 물을 떠두는 이곳 매축지 마을의 삶에 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







그러나 매축지 마을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재개발이 빨리 진행되길 희망합니다.




맨위로

http://blog.daum.net/tkfkdaq/928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