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문선명 한학자 총재

[스크랩] 8. 하나님과 여성 그리고 세계평화

작성일 작성자 하동

8. 하나님과 여성 그리고 세계평화

날 짜 : 1993년 9월 7일

장 소 : 미국 뉴욕 유엔본부

행 사 : 뉴욕 유엔본부 초청강연(참어머님)

 

존경하는 의장, 그리고 경애하는 내빈과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 이처럼 왕림하여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여러분은 국제연합의 지도자로서 이 세계를 다가오는 천년왕국으로 이끌어 가야 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평화롭고 번영하는 미래에 관한 약속은 오늘 우리가 어떠한 행동을 취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평화경 p. 950, 93.9.7)

 

1.1.1. 하나님의 창조이상

우리 모두가 주지하는 바와 같이 오늘날 이 세계는 평화롭고 행복한 세계가 아니고 갈등과 절망으로 가득 찬 세계입니다. 우리는 가정 파괴와 사회적인 도덕 퇴폐의 문제 등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 수없이 논의하였으나 아직까지 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진정한 문제의 해결책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야 하는 것이며, 피상적인 면만을 다룰 것이 아니라 문제의 근본뿌리부터 밝혀야 해결될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 뿌리를 밝히기 위해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해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평화경 p. 950, 93.9.7)

역사상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하나님께서는 제 남편 되시는 문선명 목사에게 명령하시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새로운 계시를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러한 제 남편을 도와 왔고, 최근 1년간은 12개국을 순하며 ‘참부모와 성약시대’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습니다. 수 주 전에 미국 50개 주 순회강연의 말미에 워싱턴에서 미국 국회의원들에게 같은 주제로 연설을 하였습니다. 이제 유엔총회의 대표 및 내빈 여러분께 이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평화경 p. 950-951, 93.9.7)

하나님께서 인류의 첫 조상 되는 아담 해와를 창조하신 이상은 그들 스스로가 참사랑으로 완성하여 참부모로서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갖춘 선한 가정을 세우는 데 있었습니다. 그런 선한 가정은 가족 전체가 하나님 앞에서 심정적으로 하나된 터 위에서만 나타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평화경 p. 951, 93.9.7)

하나님께서는 아들과 딸로서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였을 때 그 자녀들이 하나님 자신보다 더 훌륭해지기를 바라셨습니다. 이런 말은 전통적 사고방식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점에 대하여 잠시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의 얼굴을 바라볼 때 그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소망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그들이 자라서 우리의 꿈을 이뤄 주기를 원합니다.(평화경 p. 951, 93.9.7)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한없이 주고 싶어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백 퍼센트 주신 것으로 만족해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이 가지고 계시는 것의 1천 배라도 더 주고 싶어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것을 완전히 다 주고도 주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시는 사랑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준 것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을 해 보고 그만하면 충분히 주었다고 스스로 결정을 해버리지만, 하나님께서는 영원을 두고 충분히 주었다고 판단하지 않는 분이십니다.(평화경 p. 951, 93.9.7)

알고 보면 하나님께서 피조세계를 창조하신 목적은 사랑의 상대를 찾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그리고 이 세상 모든 만물을 다 쌍쌍으로 지으신 목적은 당신의 창조를 통해 참사랑을 실현코자 함에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부모는 자식을 위해 살게 되어 있고, 그 자식들은 부모를 위해 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또 남편은 아내를 위해 그리고 아내는 남편을 위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만은 이처럼 위해서 살아야 하며 주면서 살도록 창조된 것입니다.(평화경 p. 951-952, 93.9.7)

만일 아담 가정에서 하나님의 참사랑이상이 이루어졌더라면 바로 그 가정이 천국의 시발점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와 같은 천국 가정이 역사적인 발전을 거쳐 종족·국가·세계적으로 확대되었을 것입니다. 이 세계가 참사랑의 세계, 즉 지상천국이 되었을 것입니다. 나아가 영계에서도 천국이 수평적으로 확대되었을 것입니다.(평화경 p. 952, 93.9.7)

 

1.1.2. 거짓으로 시작된 인류역사와 구원섭리

만일 하나님의 근본 이상이 실현되었더라면 메시아는 물론 하나님의 인류 구원섭리도 필요 없었을 것입니다. 단순히 하나의 가정에 불과하지만 아담 가정이 바로 종족·국가·세계의 중심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 가정이 바로 미래에 태어날 모든 가정들의 모델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상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모델이 되었을 것입니다.(평화경 p. 952, 93.9.7)

그런데 인간조상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섭리가 시작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역사는 구약시대·신약시대 그리고 오늘날 성약시대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노정을 거치면서 비슷한 노정을 반복하며 연장을 거듭하여 나온 것입니다.(평화경 p. 952, 93.9.7)

하나님께서 아담 가정을 중심삼고 이루려고 하셨던 참가정 및 천국이상은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감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타락 때문에 오늘의 현실세계도 하나님께서 이상 하신 선한 세계와는 거리가 먼 세계가 되었습니다. 사실 오늘의 세계는 거짓 세계가 되어 이기적인 사랑이 범람하고 있습니다.(평화경 p. 952, 93.9.7)

이것은 바로 아담과 해와가 사탄을 중심한 거짓되고 이기적인 사랑을 토대로 하여 거짓 부모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선이 아니라 악을 번식시켰고, 거짓 가정을 이루어 거짓 생명과 거짓 혈통을 가정들에게 전수시켜 준 것입니다. 그리하여 거짓 종족, 거짓 국가, 거짓 세계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평화경 p. 952, 93.9.7)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목적은 아담과 해와를 대신하여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한 참부모로 복귀되어 참가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가정을 시발점으로 하여 참된 종족, 참된 국가, 하나님께서 원래 이상 하셨던 참된 세계가 실현될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이 자랄 수 있는 씨앗이 창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평화경 p. 952-953, 93.9.7)

내빈 여러분! 이처럼 죄악과 부패가 가득 찬 세계가 어떻게 선과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는가 하고 의아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까? 성경을 자세히 읽어 보면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아담 가정 전체를 잃어버리게 된 결과가 초래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는 아담 해와가 타락으로 말미암아 부모의 위치를 잃어버렸고, 둘째는 가인이 아벨을 살해함으로 인하여 자녀의 위치를 상실하였습니다. 이상가정과 완성한 세계를 이루려 하셨던 하나님의 계획이 무너진 것입니다.(평화경 p. 953, 93.9.7)

따라서 그 본연의 가정을 복귀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경로와 반대의 경로로 먼저 가인과 아벨의 위치를 복귀하고 나서 참어머니와 참아버지의 위치를 찾아 세우는 섭리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즉 참부모를 복귀하기 위한 기대로서 먼저 자녀 된 가인과 아벨이 화해하여야 하는 유형이 복귀역사를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변함없는 공식이 되어 온 것입니다.(평화경 p. 953, 93.9.7)

타락한 인간을 가인 편과 아벨 편으로 분립하는 역사가 유태교 역사와 기독교 역사에서 반복하여 나타납니다. 타락으로 초래된 증오를 제거하고자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을 사탄을 상징하는 가인 편과 하나님을 상징하는 아벨 편으로 갈라 세우는 역사를 해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벨이 먼저 얻어맞고 희생하는 작전을 사용해 오셨습니다. 그 결과로 아벨은 자신이 희생한 그 기대 위에서 가인을 포용하고 장자에게 주어진 축복까지 찾게 되는 것입니다.(평화경 p. 953, 93.9.7)

예를 들면 구원의 목적을 놓고 볼 때 가장 앞서가는 종교는 언제나 사탄으로부터 가장 극심한 핍박을 받게 됩니다. 그런 종교가 가는 길에는 언제나 반대가 있지만 그들은 죄악세계를 구하기 위해 끊임없는 희생의 노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선한 사람들은 언제나 먼 맞고 희생하는 길을 갑니다.(평화경 p. 953-954, 93.9.7)

오늘날 타락한 세계를 살펴보면 어디를 막론하고 가인과 아벨이 투쟁하였던 것처럼 선악 간의 투쟁이 있음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투쟁은 한 개인의 마음과 몸의 갈등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벨 편에 서 있는 마음은 가인 편에 서 있는 몸을 이기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개체 내의 이러한 갈등이 가정·국가·세계까지 확대되는 것입니다.(평화경 p. 954, 93.9.7)

그 결과 인류는 항상 아벨과 같은 선한 편과 가인과 같은 악한 편으로 갈라져 각 계층에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한 편이 다른 편을 이기고 진 편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양편이 다 복귀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평화경 p. 954, 93.9.7)

이러한 분립의 예로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아벨격인 오른편 강도와 가인격인 왼편 강도를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섭리상의 핵심 과제는 참어머니와 참아버지를 찾아 세우기 위한 기대를 조성하기 위하여 그렇게 갈라진 두 편을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하고 하나로 묶는 것이었습니다.(평화경 p. 954, 93.9.7)

 

1.1.3. 가정 붕괴와 불륜한 사랑

신사 숙녀 여러분! 만일 가정이 하나님의 사랑이상을 중심삼고 서 있지 않으면 가족들 사이에 상충이 있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절대적인 중심으로 삼지 않으면 결국 그 가정은 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그러한 가정들이 모여 이루어진 나라도 쇠망의 길을 걷게 됩니다.(평화경 p. 954, 93.9.7)

첫 가정이 부정하고 이기적인 사랑의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이기심과 탐욕이 개인·가정·사회·국가·세계적인 차원에서 계속 인류역사를 더럽혀 온 것입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하나님의 복귀역사는 개인 차원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사탄도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인간 개개인의 차원에서부터 집중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평화경 p. 954, 93.9.7)

말세인 오늘날 이기적인 개인주의가 보편적인 생활방식이 되어 버린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주위로부터 점 더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그들이 속한 국가, 사회 그리고 심지어는 자신의 가정에 대하여도 책임감을 별로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평화경 p. 954-955, 93.9.7)

이혼율이 날로 증가한다는 사실은 부부가 서로 결혼에 대한 책임감을 거의 느끼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며, 부모는 자녀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고, 개인은 인간의 존엄성을 저버리고 있고 그들 자신에 대한 책임마저도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평화경 p. 955, 93.9.7)

미국과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이와 같은 현상이 1960년대의 청년운동과 함께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주의적 젊은이들은 사랑과 평화를 추구한답시고 물질주의를 배척하고 나서기는 했으나 그 과정에서 그들은 물질주의만이 아니고 인간의 도덕성과 책임감까지도 저버리고 말았습니다. 자신들이 추구해 나오던 참된 사랑을 찾지 못하게 되자 많은 젊은이들은 자살, 마약중독, 프리섹스로 빠져들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 중에서도 하나님을 가장 가슴 아프게 하는 것은 프리섹스입니다. 프리섹스야말로 하나님의 뜻이나 가정의 이상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순수한 정서의 자극에서 유발되는 것인데 프리섹스는 순결이나 참된 정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평화경 955, 93.9.7)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불륜한 사랑관계나 이혼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하룻밤의 풋사랑, 그 어디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겠습니까? 부모로부터 성적 폭행을 당하는 아이들은 어떤 악몽에 시달리겠습니까? 부모의 프리섹스로 결손 자녀가 태어나도 괜찮습니까?(평화경 p. 955, 93.9.7)

참으로 동성연애, 프리섹스, 마약 그리고 알코올 중독이 난무하는 곳은 참사랑과는 거리가 먼 곳입니다. 오늘날 사탄은 터놓고 ‘술 마셔라. 담배 피워라. 마약을 사용해라. 프리섹스를 즐겨라!’ 하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그와는 180도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영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길을 걸어온 사람들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로부터 형용할 수 없는 반대와 핍박을 받아 왔습니다.(평화경 p. 955, 93.9.7)

예컨대 전 세계적 반대를 무릅쓰고 통일교회가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때문이었습니다.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한국 땅에서 무명의 교회로 출발한 통일교회가 38년 만에 세계적인 종교로 성장한 사실 그 자체만 보아도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인도하시고 가호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평화경 p. 956, 93.9.7)

지금도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근거 없는 뜬소문을 퍼뜨리면서 통일교회의 가르침을 막으려고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사탄은 언제나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것을 먼저 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길을 가는 자들은 절대로 번성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편에 서서 부당한 핍박을 이겨내는 사람들이 하늘의 축복을 되돌려받을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게 된다는 원리가 진리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작전은 언제나 먼저 맞고 나서 다시 찾아오는 것입니다.(평화경 p. 956, 93.9.7)

 

1.1.4. 참사랑 복귀

신사 숙녀 여러분! 성경을 보면 해와가 먼저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사탄과 관계를 맺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타락으로 인하여 해와는 물론 아담과 그의 아들인 가인과 아벨까지도 이기심과 거짓 사랑을 중심삼은 사탄의 혈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사탄에 의해 본궤도를 이탈한 아담 해와의 후예 된 우리 인류는 누구를 막론하고 사탄의 혈통을 받고 태어난 것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8장 44절에서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서 났으니’라고 꾸짖으신 것입니다.(평화경 p. 956, 93.9.7)

구약을 보면 ‘눈은 눈, 이는 이로’라고 하는 공식을 따라서 구원섭리역사를 전개해 온 것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원리강론》에서는 잘못에 대한 복귀과정을 ‘탕감을 치른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타락한 해와가 자기의 실수를 복귀하기 위해서는 모든 책임을 홀로 졌어야 했습니다. 해와는 자신의 타락 행위와 반대경로를 거쳐 다시 바로잡고 타락의 모든 단계 단계를 영적·육적 양면으로 복귀했어야 했던 것입니다.(평화경 p. 956, 93.9.7)

해와가 차자인 아벨을 도와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협조해야 하는 것이 하늘의 뜻이었습니다. 우리가 창세기를 읽어 보면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아벨이 드린 헌제를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아벨에게 기대한 모든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벨의 사랑을 통해서 가인이 아벨을 하나님이 선택한 자로 인정하고 그와 하나되기를 기대했고, 해와가 그들을 도와 두 형제가 하나되도록 만들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평화경 p. 957, 93.9.7)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었더라면 타락으로 초래된 두 가지 문제 중 두 번째 것은 해결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해와를 중심하고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었더라면 아담 가정 전체를 복귀할 수 있는 기대를 조성하였을 것입니다. 섭리역사를 통하여 타락한 해와의 역할을 대신하여 가인과 아벨적 인물을 하나되게 하고자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특별한 여인들이 해와와 동일한 사명을 수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평화경 p. 957, 93.9.7)

 

1.1.5. 리브가의 한 모범 사례

성서에 나오는 이러한 특별한 여인들 중 한 사람은 이삭의 아내인 리브가입니다.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로서 리브가는 이삭 가정에서 해와가 아담 가정에서 범했던 것과 동일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리브가는 해와와는 달리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였고 차자 야곱을 도와 장자 에서가 받도록 되어 있던 축복을 차자가 대신 받게 했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살해했던 것처럼 장자 에서는 축복이 야곱에게 내려졌을 때 동생 야곱을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리브가의 도움으로 결국 이들 두 형제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고 서로 얼싸안고 화해했습니다.(평화경 p. 957, 93.9.7)

이 화해는 하나님의 섭리상 중요한 승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하나님 혈통을 상징적으로 순결하게 하는 의미에 불과했습니다. 즉 하나님 혈통의 실질적 순수성은 복중에서 성취해야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다말에 관한 역설적 이야기입니다. 리브가와 마찬가지로 다말이 타락한 해와의 위치에 있음을 이해할 때 그녀의 혈통인 유다 족속 가운데에서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평화경 p. 957, 93.9.7)

여러분도 다말이 낳은 쌍둥이 아들들에 얽힌 얘기를 성경에서 읽으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녀는 시아버지 되는 유다와 동침하여 쌍둥이 아 베레스와 세라를 잉태했던 것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그 두 아들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장자권을 놓고 싸웠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평화경 p. 957-958, 93.9.7)

다말이 해산할 때, 세라의 손이 어머니 뱃속에서 먼저 나왔는데 산파가 그의 손목에 빨간 줄을 매어 주자 그 손은 다시 어머니 뱃속으로 들어가고 손목에 빨간 줄을 매지 않은 베레스가 먼저 태어났습니다. 이렇게 하여 가인과 아벨의 위치가 태어나기 전에 모태에서 바뀐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메시아를 맞을 수 있는 선민국이 되는 섭리는 바로 이때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평화경 p. 958, 93.9.7)

전통적인 도덕관에서 보면 리브가와 다말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의문이 제기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축복을 내리셨는가 하는 문제는 오늘날까지도 신학계의 수수께끼가 되어 있습니다. 알고 보니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태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사탄으로부터 하나님의 혈통을 되찾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찾아 세운 순결하고 참다운 사랑의 혈통 기반 위에서 이스라엘 나라는 커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말은 승리를 뜻하기도 합니다. 그 두 여인의 승리로 혈통이 전환된 것입니다.(평화경 p. 958, 93.9.7)

 

1.1.6. 마리아의 생활, 위험한 노정

그로부터 유다의 혈통은 대를 거듭하며 발전하여 종족·사회·국가 기준으로 확대되어 나갔습니다. 바로 이 혈통을 타고 2천년 후 이스라엘에 마리아가 태어난 것입니다. 마리아는 적절한 탕감조건을 세우고 장자권을 복귀함으로써 가정·종족·국가 기준에서 가인과 아벨형을 한데 묶어야 하는 책임이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다른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그녀의 부모 그리고 약혼한 남자 요셉을 배반한 격이었지만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예수님을 잉태했습니다.(평화경 p. 958, 93.9.7)

그 당시는 어느 여자를 막론하고 결혼하지 않은 여인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수태하게 되면 돌로 쳐 죽이는 것이 상례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 입장에 서 있던 요셉이 용감하게 나서서 그의 약혼녀인 마리아를 보호하고 버리지를 않았습니다. 마리아의 믿음과 리브가와 다의 공헌으로 사탄은 마리아의 뱃속에 들어 있던 예수님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완전한 직계 혈통의 참된 아들의 위치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은 타락한 혈통을 선한 혈통으로 전환시킨 후 태어난 하나님의 첫째 참된 아들이셨습니다.(평화경 p. 958-959, 93.9.7)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의 독생자로 태어난 예수님께서 모든 성인들 중의 성인이요, 하나님의 참된 혈통의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국가적 차원의 구약시대를 마감짓고 세계적 차원의 신약시대를 개문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마리아는 타락한 해와를 복귀한 자리까지 나가야 하는 입장에서 아벨의 위치에 서 있던 예수님과 가인의 위치에 서 있던 예수님의 사촌 형 세례 요한을 하나로 만들어야 했던 것입니다. 이 두 사람이 하나되는 것은 이스라엘 국민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는 데 결정적인 관건이었습니다.(평화경 959, 93.9.7)

세례 요한이 형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랐고 널리 존경받는 위치에 서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말했듯이 세례 요한의 사명은 오시는 주님의 길을 곧게 하기 위해 엘리야가 먼저 온다고 했던 구약성경의 예언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평화경 p. 959, 93.9.7)

그러면 과연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섭리를 놓고 볼 때 그가 해야 할 사명을 다했습니까? 누가복음에 보면, 세례 요한은 엘리야의 권세와 사명을 갖고 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자신이 엘리야임을 부인했고, 요단강에서 예수님께 세례를 줄 때 하늘로부터 확실한 계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메시아 됨을 의심했던 것입니다. 또 그 당시의 사람들 눈에 세례 요한은 종교지도자로서 크게 존경을 받는 인물인 반면에 예수님은 가난한 목수 집안에 태어난 사생아로 비쳐졌던 것입니다. 따라서 세례 요한의 도움 없이는 그 당시 유태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당신 홀로 자신이 메시아임을 선포하고 나서야 하는 어려운 길을 걸으셨습니다.(평화경 p. 959, 93.9.7)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 했습니다. 만일 그 당시 세례 요한이 그 사명을 완수했더라면, 아벨의 입장에 있는 유태교와 가인의 입장에 있는 이스라엘 나라가 예수님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평화경 p. 959-960, 93.9.7)

 

1.1.7. 이뤄지지 않은 꿈

이렇게 가인적 존재와 아벨적 존재가 하나되었더라면 그때 어린양잔치를 위한 기대가 조성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참아버지가 되고 신부는 인류의 참어머니가 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7년 이내, 즉 그가 40세가 되기 전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어 아시아와 로마까지도 찾아 세울 수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예수님은 그의 신부와 더불어 개인 천국, 가정 천국, 종족 천국, 국가 천국을 이룰 수 있었을 것입니다.(평화경 p. 960, 93.9.7)

그러나 이와 같은 영화로운 꿈은 실현될 수 없었습니다. 종교인이라고 자처하는 바로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거절했고 예수님을 십자가상으로 내몰았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인들의 불신에 직면한 예수님은 인류를 위해 영적 구원의 길이라도 열어 주기 위해 목숨을 내어놓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적 구원에 더하여 육적 구원을 하기 위하여 다시 오셔야 하는 것을 아셨습니다.(평화경 p. 960, 93.9.7)

이런 이유 때문에 아직도 인간의 마음은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지만 몸은 계속해서 악의 유혹을 받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 같은 분도 육신의 욕망과 마음의 욕망 간의 갈등으로 번민했던 것입니다. 많은 기독교의 위대한 전도자들도 이와 같은 모순 때문에 고통을 당해 왔습니다. 성약시대가 열리면서 당면한 주요 과제는 어떻게 영적 구원과 육적 구원을 받느냐는 것입니다.(평화경 p. 960, 93.9.7)

예수님이 십자가상에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과 함께 처형당한 양편 강도에 의해 상징되는 좌익과 우익 간의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담의 타락으로 인하여 가인과 아벨이 갈라진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출현하여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분립투쟁은 예수님이 십자가상에 돌아가심으로 인하 야기되었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재림 시에 이들 가인 편과 아벨 편을 하나로 만들고자 역사하실 것입니다.(평화경 p. 960-961, 93.9.7)

 

1.1.8. 통일의 불가피성

하나님께서는 재림을 준비하기 위해 가인과 아벨이 세계적 수준에서 잘 화합할 수 있는 기대가 필요하였습니다. 이 기대는 제2차 세계대전을 중심하고 조성되었습니다. 기독교권을 대표한 영국·미국·프랑스의 연합국들은 아벨권입니다. 국수적 군국주의 영향 하의 추축국들인 독일·일본·이탈리아는 가인권입니다. 이 전쟁은 가인과 아벨의 싸움이 세계적 차원으로 확대된 것입니다.(평화경 p. 961, 93.9.7)

연합국이 승리한 직후 기독교를 중심삼고 세계평화를 구현하기 위한 대대적인 노력이 있었습니다. 영국은 세계적인 해와의 위치에 그리고 프랑스와 미국은 각각 가인과 아벨의 위치에 서서 함께 재림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한 상태에 처해 있었습니다.(평화경 p. 961, 93.9.7)

그러나 이런 모든 준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당시에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대신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왔으나 2천년 전의 예수님처럼 그는 엄청난 박해와 거의 전 세계적인 오해를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늘에서 수레를 타고 내려올 엘리야의 재림을 고대하고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기독교인들은 예수님 그 자신이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실 것을 기대하며 재림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평화경 p. 961, 93.9.7)

요한계시록을 보면 예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하신 말씀 중에 당신은 새로운 이름을 갖고 오실 것이라고 하신 대목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엘리야의 재림이 그러했듯이 예수님도 재림 때에는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오실 것을 예시한 것입니다.(평화경 p. 961, 93.9.7)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그 중요한 시기에 하나님께서는 저의 남편에게 지시하시어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새로운 진리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한국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 초라한 청년이 새로운 말씀을 전할 기회를 박탈하였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태인들이 예수님 현현을 믿지 못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기독교 지도자들도 재림주가 사람의 모습으로 지상에 태어난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평화경 p. 961-962, 93.9.7)

만일 그 당시 기독교와 제 남편이 하나되었더라면 지상세계는 물론이요, 천상세계까지도 천국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신약시대가 끝나는 1945년부터 1952년까지 7년 동안에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전 세계가 하나로 통일되었을 것입니다.(평화경 p. 962, 93.9.7)

 

1.1.9. 가시밭길을 걸으신 문선명 목사

이들 종교지도자는 저의 남편과 하나되기는커녕 대신 저의 남편을 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질시하였습니다. 그들은 제 남편의 이야기를 들어 보지도 않은 채 맹목적으로 반대하였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거짓말까지 하였습니다. 인격을 말살하고자 그들은 제 남편의 가르침과는 정반대가 되는 성적 탈선과 탐욕에 관한 소문을 퍼뜨렸던 것입니다.(평화경 p. 962, 93.9.7)

하나님께서는 기독교를 키우고 발전시켜서 재림주님을 위한 길을 닦게 하기 위해 미국과 같은 강력한 기독교 국가를 세우셨습니다. 그들이 깨달았건 못 깨달았건 그 당시 한국의 기독교 목사들은 전 세계의 기독교를 대표하는 위치에 서 있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과 세계 기독교가 제 남편과 하나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은 그때부터 사양길로 접어들기 시작했고 그들의 도덕적 권위도 실추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평화경 p. 962, 93.9.7)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과 기독교는 가인과 아벨이 하나된 승리적인 기대 위에 서 있었습니다. 재림주님을 맞을 때가 무르익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좋은 기회는 실현되지 않았고 전 세계가 제 남편의 활동을 반대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남편은 광야로 쫓겨났습니다. 밑창까지 밀려 떨어졌다가 그때부터 다시 올라오고 있는 것입니다.(평화경 p. 962, 93.9.7)

그래서 냉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두 편으로 나누어졌던 것처럼 세계는 다시 가인권과 아벨권으로 나누어졌습다. 예수님의 왼편에 달렸던 강도처럼 하나님을 부정하는 공산주의는 가인 편 세계입니다. 오른편 강도처럼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기독교 민주주의는 아벨 편 세계입니다.(평화경 p. p. 962-963, 93.9.7)

다시 오시는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적대관계에 있는 두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 때문에 우리는 교회 조직을 동원하여 자유세계를 대표하는 우익과 공산세계로 대표되는 좌익 간의 대결을 종식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또 유태교와 기독교를 대신한 자리에서 모슬렘과의 화해를 촉진시키는 일을 해왔습니다.(평화경 p. 963, 93.9.7)

지난 40년 냉전기간 동안 제 남편은 메시아를 맞기 위하여 상실한 4천년 기대를 재조성하고자 개인적·가정적·종족적·국가적·세계적인 장벽을 허물기 위해 투쟁하였습니다. 제 남편이 4백년이나 4천년을 살 수 없기 때문에 이 짧은 40년 동안에 전 인류의 역사를 탕감해야 한다는 것을 제 남편은 알고 있었습니다.(평화경 p. 963, 93.9.7)

이 40년 동안에 제 남편은 창세로부터 예수님 탄생 때까지의 4천년 역사와 지금까지의 6천년의 성경 역사를 탕감복귀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탕감을 치르고 난 후에야 가인 편 국가들과 아벨 편 국가들 간에 마침내 냉전이 종식된 것입니다. 이 과업은 세계 160개국이 한국에 와서 서울 올림픽을 치른 1988년에 통일교회에 의해 완료되었습니다.(평화경 p. 963, 93.9.7)

지난 수십년 동안 제 남편은 말할 수 없는 몰이해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북한에서는 공산주의 치하에서 3년간이나 강제노동수용소에 끌려가 옥고를 치렀으며,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무고하게 여섯 번이나 감옥살이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다가 언론들은 제 남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젊은이들을 세뇌시키는 악마 같은 자라고 매도하였습니다.(평화경 p. 963, 93.9.7)

여러분 중에 문선명 목사야말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핍박을 많이 받은 종교지도자라고 하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계십니까? 제 남편이 어떻게 고통을 당해 왔는지를 생각하면 제 가슴은 찢어질 듯이 아픕니다. 그러나 제 남편은 항상 하나님의 섭리를 수행하는 분들이 당했던 핍박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깊이 이해하신다며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습니다. 제 남편과 저는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포함해서 역사상의 모든 실패를 복귀하기 위하여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탕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평화경 p. 963-964, 93.9.7)

한국은 구약시대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미국은 기독교문화가 최고로 꽃핀 나라로서 신약시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처음 20년간 제 남편은 한국에서 이스라엘 국가의 입장과 같은 한국, 유태교의 입장과 같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구약시대의 탕감노정을 걸었습니다. 이 기대 위에 우리는 1960년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참부모의 성혼식을 치렀습니다.(평화경 p. 964, 93.9.7)

그 후 1971년에 제 남편과 저는 미국으로 왔습니다. 지난 20년간 우리는 미국에서 신약시대를 완성하고 성약시대를 출발시키기 위한 탕감노정을 걸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한 참된 사랑, 참된 생명, 참된 혈통의 근원 되는 참부모의 가정을 찾아 세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평화경 p. 964, 93.9.7)

 

1.1.10. 통일교회가 공헌하는 것

하나님께서 제 남편에게 밝혀 주신 그 원리가 《원리강론》이라는 책으로 나와 있습니다. 섭리사적 관점에서 인류역사와 성경의 내용을 고찰할 때 《원리강론》은 수천년간 풀지 못했던 의문들을 풀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원리강론》의 내용을 진지하게 연구한 사람들은 이 책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주신 참된 선물이요, 오늘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담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평화경 p. 964, 93.9.7)

그리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산주의를 신봉하던 독립국가연합에서까지도 수많은 구소련의 정부 지도자들과 수천 명의 젊은 청년들이 하나님주의 혹은 두익사상으로 알려진 우리의 가르침을 연구하고 새로운 생을 찾았습니다.(평화경 p. 964, 93.9.7)

마침내 공산주의 사상의 억압에서 벗어난 그들은 자기들의 국가를 이끌고 나갈 영적인 진리를 갈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젊은이들에게 소망을 주고 새로운 생명을 심어 주는 《원리론》의 위력에 대한 증거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평화경 p. 964-965, 93.9.7)

작년에 우리는 한국에서 3만쌍의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는데, 그들은 모두 생명을 걸고 서로 상대를 위해, 그리고 세계와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고 나선 사람들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부모가 자식들을 효과적으로 인도할 수 없는 상태까지 치달았습니다. 특히 사랑이니 결혼이니 하는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더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그러나 제 남편과 저는 세계 131개국으로부터 젊은이들을 불러 모아서 역사적인 의식을 거쳐 그들의 가장 소중한 사랑의 꿈을 이루어 주었던 것입니다.(평화경 p. 965, 93.9.7)

이 사건이야말로 진정 현대의 위대한 기적이었습니다. 미래에 사람들이 이처럼 귀한 가정의 가치를 이해하게 되는 날에는 수백만 명이 이런 축복결혼을 원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가정들을 통하여 사탄이 파괴해 버린 가정들을 복귀하시는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을 중심삼고 복귀된 가정들이 모여 이상국가와 이상세계를 구축하게 되는 것입니다.(평화경 p. 965, 93.9.7)

 

1.1.11. 참부모를 맞이할 수 있는 세계적 기대

친애하는 친구 여러분! 예수님께서 메시아의 강림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신랑이 오기를 기다리는 신부들에 대한 비유가 있습니다. 이것은 복귀된 아담 해와로서 진정한 평등에 이르기까지 남자와 여자가 본래의 위치를 복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독교가 처음 신랑을 맞이하는 데 실패하자 하나님의 섭리는 1992년까지 40년간 연장되었습니다. 이런 복귀역사상의 전환점에서 참어머니 위치에 있는 여성이 참아버지를 맞이할 세계를 준비해야 합니다.(평화경 p. 965, 93.9.7)

그리하여 1992년 4월 제 남편과 저는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창설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참어머니의 심정으로 러시아와 중국은 물론 한국, 영국, 미국, 프랑스, 일본, 독일, 이탈리아를 방문하였습니다. 그곳의 여성들을 모으고 규합하여 세계평화여성연합의 지부를 창설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중심삼고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 이래 가인과 아벨의 관계로 갈라져 있던 나라들이 참어머니를 맞이하고 참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기대를 조성하기 위해 다시 하나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기대 위에서 제 남편과 저는 첫 참부모로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참부모로서 성약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평화경 p. 965-966, 93.9.7)

이와 같은 역사적인 전환점에 선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개인의 마음과 몸이 통일되어야 하는 원리를 세계적인 차원에서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는 세계평화를 구현할 두 개의 조직을 창설하였습니다.(평화경 p. 966, 93.9.7)

세계평화종교연합은 마음세계를 대신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세계 종교들을 하나로 묶는 내적 사명을 띠고 있는 조직입니다. 그 반면에 세계평화연합은 몸의 세계를 대신하고 세계적인 정치계·경제계·언론계·학계·과학·예술 분야의 지도자들과 더불어 이상사회를 건설하는 외적인 사명을 띠고 있습니다.(평화경 p. 966, 93.9.7)

 

1.1.12. 참부모님의 가정적 기대 완성 선포

종적인 관점에서 사랑을 보면 아담과 해와는 자기 스스로 자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의 사랑 등 4대 사랑을 계발하고 체휼함으로써 하나님과 직접 관계를 맺고 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아담과 해와는 본래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4대 심정권인 완성한 자녀, 완성한 형제자매, 사랑하는 부부 그리고 완성한 부모의 심정권을 거쳐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완성한 가정을 이루었어야 했던 것입니다.(평화경 p. 966, 93.9.7)

아담과 해와는 그들의 가족들에게 모범 되는 생활을 했어야 했습니다. 자녀들이 부모 된 그들을 이상적인 표본으로 모시고 살았어야 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가 그들을 사랑하는 것처럼 서로 사랑하는 형제자매가 되었을 것입니다. 결혼한 부부로서도 그 부모의 사랑을 본 떠 이상적인 부부간의 사랑을 배웠을 것입니다. 마침내는 그들도 자식을 낳게 되고 그들의 부모가 보여 준 선례를 따라 또 하나의 완전한 가정을 이루었을 것입니다.(평화경 p. 966, 93.9.7)

부모와 자녀, 형제와 형제 그리고 남편과 아내가 종적 횡적 양면으로 하나된 이상적이고 파탄 없는 가정을 이룸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지상은 물론 천상까지도 천국을 건설할 수 있는 기대를 조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중심한 한 조상으로부터 태어난 세계의 모든 가정들은 아담 해와와 똑같이 신성한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평화경 p. 967, 93.9.7)

각 완성된 가정에서는 조부모는 하나님과 선한 조상을 대표하여 왕과 여왕의 위치에 서게 될 것입니다. 부모는 현재 인류를 대표하여 왕과 여왕의 위치에 서게 됩니다. 그리고 자녀는 미래의 자손들을 대표하는 자리에서 왕자와 공주의 위치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 3대가 하나될 때 과거·현재·미래가 함께 화목하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평화경 p. 967, 93.9.7)

신사 숙녀 여러분! 나는 오늘 인류의 첫 참가정의 완성을 여러분 앞에서 선포할 수 있게 되어 크게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제 남편과 저는 13명의 자녀와 20명의 손자 손녀들과 더불어 하나님과 인류를 위해 절대적인 신념을 갖고 헌신하고 있습니다. 3대가 한 가정에서 같이 살면서 우리는 가정적인 차원에서 성경에 언급된 생명나무의 중심 뿌리(조부모), 중심 줄기(부모) 그리고 종대 순(자녀)을 확립하였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이상국가와 이상세계를 창건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동참함으로써 이런 선의 혈통에 상징적으로 접붙임 받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성약시대의 출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평화경 p. 967, 93.9.7)

 

1.1.13. 종족적 메시아 이상의 확산

신사 숙녀 여러분! 성약시대가 열리는 지금은 각 가정이 전 세계를 구하는 역사를 완수하는 메시아적 사명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의 가족을 복귀한 후 여러분의 종족과 국가와 세계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명자를 종족적 메시아라고 칭합니다.(평화경 p. 967, 93.9.7)

성약시대에는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어머니는 자녀와 남편을 하나로 묶고 가족을 참부모와 연결시켜야 합니다. 이미 우리는 수많은 종족적 메시아를 전 세계에 파송하였습니다. 머지않아 본연의 가이상이 전 세계에서 실현될 것입니다. 세계가 성약시대로 돌입하면 우리는 다시 하나님을 모시고 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우리는 마음과 몸, 부모와 자녀 그리고 남편과 아내가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한 이상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평화경 967-968, 93.9.7)

그런 가정들이 세워지면 오늘날 우리 사회를 썩고 병들게 만드는 모든 징조들이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확실하게 사는 자녀로서 우리는 더 이상 알코올이나 마약 중독 등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더구나 부부간의 사랑의 신성함을 알게 됨으로써 우리는 어떤 종류의 불륜이나 문란한 성생활에도 대처할 수 있는 강한 도덕관을 확립하게 될 것입니다.(평화경 p. 968, 93.9.7)

끝으로 우리는 하나되어 전쟁, 인종차별, 세계적 기아 같은 문제들을 근절하기 위해 일할 것입니다. 이런 기대 위에서 우리는 참된 행복의 세계, 참된 자유의 세계, 참된 평화의 세계를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런 세계에서는 궁핍한 사람을 진심으로 동정하고 세계 각국은 세계의 평화와 정의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연스럽게 서로 협력하게 될 것입니다.(평화경 p. 968, 93.9.7)

오늘날 우리가 보스니아 사태에서 보게 되는 비극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효과적으로 물질적 지원을 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관계국들에게 단호하고 신속하게 통일된 결정을 내리도록 촉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임을 이해하고 고통과 갈등으로 괴로움을 겪고 있는 세계의 각 곳에 평화와 화해가 실현되도록 모든 나라가 하나님을 모신 하나의 공동체로서 뭉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평화경 p. 968, 93.9.7)

경애하는 내빈과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이 비록 종교가 다르고 국적이 다르지만 깊은 심정으로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제가 드리는 메시지를 이해하시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름으로써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자리까지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나라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빕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평화경 p. 968, 93.9.7)

출처 : 문선명말씀 | 글쓴이 : 하동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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