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문선명 한학자 총재

[스크랩] 6. 세계평화와 여성의 역할 I

작성일 작성자 하동

6. 세계평화와 여성의 역할 I

날 짜 : 1992년 8월 26일

장 소 : 한국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

행 사 :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대회(참어머님)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아오신 세계평화여성연합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의 각 여성단체 지도자 여러분! 오늘 이처럼 세계 각국의 여성지도자 및 한국의 각계 여성지도자들이 만장하신 가운데 세계평화를 위한 본인의 소신의 일단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평화경 p. 938, 92.8.26)

오늘의 시대는 바야흐로 이념의 장벽이나 언어 혹은 문화의 차이, 또는 인종적 갈등을 넘어 하나의 세계로 진입하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여성들이 사랑과 평화의 새 세계를 위하여 오늘의 모임을 개최하게 된 것은 그저 우연히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요,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필연이며 숙명인 것입니다.(평화경 p. 938, 92.8.26)

지금까지의 역사에 있어서는 남성의 역할이 강조되었습니다. 남성 중심의 세계였고 사회체제였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남성들이 주도해 온 세계의 실상은 한마디로 투쟁과 죄악의 역사라고 결론짓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이런 죄악과 투쟁의 세계에서 선과 평화가 넘치는 행복의 세계를 꿈꾸어 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전쟁·혁명·투쟁·억압·지배·갈등·폭력 등과 같은 개념이 인류역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남성적인 힘의 논리가 통했고 남성적인 이데올로기가 지배했던 것입니다.(평화경 p. 938, 92.8.26)

그러나 지금의 시대는 다릅니다. 오늘의 역사는 평화·화해·자비·사랑·봉사·희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성적인 힘의 논리만으로는 현실 제를 해결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더 이상 인류를 억압하는 이데올로기는 필요 없는 것입니다. 보다 여성적인 사랑의 논리로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역사의 방향을 바로잡아야 할 때입니다. 21세기를 불과 10년을 앞두고 폭력혁명과 계급투쟁을 내세워 인류를 무참히 짓밟았던 공산주의가 그 결말을 고하고 있는 것도, 더 이상 전쟁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세계 언론의 한결같은 목소리도 새로운 여성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징표이며, 여성해방의 시대, 세계여성시대 도래를 선포하는 세계사적 전환의 신호탄입니다.(평화경 p. 938-939, 92.8.26)

세계 각국에서 모이신 여성연합 지도자 여러분! 본인은 이 역사적인 자리에서 의례적인 인사말을 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의미를 역사 앞에 선포하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해와 협력을 지향하는 이 역사적 전환시대에 본인은 하나님주의를 기본으로 영원한 평화세계 건설을 위한 대원칙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즉 미래세계를 개척할 여성들의 표제로 삼기 위해 ‘세계평화와 여성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제 남편 되는 문선명 총재가 주창해 온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를 다시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고자 하는 바입니다.(평화경 p. 939, 92.8.26)

본래 하나님은 기쁨을 누리시기 위하여 사랑할 상대를 지으셨습니다. 조각가가 걸작품을 하나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밤을 새우고 젊음을 소모하며 전력 투입하게 되는데, 그것이 다 어디서 나온 마음입니까?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 사랑의 대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닮은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존재세계를 보면 광물계·식물계·동물계 그리고 인간세계까지도 모두 쌍쌍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세계에는 남성과 여성, 동물세계에는 암컷과 수컷, 식물세계에는 암술과 수술이 있습니다.(평화경 p. 939, 92.8.26)

또한 분자세계에는 양이온과 음이온, 원자세계에는 양자와 전자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모든 존재세계는 쌍쌍제도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쌍쌍제도란 모든 존재가 사랑을 중심하고 서로 상대성을 띠고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로가 위하고 사랑할 수 있는 상대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 쌍쌍으로 존재하는지 아십니까? 서로 사랑을 중심한 이상적 작용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상대가 없다면 작용을 할 수 없는 것이요, 작용을 못하면 존재와 번식이 이뤄질 수 없는 것입니다.(평화경 p. 939-940, 92.8.26)

그러므로 그것은 이미 죽은 존재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것은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세계의 부모들이 자기 자식이 부모보다 더 훌륭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바로 하나님이 인간을 지으실 때 품으신 참사랑의 심정에 그 뿌리를 둔 것입니다. 자기보다 상대가 더 낫기를 바라는 마음은 본래 하나님으로부터 온 참사랑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이 백을 투입하면 백만한 존재밖에 안 되므로 백 이상을 투입하려니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는 것입니다.(평화경 p. 940, 92.8.26)

그러나 자기보다 더 큰 대상이 나오게 되므로 계속 잊어버리고 나중엔 생명까지도 투입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참사랑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된 사랑은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주고 또 주고도 잊어버리는 사랑입니다. 주었다는 기억이 남아 있는 한 사랑은 무한히 돌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은 무한히 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었다는 기억에 머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계속하여 주고 또 주더라도 기억에 남지 않기 때문에 흐르는 것입니다.(평화경 p. 940, 92.8.26)

원래 참사랑이란 하나님의 절대사랑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랑에는 상속권이 있어 일체가 됨으로써 영생의 논리가 성립되는 것이요, 참사랑을 실천하는 가정과 사회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성숙해서 절대불변인 참사랑을 하나님으로부터 상속받았던들 우리 인간세계에는 근본적인 평화의 역사가 전개되었을 것이고, 전쟁과 같은 피 흘리는 비참한 역사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 참사랑 속에서 개인은 물론 사회나 국가 간의 대립과 갈등마저도 완전히 초월되고 용해되어 참된 평화세계가 이루어졌을 것입니다.(평화경 p. 940, 92.8.26)

그러나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참사랑을 우리 인간은 완전히 상속받지 못했습니다. 불행하게도 인류는 하나님의 참사랑 상대자로서 완성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 대신 참사랑의 실체로 서야 할 참부모의 자리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시조의 타락의 기원은 무엇입니까? 성경에는 선악과를 따먹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그 선악과를 따먹고 어디를 가렸습니까? 입과 손을 가렸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체를 가렸습니다. 그것은 사탄을 중심하고 이뤄진 잘못된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악의 혈통을 번식하는 기원이 된 것입니다.(평화경 p. 940-941, 92.8.26)

알고 보면 인간에게 있어서 참사랑과 참생명 그리고 참혈통의 근원지는 바로 사랑의 기관입니다. 그러나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 성스러웠어야 할 사랑의 기관이 천리를 파괴한 흉악한 궁전이 되고 말았습니다. 악의 본거지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거짓 사랑, 거짓 생명, 거짓 혈통이 심어졌습니다. 10대의 성숙하지 못한 때에 인간시조 아담 해와가 타락을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악을 심어 놓았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인간세상에 악의 핏줄이 뻗어 나왔습니다.(평화경 p. 941, 92.8.26)

그러므로 말세인 추수기가 되면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이 아담 해와처럼 사랑의 윤리를 파괴하고 퇴폐풍조로 흐르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보면, 사탄의 전권시대가 극에 달한 줄을 알아야 합니다. 이때야말로 하나님이 철퇴를 내릴 심판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하나님 앞에 음란한 도시, 음란한 나라는 반드시 망해 왔습니다.(평화경 p. 941, 92.8.26)

오늘날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선진국을 바라보십시오. 동서사방으로 몰아치는 프리섹스와 음란의 물결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타락하여 사탄 편이 된 인류는 돌감람나무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다행히 하나님께서 분립시켜 찾은 인류가 종교권의 돌감람나무인데, 이는 하나님의 소유권 안에 있는 돌감람나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유로이 주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재림주님이 오시면 한꺼번에 잘라서 접붙이기 쉽도록 마련해 온 것입니다. 그때 비로소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로 되어 본연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평화경 p. 941, 92.8.26)

우리 인간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핏줄과 연결된 참아들딸로서의 일체이상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가 와야 니다. 메시아는 참된 부모로 오시는 분입니다. 참아버지 참어머니로 오셔서 사탄을 추방하고 자유해방의 천국세계, 평화세계를 창건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오시는 분입니다.(평화경 p. 941-942, 92.8.26)

이제 세계사적 승리의 전통을 세운 참아버지와 역사적인 여성 대표로서 승리한 세계적 여성 대표 참어머니를 모시고 참된 남자상은 물론이요, 참된 어머니상, 참된 아내상, 참된 딸의 상을 정립해야 됩니다. 지금까지 문란하고 무질서한 생활을 해온 남성들을 바로 인도하여 아담과 해와를 망하게 했던 한을 역사적으로 풀어야 할 사명이 우리 여성들에게 있는 것입니다.(평화경 p. 942, 92.8.26)

존경하는 국내외 각계 여성지도자 여러분! 이제 우리는 도래한 여성시대와 함께 남편을 품고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는 참사랑의 모범적인 실천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전개해야겠습니다. 그리하여 남편과 자녀들의 적극적인 동조를 얻어 세계평화가정연합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세계평화여성연합 운동은 여성만을 위한 운동이 아닙니다. 먼저 남편과 자녀를 위하는 참사랑운동으로 이상적인 가정을 결실시켜야 합니다.(평화경 p. 942, 92.8.26)

이렇게 이루어진 이상적 가정들이 모여서 이상적인 국가, 이상적인 세계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이 세계평화가정연합으로 발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하여 세계평화 구현을 위한 정치·경제·문화 그리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우리 여성들이 앞장서야 되겠습니다. 좌·우익을 통일시키고 무신론적 유물론을 극복하여 21세기 이후의 영원한 역사를 향도해 나아갈 두익사상, 곧 하나님주의야말로 우리 여성연합이 견지해야 할 기본적인 가치관입니다.(평화경 p. 942, 92.8.26)

다 함께 우리의 가정을 참된 부모, 참된 부부, 참된 자녀의 보금자리로 가꾸어 나감으로써 참사랑의 주인공이 되시는 참부모를 중심한 평화의 세계를 향하여 총진군합시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여러분의 나라에 함께하시기를 빌면서 본인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평화경 p. 942, 92.8.26)

 

출처 : 문선명말씀 | 글쓴이 : 하동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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