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절의 섭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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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절의 섭리적 의미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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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절의 섭리적 의미

말씀: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역사적인 일대 전환기입니다. 역사를 바꾸고 영계와 지상계를 하나로 만들어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소원하셨던 이상천국을 이 지상에 창건해야 하는 천주적 대혁명기입니다. 더 이상 연기하거나 연장할 시간이 없습니다. 하늘은 벌써 2013년 1월 13일을 ‘기원절’로 선포해 놓았습니다. 실체적 천일국의 시발이요 기원이 되는 날이 바로 그날인 것입니다. 2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평화경 p. 1147, 11.3.5)

따라서 인류는 이제 하늘의 명 앞에 겸허한 자세로 순종해야 할 때입니다. 평화의 왕 되시는 하나님의 실체로서 지상계에서 섭리를 경륜하고 계시는 참부모님의 인도함을 따라 평화세계의 정착을 완성·완결·완료할 숙명적인 시간이 오늘 우리 앞에 다가왔다는 것입니다.(평화경 p. 1147, 11.3.5)

하늘 메시지인 실체말씀 선포대회 말씀

귀빈 여러분! 이런 심각하고 귀한 시대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삶에도 이제 혁명적이고 천주적인 변화가 와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 인류에게 선포하고 교육해 온 ‘천지인참부모 정착 실체말씀 선포 천주대회’의 결론 부분을 요약하여 하늘의 메시지로 전하고자 합니다.(평화경 p. 1147, 11.3.5)

첫째, 먼저 가정 안에서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부모와 자녀가 완전 하나가 되는 교육을 매일 실천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참부모님께서 주신 교재 교본과 참부모님 자서전 등을 함께 훈독하며 하나되는 가정교육을 철저히 하라는 것입니다.(평화경 p. 1147, 11.3.5)

둘째, 부모와 자녀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절대부모와 절대자녀의 기준을 세워 절대가정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하늘은 이제 중생과 부활의 승화권 은사를 가정 단위까지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래 부모와 자녀가 완전 일체가 되면 그 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절대가정을 세우라는 것입니다.(평화경 p. 1147, 11.3.5)

셋째, 참부모님 재세시에 하나님과 참부모님을 중심삼은 승리권의 태평성대를 열어야 합니다. 참부모님의 피땀 어린 고난의 은사로 인류는 이제 탕감복귀시대권을 벗어났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참부모님 재세시에 가정·종족·민족·국가와 세계까지 지옥권을 해방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평화경 p. 1148, 11.3.5)

넷째,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하시는 평화시대로의 진입이 2년밖에 남지 않은 절박한 시점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인류 한 가족’의 비전을 중심하고 모든 가정에서 8대까지 종족이 동고동락하며 함께 살 참사랑 천주안식권의 시대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명심 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만인 평등이요 만국 형제국이 되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세계가 여러분의 눈앞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평화경 p. 1148, 11.3.5)

설교:

기원절 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식구님들 개인과 가정와 이 사회에서 살기가 많이 좋아지셨습니까?

이런 질문을 드리면 어떤 식구님은 맨붕에 빠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원절이 지난지도 1년이 지났지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경우입니다. 기원절의 의미도 아직 잘 모르겠고, 기원절을 기점으로 하여 뭐가 달라지게 되는지를 몰랐던 식구는 아직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고 하실지 모릅니다.

만약 저도 마찬가지 생각이라면 이 자리에 설 자격이 없을 것입니다.

지난 설날 저는 저의 고향에 있는 얼음골 골짜기를 지나 호박소 골짜기도 지나 더 깊은 계곡에 친척들과 같이 하수오를 캐러 갔었습니다.

원래 그 깊은 골짜기는 밀양에서 울산으로 넘나들던 고갯마루에 올라서기 직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터널이 뚫려있기 때문에 차로 10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지만, 아직 찻길이 뚫리지 않던 제가 어린 시절에는 새벽에 언양 장을 보러 떠난 저의 부모가 그날 밤 늦게 되돌아 왔던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지금 다시 가보니 석남재를 넘어가는 옛길의 중간 중간 지점에 빈집 터가 흔적만 남아 나그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였습니다.

왜 그렇게 깊은 골짜기에 사람이 살았을까요? 계곡이 깊어서 농사를 짓고 살 수도 없고, 산짐승만 득실되는 한적한 곳에 집을 짓고 살았던 이유가 무엇일까!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나다니는 행인들이 쉬어가는 주막집이었거나 날이 저물어 오갈 때 없는 나그네의 하룻밤 묶어가는 외딴집이었겠지요.

저의 집안도 그기서 별로 멀지 않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들과 별로 다르지 않는 처지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 때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참고가 될 것 같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밀양에서 울산으로 짐을 사들고 가족들이 석남재를 넘어가다가 사연과 사정이 있어서 그만 넘지 못하고 머물러 살게 된 것이 김씨들이 집단으로 촌락을 이루어 살게 된 연유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어서 넘지 못하고 머물러 살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 바람에 후손들이 산골짜기에서 고생을 많이 하고 살게 된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그때 ‘마 넘어 갔었더라면 지금 또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다’고 조상들을 원망하는 이야기로 들렸습니다.

옛날에는 고갯마루에 유난히 산적도 많았고, 맹수도 많았기 때문에 희생이 컸던 것 같습니다. 잘못 무리하게 넘다가는 산적이라도 만나면, 그나마 조금 가지고 있던 옷가지나 패물도 다 빼앗기고 호랑이라도 만나면 목숨까지 위태로운 지경에 빠지게 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고개를 넘기를 포기하고 고갯마루 아래에 살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주제로 되돌아 와서 기원절은 고갯마루와 같습니다.

식구들에게 가장 힘든 고개가 바로 기원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두는 고개를 이미 넘었을지라도 워낙 많은 사람들이 넘다보니 아직 꼬리는 고개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호랑이가 무서워서 고개를 피해 그냥 아무데나 자리를 잡고 살기를 원하십니까? 혹시 목숨이라도 빼앗길까봐 두려워서 죽는 것보다 그냥 좀 힘들어도 지금처럼 살기를 원하십니까?

가지고 계신 물건이라도 빼앗길까봐 산적이 두려워서 그냥 부족해도 이대로 살기를 원하십니까?

지도자는 처음부터 저 고개는 죽음을 불사하고 모든 것을 잃을 각오를 하지 않고는 넘을 수 없는 힘든 고개라서 다수의 희생이 날 것이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조금 남았다고 거짓말도 하고, 거의 다 왔다고 속이기도 합니다. 또 고개를 넘으면 부귀영화가 기다리고 있을 듯이 유혹을 하면서 지친 사람들을 끌고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재촉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인생길 12고개를 넘어가는 것입니다. 속고 또 속으면서 무리들의 꼬리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고갯마루에 다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신앙길을 따라오시면서 중간에 낙오한 식구들도 많이 있었지만 어쨌든 여기에 계신 식구님들은 그래도 고갯마루까지는 따라오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아 그 흔적만 남아있는 집터를 또 만드시겠습니까?

죽어나 사나 지도자를 믿고 한번 고개에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고개를 넘은 시점에서 그래도 일행을 놓치지 않고, 목숨만이라도 부지하고 있다면 일단 고개를 넘는데는 성공하신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미련을 끊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생각만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12고개가 고개를 넘어도 여전히 남아있고, 또 넘지 않으면 가나안 복지는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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