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니의 맛집 나들이

[중앙동] 럭셔리한 참치회란 이런것이다.!! 중앙동'본참치' 오마카세~~

작성일 작성자 지니

2년전 내가 부산 맛집기행에 발을 담궜을때~^^ 두번째로 왔던 번개모임장소가 이곳이다. 그때까지만해도 내게 참치란 이런 맛이다란 개념 없이 그냥~~ 그런 맛(오히려 일반 회보다 질이 떨어지는 맛~)에 불과했다.

그냥 중앙동에 유명한 참치집이 있다는 정도~~
그래서 궁금했었다. 마침 그때 중앙동 '본참치'에서 번개를 한다기에 조금 때를 써서?^^ 참석의 기회를 얻었고 ~^^ 그리고 참치의 신세계를 살짝 엿볼수 있었다. 아직도 그날에 느꼈던 감동이 잊혀지지 않는다.

오늘도 전처럼^^ 월요일~ 평일에~~
모임장소로 갔다.
오늘도 좌석은 만원이다.
약속시간 보다 조금 일찍 갔었는데 이미 밖에선 대기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여긴 정말 예약없인 자리에 앉기 힘든것 같다.


오늘은 '본참치' 메뉴중 1인당 15만원에 해당하는 '본참치 오마카세'를 맛보기로 했다.
'오마카세' 란 스스로 판단, 선택하지 않고 타인에게 맡긴다는 의미의 일본 말이다.
오늘 우린 오로지 이곳 사장님이신 '이정태셰프'님에게 오늘 모임을 맡기기로 했다.

너무너무 기대된다~~~^^ ♡♡







우선 자리에 기본으로 세팅되어지는 묵은지 백김치와 장아찌류다~~





그리고 이어지는 '성게알과 멍게알'~~^^







이건 이름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특히 지금 잘 보이진 않지만 표고버섯조림?이 내 입에 딱 맞았다. 벌써부터 입안이 상큼해지는 듯 하다~~^^





'참복 적신과 복어살과 복껍데기를 주재료로 해서 만든 미역해초말이'이다. 맛은 당연히 상큼~시큼~ 달짝지근한 맛이다. 맛있단 말이다^^





'송이버섯물'이다.
버섯외에 칵테일 새우등도 보인다.
맛은~~~-.-
손발이 오그라들고 인상이 조금 찌푸려지는 맛~ -.- 하지만 몸에는 엄청 좋을것 같은 맛~~ ^^
전에 왔을 땐 한입만 마시고 손도 대지 않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두잔정도 마셨다^^
그때쯤 우릴 담당하시는 분이 오셔서 '이렇게 드시면 더 편하실 겁니다'라고 하시며 라임을 주전자에 짜주셨다. 미리 좀 해주시지-.-;;
우선 먹기에 한결 편했다. 맛도 라임이 들어가므로 해서 약간의 시큼한 단맛이 조금 났는데 이것이 오히려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듯 했다.

자연산 송이는 가을에 수학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에선 일년치 쓸 양을 미리 구매해 놓고 쓴다고 한다.





'연어와 파인애플 아보카도샐러드'
여성분들이 좋아 할만한 샐러드다.
물론 나또한 너무 좋아한다.^^





'돌돔'이다.
테이블에 '돌돔회'가 놓여졌을 때 난 조금 얼굴이 굳어졌었다. 생선살이 힘이없고 그리 맛있어 보이질 않았다. '그래도 돔이라는데 한번 맛이나 볼까~'하는 맘으로 회 한점을 맛 봤는데~~^^
오~~^^
보기와 다른 찰진맛에 저절로 미소가 그려졌다.~^^







'참복 우수쭈꾸리'~~
사실 복회는 첨 먹어 봤다.
내가 알고 있고 봐 왔듯이 펼쳐진 회밑으로 접시 바닥이 보인다. 난 살이 두툼해서 씹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걸 좋아 한다. 그런데 이건~~~-.-

한입 먹어보고 결심했다.
'보기만하고 생각지 말고 우선 먹어 보자~^^ '
이 종이처럼 얇은 살 어디에 이런 쫄깃함이 숨어 있었던 걸까? ^^
회는 함께 나온 미나리줄기에 복어살을 돌돌 말아 전용 폰즈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살아 있는 '보리새우 회'다.
우선 새우가 크고 길쭉하다.
가운데 새우살은 생으로 먹고 새우 머리와 꼬리는 튀겨 주신다는데^^
난 원래 새우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으로 먹는다.
물론 머리부터 꼬리까지 ~ 다~
우릴 담당하시는 분이 이런 나를 보더니 놀라셨다.
누굴 놀래킬려 했던건 아닌데 -.- ;; 참~~
맛은 당연히~~~ 굿~~이다^^
생새우의 달짝지근한 맛이 아직도 입안에 맴도는 듯 하다~~^^





개인당 차려진 '스시' 다.
누가 이걸 생선 살이라고 할까~~
등급 높고 맛있는 소고기 스시인듯 하다.
입에서 살살 녹는다~~~♡.♡
'시크릿 가든'의 현빈이 한 대사가 생각 난다.
"씹어 먹지 않고 녹여 먹을 거야~^^ "
씹어 넘기기엔 너무 아쉽다-.-
녹여 먹을 순 없을까요 -.-;;





버섯과 전복이들어간 탕종류인 듯하다.
음~~ 난 개인적으로 일본음식 중 특히 탕종류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건데기만 건져 먹었다. 하지만 일본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원한 국물맛에 만족하실 듯 하다.





닭과 참치살로 만든 '쭈꾸네'
함박스테이크같이 생겼다.소스위에 놓여져 나왔는데 먹을때 옆에 있는 생 달걀을소스와 함께 풀어어서 고기를 거기에 찍어 먹거나 적셔 먹으면 되는 듯 하다. 생선살이 들어가선지 육질자체가 매우 부드러웠고 맛도 좋았다.







참치 '뽈살과 목살'이다
우선 비쥬얼부터가 너무 예쁘다.
육회 사시미를 먹는다는 착각이 들만큼의 비쥬얼이다.







제주도에서 올라 온 '말고기'다.
말고기 자체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고기다. 말고기는 수삼과 전용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수삼에 말고기를 말아 전용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이시까야'~~
송이버섯이며 숙주며 다 맛있었지만 난 특히 구운 꼼장어가 맛나고 재밌었다. 씹을때마다 입안에서 뽀드득소리가 나는데^^ 꼭 하얀 눈밭을 걷는 기분이 랄까~~ ^^





'코끼리 조개'란다.
처음 봤다. 맛은 그리 특이한건 느끼지 못 했지만 이런 조개도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석류액이 들어 간 '참치 눈물 주'다.
맛있어서 한잔 더~~~를 외치고 싶었으나-.-
참았다 ㅜ.ㅜ





'랍스터 회'에 싱싱한 전복과 멍게살이 곁들여져 나왔다. 비쥬얼에 감탄하고 맛에 감동하고~~ ^^
먹고 난 랍스터 머리와 꼬리는 '랍스터 미소라면'으로 탄생 된다고 한다♡.♡









오늘의 주인공이다.
주로 참치 뱃살을 위주로 준비하였단다.
뱃살부위는 기름기가 많은 곳으로 씹을 수록 맛이 고소하다.





참치 머리부위를 직접 해체하여 서비스로 주셨다.











'묵은지 참치등뼈찜'이다.
묵은지가 정말 맛깔스레 보인다.^^
살코기를 먹어 봤다. 그런데 살이 터벅한게 먹기에 편하질 않았다. 그래서 이번엔 묵은지에 싸서 먹었더니 앞의 살코기의 터벅한 식감은 어디론가 가고 묵은지와 살코기가 어우려져 식감이 매우 부드러워졌다. 저절로 와우~~라는 탄성이 나왔다.~~^^





'쯔보야끼'~~
'야끼' 란 굽는다란 뜻의 일본어다.
갈미조개,새우,전복,소라등이 구워져 나온것으로 특히 소라는 불위에서 구워지는 형태로 나왔다.











누가 '도로묵'을 맛없는 생선이라 했는가?
맛만 좋구만~~~
내 앞의 도로묵은 순식간에 다이어트를 끝냈다^^





이곳의 튀김은 그 재료부터가 남다르다.
수삼과 새우등으로 만들었으면 복어도 한 자릴 차지하고 있다.





'랍스터 미소라면'이다.
라면 안으로 들어가는 재료들 부터가 푸짐하다.
약간 맵싹한 맛이 나며 국물이 시원하다~~







식사류로 나온 '덮밥'들이다.
양자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밥이 왔을때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다.

우선 녹차물에 밥을 말은 밥이 먼저 나왔다.
그리고 연어덮밥, 장어 덮밥, 성게 덮밥순으로 나왔다.





모든 식사가 끝나고 맛난 석류쥬스로 이 시간을 마무리 했다.





'본참치' 메뉴~~





이곳 '본참치' 주위로 구경할만한 것들이 많다.
옛 선조들의 애환이 서려 있는 40계단을 시작해서 각종 조각상들도 있고 예쁜 커피솦도 곳곳에 숨어 있다.








모임을 마치고 나오는데 이곳 사장님께서 우리들에게 챙겨주신 스시셋트다.
집에서 가족들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회가 너무 푸짐해서 회를 좀 포장해 왔다.
포장한 회는 회덮밥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나 내 뱃속을 든든하게 채워 주었다~ ^.^





내가 '본참치'를 좋아하는 이유~~
물론 맛도 좋지만 이곳의 일하시는 분들의 친절함과 미소때문이다. 이곳에서 주로 사용되어지는 말들은 우리가 접하지 않는 말들이 많다. 이번에도 우리가 같은 질문을 여러번 했는데도 전혀 싫어하시는 내색없이 미소와 함께 답해주셨다.
어떤이들은 팁이라는 이름의 봉사료를 받기 때문에 당연한게 아니냐는 말을 한다.물론 그런것도 무시할수는 없을 거다. 하지만 억지로 짜듯이 하는 모습과 몸에 밴 서비스정신으로 나타나는 형태는 많은 차이가 난다.

오늘 난 맛난 음식과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즐거운 맘으로 귀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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