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여호와와 같은가?: 구약에서 가르친 하나님의 여러 면들-개혁신앙강좌2, 페일스 | 성약 | 2011 08.

Shadow Sides: God in the Old Testament by Eric Peels, tr. Hetty Lalleman (Mar 1, 2003).

-- 책은 구약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어두운 면들 다루는 책이다.

성경에서 이해하기 힘든 하나님의 모습들하나님의 질투, 보복, 진노, 후회 다루고 있다. 정말 적극 권하고 싶다. 성경 보는 안목이 훤히 열리는 책이다.

성약에서 페일스 교수 책을 많이 번역해서 출판해 주면 좋겠다.

페일스 교수는 정말 훌륭한 학자이다.

아래에서 내용을 장별로 요약하고, 마지막에 책의 장점을 12가지로 열거했다.

 

-- 1. 구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계시'

-- 31. "하나님과 여러 신들": 신은 하나님 분뿐이시다. 그러나 구약은 계시의 발전 초기 단계에서 "여러 신들" 언급한다(삼상 26:19, 82:1). 그러나 계시 역사 후대로 갈수록 오직 하나님만 신이심을 주장한다(왕상 18:27; 40:48, 특히 46:9).

46:9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같은 이가 없느니라.

 

-- 37-38. "골고다의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이 참으로 어떤 분이신지가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사랑은 하나였습니다. ... 그가[=세례 요한이] 고대하던 심판은 결국 시행이 되었지만, 다름 아닌 예수님 자신에게 시행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낮아지심은 결국 높아지심이 되어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실히 서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 41.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이유는 그분의 사랑이 거룩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2. 구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신비'

-- 53. "하나님의 본질적 속성인 감추어져 계심" "인간에 대한 반응으로서 의도적으로 자기를 숨기심" 구분해야 한다.

-- 1950년대 마르틴 부버: 하나님의 흑암(Gottesfinsternis) 개념 제안.

 

 

-- 3. 구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질투'

-- 81-82. "질투" 사용되는 히브리어 단어는 "키나"인데, 독특하게도 구약은 인간의 질투를 표현할 때는 전치사 ''(~안에서) 사용하고, 하나님의 질투를 표현할 때는 전치사 ''(~ 따라서) 사용하여 구분한다.

( 생각에는, 하나님의 본질적 속성인 질투에 "따라서"라는 개념을 표현하기 위해서 '' 사용한 아닐까 한다.)

-- 84. 하나님의 질투를 혼인상의 질투로 푸는 학자들(예를 들어, 까위떠르뜨 H. M. Kuitert, Signals from the Bible) 문제를 완전히 잘못 보고 있는 것이다. 구약은 하나님을 "질투하시는 하나님"으로 묘사한다. 질투는 하나님의 본질에 해당하는 속성이다. 이것은 그때그때의 기분이나 감정적 측면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에서 나타나는 본질적인 면을 보여준다.

-- 93. 질투는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한다. 질투는 거룩의 나타남이다. 질투는 진노와 사실상 동의어이다.

--92-94. 하나님의 질투는 상실감에서 나온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하나님의 행동이다.

 

 

-- 4. 구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후회'

-- 99-100. 구약에서는 사람의 후회에 대해서는 곳만 언급된다( 42:6; 8:6, 31:19; 13:17). 하나님의 후회('니함' 니팔 형태) 대해서는 35군데 이상 언급된다.

-- 102. "악을 위한 후회": 심판으로 재앙이 닥치는 ( 6:6).

"선을 위한 후회": 임박한 혹은 이미 집행되고 있는 심판의 보류 내지는 종결을 뜻함( 7:5-6).

-- 106. 사무엘상 15 29(후회하지 않는 하나님) 11-36(사울을 삼은 것을 후회하는 하나님) 맥락 비교. 따라서, '후회' 말을 일상적으로 이해하면 된다.

-- 117. "전략과 전술의 차이": 전체적인 전략으로서 하나님의 계획은 일점일획도 바뀐다(후회 안하심). 하지만 그때마다의 전술로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은 바꾸신다(후회하심). 

 

 

-- 5. 구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보복'

-- 123.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은 '어떤 '이라기보다는 '어떤 ' 되고 있습니다.

-- 125. 독일 속담. "보복은 방울의 정의를 불의의 홍수로 만든다."

-- 125. 성경을 읽을 성경의 언어를 배워서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종종 성경의 핵심 단어들은 매우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같은 단어라도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할 때보다 훨씬 풍부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랑이나 진리와 같은 단어가 그러합니다.

-- 126. "보복, 보복하다" 뜻의 히브리어 "나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언어에서 보복은 공의의 반대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나캄" 놀랄 만큼 언제나 긍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보복은 공의를 회복하고 잘못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 126-7. 레위기 26:25 나오는 언약의 저주를 보면, 하나님의 보복은 언약이 이제 깨어졌다는 뜻이 아니라, 언약으로의 재초청을 말한다. 하나님의 보복은 보복을 위한 보복이 아니며, 응징을 최종 목적으로 하지 않고, 오히려 백성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복은 언제나 언약의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 신명기 32 35, 41, 43절에서 보복은, 하나님의 백성을 멸절시키려는 원수를 징벌하는 것으로,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이 된다.

-- 나훔 1:2에서 보복은 고대의 나치였던 아시리아와 고대의 히틀러였던 산헤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준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소망을 준다.

-- 이사야 35 10절에서, 압제자의 몰락이 기쁜 까닭은 압제 받던 자들이 회복되기 때문이다(참조. 32:43).

 

-- 135-39. 하나님의 보복의 특징

1) 하나님의 보복은 왕과 재판장의 직분을 하나님이 수행하시는 것이다.

2) 하나님의 보복은 언약 안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보복은 거룩함과 공의가 시행되는 것이다.

4) 하나님의 보복은 기쁨과 소망의 원천이 된다.

5) 하나님의 보복은 우리의 성화를 권한다.

6) 하나님의 보복은 우리에게 미래의 소망을 준다.

 

 

-- 6. 하나님의 보복을 구하는 구약의 기도

-- 149. 시편 가운데 100 이상이 보복을 간구하고 있다.

-- 151-54. 저주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선이해

고대 근동에서 저주는 일상적인 일이었다. 그들은 말의 힘을 믿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공의 가운데 대적이나 불의한 자를 저주하시도록 자주 기도했다.

저주에는 정당한 저주와 정당하지 못한 저주가 있다.

시편의 저자들은 개인적인 복수 대신에 하나님께 심판을 맡겨드렸다(154).

-- 156-7. 저주는 언약이 시행되지 않는 것에 대한 답답함에서 나온 것이다.

-- 158-62.

보복을 구하는 기도는 공의를 보존하며, 하나님의 영예를 보존하며, 하나님의 나라의 전진을 위해 간구하는 것이다. 보복을 구하는 기도가 언제, 어떻게 이뤄져야 것인지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맡겨드렸다.

-- 신약에서도 보복을 구하는 기도를 무리 없이 드리곤 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제자들은 유월절 만찬에서 보복 기도가 포함된 할렐(시편 113-118, 특히 118:10-12) 불렀다.

-- 164. 신약에서 하나님의 진노가 표현된다. 예를 들어 살후 1:9, 고전 16:22, 1:8-9, 6:10, 21:19, 8:20, 11:37-54 .

-- 166-167. 신약 성도들은 최후 승리에 대한 확신이 구약 성도들보다 훨씬 분명해졌다. 따라서, 보복의 기도도 변화가 생겨났다. 예를 들어, 12:14, 벧전 2:23, 7:60, 8:22. 하지만 신약에서도 여전히, (개인적 원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원수들을 향한 보복 간구 기도가 있을 있다(167-8). 참조.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123문답.

 

 

누가 여호와와 같은가?: 구약에서 가르친 하나님의 여러 면들-개혁신앙강좌2, 페일스 저 | 성약 | 2011년 08월.

Shadow Sides: God in the Old Testament by Eric Peels, tr. Hetty Lalleman (Mar 1, 2003).

 

 

-- 7. 구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진노'

-- 179. 놀랍게도 성경에서 ~ 진노”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이름과 진노의 표현을 함께 때는 거의 언제나 야훼라는 이름과만 사용되며, 또는 엘로힘 또는 아도나이와는 사용되지 않는다. 야훼라는 이름은 최고의 언약적 이름이다. 진노를 발하시는 분은 바로 야훼이시다.

 

-- 179. 칠십인역은 히브리어 ‘진노’를 번역할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가운데 가지는 헬라 문학에서는 신들의 진노를 표현할 쓰지 않는 단어들이다. 헬라 문학에서는 번째 단어인 ‘메니스’를 신들의 진노를 표현할 제일 많이 썼다. 그러나 칠십인역은 ‘메니스’를 하나님과 연관하여 일이 없다. 칠십인역은 헬라 문학에 나오는 신들의 진노와 하나님의 진노가 다르다는 것을 구분했던 같다.

 

-- 181. 하나님의 진노는 실제이지만 본질은 아니다. 칼뱅도 하나님의 진노는 원래 성향은 아니라고 했다. 하나님의 본질적 특성들은 거룩함, 사랑, 신실함, 질투 등이다.

 

-- 182-3. 하나님의 진노는 거룩한 사랑에서부터 나온다. 하나님의 진노는 상처 입은 거룩한 사랑에 기초를 두고 있다. 사랑의 다른 측면이다. 언약적 진노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기 때문에 진노하신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 대해 권리를 가지신 분이시다.

 

-- 192. 신약의 설교자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진노를 상호 배타적이 아니라 상호 포괄적으로 이해했다. 하나님의 사랑이 멸시 받고 짓밟힐 , 언제나 사랑이 진노로 바뀐다. 하나님의 진노가 그분의 사랑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만 실체를 제대로 이해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수록 그분의 진노가 더욱 두려운 것이 된다.

 

 

-- 8. 구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거룩하심'

-- 200-1. 루돌프 오토, [성스러움의 의미](분도, 1987). 사람들은 거룩에 떨지만, 또한 매료된다.

종교학에서 말하는 멜라네시아인들의 마나 개념: 만물에 깃든 신비로운 능력으로 위험한 것일 수도 있고 복일 수도 있다.

폴리네시아인들의 터부 개념: 부정적인 면에서 거룩한 것이 작용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들.

 

-- 202. 거룩함이란 말은 히브리어에서는 '분리하다'라는 어근에서 나왔다. 어떤 이는 ''이라는 어근에서 파생되었다고 하는데, 근거가 떨어진다.

 

-- 202. 거룩하다는 것은 소극적인 측면과 적극적인 측면이 있다. 소극적인 측면은 속된 것과 죄로부터의 분리이다. 적극적인 측면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다( 20:26, 42:20).

20:26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42:20 그가 이같이 사방을 측량하니 사방 마당의 길이가 오백 척이며 너비가 오백 척이라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

 

-- 204. 테오도르 프리젠(T. Vriezen) 거룩함이 구약에서 하나님에 대해 가졌던 신앙의 주요한 특징이라고 말한다. 성경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하나님의 속성이다.

 

-- 205. 이사야 6 3. "거룩 삼창"(트리스하기온, trishagion). 시편 99 3, 5, 9절에 나오는 트리스하기온도 참조.

 

-- 214. 물건이 거룩한 경우.

라트: 하나님께서 인치신 물건들은 그분에게 속한다. 그것을 침해하면 하나님의 심판에 닿게 된다. 구약에서는 구원이 물질적인 것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다(Old Testament Theology I:279).

 

 

-- 9. 구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용서'

-- 226.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어두운 측면은 사실, 하나님의 계시의 빛을 오히려 강조하는 부분들이다.

-- 229. 미가서 7:18-19에서는 하나님의 용서에 대해 놀라운 노래를 제시한다.

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19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 233- 하나님의 용서의 동기는 4가지이다.

자기 백성의 고통을 긍휼히 여기심.

언약에 신실하심.

하나님의 이름의 명예를 위해서.

자기 백성에 대한 끝없는 사랑.

 

하나님은 의도적으로 심판을 주시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심판을 철회하시기도 한다.

-- 239. 구약은 용서와 보응, 사랑과 복수를 대조시키지 않고, 상호보완적으로 이해한다.

참고. 99:8. (개정판)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페일스) 여호와 우리 하나님, 주님께서 저들에게 응답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저들에게 용서의 하나님이시며

저희 악행으로 인해 보복하는 하나님이십니다.

==> 용서와 보복의 하나님.

 

-- 244.

하나님이 사랑이시라고 해서, 오리게네스(185-254년경)처럼 결국 모든 만물과 인간, 심지어 악마마저 구원 받을 것이라고 생각할 없다. 성경은 주의 두려우심에 대해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다(고후 5:11). 하나님의 사랑은 거룩한 사랑이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을 사랑과 긍휼 가운데 거듭거듭 인간에게 다가오시는 분으로 소개한다.

구약은 하나님의 사랑이 보복보다 우월하다고 선언한다. 하나님의 계시에서 사랑과 진노는 순서가 있다. 사랑이 우선권을 가지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심판, 사랑과 보복은 엄격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심판보다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진노는 변할 있지만 그분의 사랑은 변할 없다.

 

시편 30: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이사야 54:7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8 내가 넘치는 진노로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애가 3: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외에도 18:23, 33:11, 9:24, 7:18 참조.

 

-- 책의 특징.

1. 성경해석의 원리를 제시해 준다. 특히 계시 역사적 관점에서 구약의 주제가 신약까지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준다.

2. 고대 근동의 문헌과 고대 그리스 문헌에 해박하다.

3. 고대 근동의 언어와 문화와 역사적 맥락에 해박하다. 그것과 구약과의 차이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4. 현대인이 처한 상황과 현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있다. 성경언어와 현대인의 언어 용법을 첨예하게 대립시킨다.

5. 성경을 전체적으로 안다. 구약도, 신약도 성경신학적으로 뚫고 있다.

6. 관련된 핵심 구약 본문들에 대한 주해가 뛰어나다.

7. 히브리어의 설명이 가미되어 있다.

8. 주제가 성도들의 삶에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 목회적으로 제시한다.

9. 네덜란드 자료는 물론이고, 독일어, 영어권 자료를 두루 섭렵하고 있다. (프랑스 자료 인용은 빈약하다.)

10. 개혁주의적 관점, 특히 칼뱅의 관점을 중요한 순간에 인용한다.

11. 언약적 관점에서 성경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12. 설명하기 힘든 부분은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하지만 최대한 정직하고 성실하게 주석하여 설명한다.

 

-- 오자 번역상 실수로 보이는 부분

-- 96. Dohmen, 제목에서 ssein?

-- 132-33쪽에서 이사야 35 다루는 본문이 나훔 본문에 이상하게 연결되어 있다.

-- 178, 첫째줄, “나에서”가 “나인”으로 바뀌어야 .

-- 212. "대제사장의 수건"-->"대제사장의 "

28:36 너는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하고

-- 221. Trevethan 제목. God s?

-- 248. des Arsten --> des Er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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