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桃園結義 도원결의

(복숭아나무 도)

(동산 원)

(맺을 결)

(옳을 의)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 정원에서 의형제를 맺음

 

생각건대 유비와 관우와 장비는 비록 성은 다르나 할지라도, 이미 형제를 맺으려고 하니, 곧 마음을 한가지로 하고, 힘을 합쳐 곤란함을 구원하고 위태함을 도와, 위로는 국가에 보답하고 아래로는 만민을 편안하게 하리라.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전한은 외척에 의해 망했고 후한은 환관에 의해 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후한 붕괴의 직접적 원인은 황건적의 봉기에서 찾을 수 있다.

문란한 국정과 거듭되는 흉년에 백성들은 굶주림을 이기지 못해, 태평도의교조 장각의 깃발 아래로 모여들어 누런 수건을 머리에 두른 도적떼가 되었는데, 그 수는 무려 50만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진압하기 위한 관군의 세력은 너무도 무력했다

당황한 정부에서는 각 지방 장관에서 의용병을 모집해서 이를 진압하라는 지시를 내렸, 이어 의용병 모집 게시판이 여기저기 나붙었다.

이를 본 유비는 나라 걱정에 깊은 한숨을 쉬었다.

그 때 유비를 끄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장비였고, 그 다음이 관우였다.

주막에서 술을 마시며 나라 일을 걱정하던 세 사람은 의기가 투합하여 함께 일 할 결심을 하게 되었고, 장비의 집 후원 복숭아 밭에서 의형제를 맺음으로써 천하를 위한 그들의 활약이 시작되었다.

세 사람은 3백 명의 젊은이들을 이끌고 황건적 토벌에 가담하게 되었고,

제갈공명을 군사로 맞아들여 유현덕은 조조, 손권과 함께 촉나라를 세워 삼국 시대를 이루었다.

위에서 말한 도원결의는 작가의 상상으로 만든 이야기이며, 소설이 끼친 영향은 너무도 커서 중국 민중들 사이에는 이 '도원결의'가 의형제를 맺을 때 서약의 모범이 되고, 한 어머니 배에서 나오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뜻과 마음이 맞으면 친형제 보다 더 큰 협력의 힘을 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