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危不戰 비위부전

(아닐 비)

(위태할 위)

(아닌가 부{아닐 불,클 비})

(싸울 전)

 

위기가 아니면 싸우지 마라!

자존심 때문에 무리한 결정을 내려선 안된다.

고수는 자주 싸우지 않는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는 감정에 대한 조절이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여 작게는 주변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거나, 크게는 무리하게 일을 결정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여 상대방과 갈등을 일으키고, 나아가서는 감정의 불화 때문에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는 싸움을 하게 된다면 참으로 인생의 불행이 아닐 수 없다. <손자병법>에서는 전쟁은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수차례 강조하면서 군대를 움직이는 3가지 기본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이익이 없다면 군대를 움직이지 마라(非利不動)!’

둘째 위기 상황이 아니면 싸우지 마라(非危不戰)!’

셋째 얻을 것이 없다면 군대를 동원하지 마라(非得不用)!’

 

나에게 이익 되는 것도 없는데 무리하게 조직을 움직인다거나, 당장 나에게 위험이 되지 않는데 전쟁을 하는 것은 큰 재앙을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손자병법>에서는 감정 조절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군주는 분노하여 군대를 일으켜선 안 되고, 장군은 노여움 때문에 전쟁을 치러서 안 될 것이다.

오로지 이익에 부합될 때 움직이고 이익에 부합되지 않으면 중지한다.’

국가의 운명과 병사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전쟁에서 명분이야 말로 조직의 가장 큰 장애라고 한다. 손자는 감정 조절에 대하여 이렇게 말을 맺는다.

분노는 시간이 지나면 기쁨으로 바뀔 수 있다. 노여움은 시간이 지나면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망한 나라는 다시 세울 수 없다. 한번 죽은 병사들은 다시 살릴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현명한 군주는 삼가고 신중해야 한다. 훌륭한 장군은 늘 경계해야 한다. 이것이 나라를 편안히 하고 군대를 온전히 하는 법도인 것이다.’

 

非利不動 非危不戰 非得不用

비리부동 비위부전 비득불용

 

이익이 없다면 군대를 움직이지 마라!

위기 상황이 아니면 싸우지 마라!

얻을 것이 없다면 군대를 동원하지 마라!

 

경쟁이 치열한 시대이다. 이럴 때 일수록 감정과 분노를 조절하고 철저한 이익과 득실을 따져서 대처해야 할 것이다. 지혜와 전략은 자신의 감정과 분노를 최대한 정제시켜 주는 도구이다.

 

전쟁은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치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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