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회상했던 경주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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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회상했던 경주 여행코스

석[錫]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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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중 가장 마지막 날 방문했던 곳을 한 번 소개해볼까 싶어요.

누구나 진득하면서도 감성적인 추억 한다발 정도는 가슴속에 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바로 뇌리속 추억 장면을 되살리기위해 향했던 곳이 경주 가볼만한곳이었답니다.

원체 국내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일인으로 어찌보면 자연스럽고 설렘 가득한 발걸음이었네요.

 




어느 분야에 가더라도 오랫동안 하나만 파고들면 대단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사전에 계획을 잡고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던 와중!

이곳을 만든 유충희관장님께서 실로 대단하신 분이라는 건 미리 캐치할 수 있었고요.

심지어 30년 이상 수집한 개인 소장품을 이런 식으로 한자리에 모아 박물관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더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을 가지고 있네요.







천년고도 경주라는 도시 자체가 국내에서 특히나 문화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곳으로 평소 인지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도시 자체가 상징하는 오랜 역사 유물들과 비교를 하면 솔직히 조족지혈에 불과하지만 

떡하니 보문호수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법 호기심을 잔뜩 가지기도 했답니다.

거기에 보문광광단지 지척에 위치하고 있어 함께 연계한다면 제법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나름 예상할 수 있었어요.






음악 관련 공간이다보니 야외 무대를 갖추고 있는 점도 그 즉시 확인할 수 있었거든요.

아마도 이 지루한 호흡기 관련 사태가 마무리되면 언제나처럼 야외 공연을 열 것으로 보였고요.

야밤에도 청명함을 자랑하는 경주하늘의 별빛들을 바라보며 잔잔한 음악을 연거푸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찾아오기를 무던히 바랬네요.








건물 구조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제각각 맡은 포지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놨어요.

지하에는 유아체험관을 필두로 노래방, 댄스 등 액션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구성했고요.

2, 3층은 대중음악 100년 역사를 아우르는 내용과 소리 관련 국내외 기기들이 전시되어 있다는 것을 찰나 직시했죠.

고로 이미 확인했던 부분이지만 저희 역시 핵심 공간을 살펴본 뒤 지하 및 1층 카페에서 마무리하려고 내심 짧지만 

철두철미한 계획을 했지요.







온갖 기타의 향연을 임팩트 넘치게 바라본 후 또 다른 시선으로 다가온 아날로그 연결고리들이 서서히 육안에 들어왔어요.

어린 세대들은 웬만하면 인지할 수 없는 것들이지만 연배가 조금 되시는 분들에게는 여러모로 

추억 소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비춰졌고요.

점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이왕지사 가슴속에서 잔잔함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점도 가히 기분 좋은 설렘으로 

느낄 수 있었죠.







언젠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에디슨 관련 어린이 박물관 같은 곳에서 본 기억이 급 떠올랐는데요.

여기는 애초에 음악 관련해서 조성한 박물관이기 때문에 하나가 아닌 

이후 부지기수로 많이 더군다나 세계 각지 종류별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물론, 축음기의 장대함에 실제로 들어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자연스레 가질 수 있었던 건 안 비밀!







예전에는 본인도 엘피판이나 레코드판을 제법 수집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요.

역시나 그 바운더리 자체가 개개인이 생각할 수 없는 아주 거대함으로 느껴졌던 장면이에요.

수효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숫자를 어렴풋이 지레짐작 접할 수 있었고요.

보면 볼수록 수집 과정 자체에 대한 존경심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답니다.







음악감상실 여기가 정말로 개인적으로 힐링 장소였어요.

그동안 쉼 없이 이어온 삶과 막상 당일 역시 전투적으로 경주 여행코스들을 다녔기 때문인데요.

가만히 앉아서 스피커 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만 들어도 저절로 정신적인 피로감이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을까, 그냥 저절로 예상이 될 수밖에 없었네요.









조금은 수동적인 느낌의 공간에서 찰나 시간을 보냈다면!

이제는 과거와 현재를 포용할 수 있는 2층으로 향하려고 했던 시점이고요.

원체 흥미로운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악표 음표 모양의 계단을 올라가는 와중에도 

이것저것 살펴볼 것들이 참으로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분위기 전환이 확 이루어졌죠.

그래도 2000년대를 살아가는 국민 가운데 한 사람으로 조금은 진중한 느낌이 확 살아나는 것 같았고요.

주책바가지처럼 아이돌부터 시작해서 최신 가요를 부르는 이들을 일일이 주시하며 지금 이 시기까지 이어온 

대중음악에 대해 조금은 심도 있게 살펴보려고 했답니다.







이후에는 독립신문과 황성신문이라는 급변하는 모습을 2층에서 우선시 확인했거든요.

아마도 이 억압된 시대에는 필시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로 시대의 울분과 한을 풀려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조금은 사상적인 내용이 들어가면 핍박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몰래몰래 듣는 그 슬픈 곡조가 

너무나도 구슬프게 들리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나이를 먹다보니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처럼 때때로 변하기도 하는데요.

흠칫, 눈물을 훔칠뻔 한 감정이 마구 교차되어 과거 선조의 위대함이 새록새록 연상되기도 했어요.

아무튼 이 시대에도 고전적인 스피커와 축음기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실로 엄지 척을 내세우고 싶었고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 확실히 신식 문물을 일찍 받아들었기 때문에 널리 활용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했던 바랍니다.







박물관 구조가 다 그렇지만 둘러보며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참으로 긍정적이었어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고조되는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음악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다는 게 참으로 의미넘쳤고요.

그만큼 보기 편안하게 구성을 해놨던 것 자체만으로 기본 입장요금이 그다지 아깝지 않은 가치를 주관적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있는 점도 개인적인 관람자 입장에서 참으로 마음에 들었답니다.

단순한 주제를 가지고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찾더라도 금세 지루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시대상을 반영하는 의상과 레전드 가수들의 악기와 친필 사인까지 더해지니 더욱이 쉽사리 지나치지 않고 

주시하게되는 시야감이 더욱 깊어졌다고 볼 수 있겠죠.








그와 맞물리며 점점 볼거리들이 늘어나 제법 관람했던 시간이 길어진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아무튼 실내 자체가 무척이나 쾌적했기 때문에 여행 중 쉼을 이어가고 싶은 이들에게 탁월한 공간감을 

안겨주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도 이 시점 메인층 관람 이후에는 음악감상실과 카페라는 곳이 그저 저희들을 아늑하게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축음기의 세계는 진정 멀고도 험한 길일까요!

전부 다 엇비슷하면서도 개별적으로 다른 기능과 모양새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자세히 설명을 인지하고보니, 최신식 휴대폰을 사용하다보면 1년도 체 되지 않아 업그레이드폰이 나오잖아요.

바로 그런 느낌으로 점점 발전되는 상황을 이내 상세글로 맞닥뜨릴 수 있었지요.








보시다시피 전부 다 달랐기 때문에 호기심과 추억을 남기고픈 열망에 연신 본인의 사각프레임에 담았고요.

당일 연신 움직이다보니 소장하고 있는 물품에 대한 것들이 다가 아닌 내부 역시 무척 널찍한 곳이라는 것을 

실제로 다닌 결과 파악할 수 있었어요.

공간도 넓고 볼거리도 많으니 왜 티켓요금이 가치가 있다고 했는지 역시나 백문불여일견이 정답이랍니다.







여기는 경주 여행코스의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자리였어요.

그 당시 세계 최대 축음기가 전시되어 있는 공간으로 보면 되는데요.

어마무시한 존재감에 그 자리에서 입이 딱 벌어지는 모습이 표출되었고요.

또 한편으로는 어떻게 요 다수의 물건들을 구했을지, 심지어 경이로움이 발생할 정도였으니까요.









세월이 흐르며 비록 낡고 존재감은 미비해졌겠지만 그 당시의 가치는 과연 어떻게 매겨졌을지.

물론 시간이 지나며 골동품 개념이 되어 더더욱 존재감이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

여러모로 의미있게 바라봤던 과거 음악 시스템의 일종이었어요.

이 순간 참 많은 것이 변했구나, 이 말을 되뇠던 것으로 봐서 나 또한 나이가 이제는 제법 먹었는지. 하핫







점점 현대식으로 변모되는 게 바로 느껴지죠.

현 시점 조금은 익숙한 게 보였던 관계로 괜스레 동행인과 대화 목소리가 커졌던 것 같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미니멀해지며 간결해진다는 걸 보자마자 느낄 수 있었죠.

문득 인간의 두뇌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으로 인하여 생각하기에 따라 발전과 위험성이 동시에 

존재하지 않을까, 라는 사고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 가질 수 있었답니다.









심플리티가 확연히 느껴지는 음향 시스템이 보여 그저 진기했어요.

요사이 대중매체에서 많이 본 것과 흡사했던 터라 별것 아니라는 생각도 가졌지만 

역시나 직접 코앞에서 바라보는 느낌은 사뭇 남다르게 비춰질 수밖에 없었죠.

이내 호기심을 표현하며 과거 시스템과의 비교 차원으로 sns용 영상을 별도로 남기기도 했어요.








개인적인 견해로 시간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들은 있는 것 같아요.

바로 인간이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본성이라는 말로 해석하고 싶은데요.

살다보면 변화하는 시대 자체가 물레방아라는 말이 있듯이 요사이 트로트음악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처럼,

스피커 등 과거 고전적인 물품들을 선호하는 이들도 여전히 많이 존재하는 것 같고요.

그만큼 유수의 회사에서도 과감하게 버리지 못하고 기본 디자인은 필요에 의해 가져가는 것 같기도 해요.








그렇게 객관적 뜻 깊은 시간을 보낸 뒤 지하1층에 있는 곳도 호기심을 가지고 이동했고요.

어린이음악체험놀이터 이외에도 기념품 구입 및 나름 조금 전에 봤던 느낌과 상충되는 것들이 많아 

느낌적 대비 차원에서 색다른 기분을 한아름 안겨줄 것만 같았네요.







그냥 눈요깃거리 삼아 있는 게 절대로 아니랍니다.

실제로 체험도 하고 터치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들의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비춰졌는데요.

어른의 눈으로 봐도 무던히 만져보고 싶은 것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과거 동아리 활동 중 배웠던 악기들을 잡고 순간 만큼은 재미나는 시간을 활동적으로 보냈어요.








과거 아주 클래식했던 tv와 라디오를 보고 있으니 새삼 소유하고 싶은 욕심도 꿈틀거렸고요.

휘귀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였고 제각각의 디자인이 달랐기 때문에 

특히나 그러한 마음들이 가슴속에서 잔잔한 파동처럼 샘솟지 않았나 싶어요.

여느 하나 시선적으로 쉴 틈을 허락하지 않는 경주 여행 코스에 그만큼 혀를 내둘렀죠.







기념품 판매하는 곳도 별도로 갖춰져 있었고, 더불어 과거 모습을 재현한 곳이 곳곳에 보여 

아무래도 추억장면을 다수 남기라는 취지로 인식되었어요.

오래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현대사회 자체가 워낙 급변하잖아요.

물론 그 중심에 있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 아닐까 싶고 말이에요.








제가 여기를 방문 리스트로 뽑아논 가장 커다란 이유랍니다.

알쓸신잡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난 뒤 경주와 강릉여행을 계획잡았기 때문인데요.

우선적 이번 기회에 경주 버킷리스트를 확실히 몸소 이뤄냈으니,

조만간 수많은 유동 인구들이 활동할 수 있는 편안한 타이밍에 맞춰 강원도로 떠날까 생각중이에요.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상념과 추억에 젖은 상태로 나름 보람찬 시간을 보냈고요.

1층에 있는 카페에서 마저 잔잔한 시간을 가지고 싶어 미소로 이동했어요.

과거 학창시절 거주지 시내에 있었던 음악카페 이름과 동일해서 어찌나 반갑던지요.

당시에도 뮤직을 사랑했던 친구와 향했던 곳이 바로 랩소디인이라는 상호가 들어간 음악감상실이었기 때문이랍니다.







머무르는 동안 매치가 되는 요소들이 많아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에도 방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거든요!

아무튼 카페 내에서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 소리와 곧이어 나올 향기로운 커피메뉴까지 해서,

방문 전 바랬던 힐링이라는 단어 자체도 더 이상 언급되지 않을 만큼 가히 최상의 신체리듬으로 

변모했던 시간이었다고 보면 되요.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고 하잖아요.
거기에 땔래야 땔 수 없는 음악은 웬만하면 호의적으로 작용하는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 선율이 흐르는 곳이라면 어디를 가더라도 감수성을 마구 표출하는 일인 답게 
금일 경주 여행코스는 그것을 뛰어넘는 저희들에게 많은 것들을 가슴속에 담아주지 않았나,
지금까지도 쉬이 잊혀지지 않는 회상공간으로 기억속 남아있답니다!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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