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천 강변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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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文化)

학장천 강변갤러리

에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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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천에 강변갤러리가 조성되었다.

새로 조성된 '학장천 고향의 강 강변갤러리'는 학장천 · 구덕천 합류지점~학장동 성심병원까지 길이 700m의 보행로 옆 옹벽에

명화 60점을 설치했다.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비롯하여 신사임당의 초충도와 한국화의 거장 이중섭 작품 '소' 등 동양화 26점과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모나리자'를 비롯해 르네상스 시대부터 후기 인상주의까지 세계명작 18점이 전시돼 있다.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학장천 방문은 처음입니다.

하천과 명작의 만남이 조금 궁금하기도 했고 그리 먼 곳도 아니라 잠시 다녀왔지요.

옹벽에는 작품들을 세계, 전통, 근대 등 주제를 나누어  전시하였는데, 걷기만 한다면 다소 밋밋할 것 같았던 하천변을

이렇게 보행로 옆으로 미술작품들을 전시해 놓으니 하천도 살아나는 것 같고 마음도 여유로워지는 듯 했습니다.   

사진도 찍고...

아크릴판 액자위로 주변 풍경이 겹쳐져 혼선이 왔으나 그 중에 그나마 잘 찍힌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 흰소[White Bull] : 이중섭

 

▲<그림설명>

역동적인 자세의 소가 금방이라도 앞으로 튀어나갈듯 힘차게 발을 구르고 있습니다.

강렬한 소의 눈빛은 형형하게 빛나고 거친 선묘로 표현된 몸통은 소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소가 황색이 아닌 흰색으로 표현된 것은 백의민족인 한민족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하는데 그런 점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표현한 이중섭의 대표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중섭의 그림 소재로 자주 등장한 소는 소에게 관심이 많았던 그의 관심사를 알 수 있게 해 주며,

그만의 강렬한 표현기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합니다.(옮긴 글)

 

 

 

▼ 황소[Bull] : 이중섭

▲<그림설명>

이중섭은 서구 아카데미즘을 탈피하여 독자적인 화풍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억제할 수 없는 감정을 분출하듯 고개를 휘저어 올린 소의 움직임을 포착한 이 그림은,

이중섭의 탁월한 표현력을 담아낸 대표작입니다.

왼쪽으로 향한 얼굴과 눈빛은 공간을 장악한 느낌을 자아내며,

코와 입가의 선연한 붉은색 및 배경의 붉은 노을은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중섭의 작품 전반에 자주 등장하는 소는, 대부분 분노에 차 울부짖거나 저돌적인 모습으로 그려져

뼈대 있는 필선, 필획을 이용해 소에 대한 강한 인상과 감동을 빚어내고 있습니다.(옮긴 글)

 

 

 

▼ 과수원의 가족과 아이들 [The family of Farm] : 이중섭

▲<그림설명>

전쟁과 절망의 삶 속에서도 끝내 행복을 그린 한국화가, 이중섭의 작품에는

해학과 천진무구한 소년의 정감이 작품 속에 녹아 있습니다.

이 작품은 종이에 잉크 및 유채로 그렸으며, 과수원은 작가에게 친밀한 대상 중 하나입니다.

열매가 풍성한 나무 주변의 따뜻한 분위기는 그가 그린 낙원의 모습입니다.

또한, 여러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서 밝고 행복한 기운이 느낄 수 있는데,

특유의 동화적이고 단순화된 인물 묘사와 볼거리가 많은 화면 구성은 우리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합니다.(옮긴 글)

 

 

 

 

학장천은 본래 맑은 물을 자랑하였으나, 1980년대 하천변에 사상 공단이 들어서면서 공단에서 배출된 오·폐수로 오염되었다.

심각한 오염으로 주변 환경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자,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부산시가 학장천을 생태 공간으로 복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학장천 고향의 강' 조성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현재 학장천은 낙동강 물을 하루 3만 톤 씩 끌어들여 흘려보냄으로써 맑은 물이 흐르는 강으로 변하였으며,

도심 내 아파트 중심의 주거지역 가까이에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황묘농접도[黃猫弄蝶圖] : 김홍도

▲<그림설명>

노란 고양이가 나비를 놀리고 있는 이 그림은 화창한 전원의 봄날 아기 고양이가

날아오는 나비를 바라보며 언제라도 발을 뻗어 달려들 듯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심산을 알아챈 듯 나비는 도망가기 좋은 만큼의 거리를 두며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단순한 사실묘사를 넘어 대상들의 상호교감을 극대화시키고 그림 속으로 동화시키는

김홍도 작품의 매력이 잘 담긴 그림입니다.(옮긴 글)

 

 

 

▼ 하화청정도[荷花蜻蜓圖] : 김홍도

▲<그림설명>

활짝 핀 연꽃이 은은하게 화면을 물들이고 있고 그옆을 잠자리 한쌍이 날아 다니고,

크고 선명히 그려진 연잎은 마치 눈으로 보는 듯이 생생합니다.

분홍빛의 화사한 연꽃은 섬세하고 세밀한 표현법을 연못을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사물의 특징을 잘 파악한 김홍도의 면밀한 관찰력이 돋보입니다.

화면 가득한 연꽃과 줄기, 잎은 편안한 휴식을 느끼게 하면서 서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김홍도만의 뛰어난 묘사력이 특히 돋보이는 작품입니다.(옮긴 글) 

 

 

 

▼ 서당[Village school] : 김홍도

▲<그림설명>

방금 훈장으로부터 회초리를 맞은 학동은 한 손으로 대님을 메고 다른 손으로 눈물을 훔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어찌나 우스운지 훈장의 얼굴에는 웃음을 참느라고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고, 학동들은 까르르 웃고 있습니다.

이 그림에서도 맨 아래 등을 보이는 학동의 표현이 흥미로운데,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구불구불한 옷 선에서 쿡쿡 웃는 모습을 충분히 연상할 수 있습니다.

웃음과 울음의 표정이 교차하는 가운데 청각적인 효과마저 살아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등장인물 간의 감정표현을 적절하게 구성한 작품입니다.(옮긴 글)

 

 

 

▼ 벼 타작(타작)[The Last Load] : 김홍도

▲<그림설명>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풍속화가 김홍도는 왕의 어진에서 촌부의 얼굴까지, 궁중의 권위가 담긴 기록화에서

서민의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풍속화까지 신분과 장르를 아우르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벼를 타작하는 농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풍속화입니다. 타작하는 모습이 가히 역동적이며 농부들이 땅을 파고

고르는 모습은 경쾌하면서도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을 보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삶을 풍요롭게 누릴 줄 아는 당시 백성들의 지혜로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김홍도 풍속화에서 나타나는 해학적 미감은 그들의 밝은 기지와 즐거움을 담은 소탈 하면서도 긍정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옮긴 글)

 

 

 

 

 

 

 

 

 

▼ 해바라기 2[Sunflowers] : 빈센트 반 고흐

▲<그림설명>

빈센트 반 고흐는 1888년 프랑스 파리에서 남부 아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그 곳에서 그는 화가인 폴 고갱과 함께 작업하기를 기대하면서 고갱을 위해 작은 집을 빌려 노란색으로 칠한 후

해바라기꽃을 그린 그림으로 장식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그때 그려진 <해바라기>의 연작 가운데 하나입니다.

<해바라기 2>는 색채, 특히 노란색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한 작품입니다.

반 고흐에게 노랑은 무엇보다 희망을 의미하며, 당시 그가 느꼈던 기쁨과 설렘을 반영하는 색이였습니다.

더불어 대담하고 힘이 넘치는 붓질은 빈센트 반 고흐의 내면의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 보여줍니다.(옮긴 글)

 

 

 

▼ 달팽이[Snail] : 앙리 마티스

▲<그림설명>

야수파를 대표하는 20세기 추상화가 마티스는 눈에 보이는 색채가 아닌 마음으로 느껴지는 색채를

거침없이 밝고 에너지가 넘치도록 표현했습니다.

또한 그는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붓 대신 가위를 들어, 색종이를 오려 붙이는 콜라주 작품을 제작하였는데요,

색종이 작품으로 사물의 본질적인 면을 표현하며 마티스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나갔습니다.

<달팽이>는 공간을 나누는 정적인 선들과 대비되는 색채활용이 눈에 띄는 작품입니다.

절망 속에서 좌절하지않고 수많은 걸작을 창작해낸 노년의 마티스가 얼마나 예술에 애정을 갖고 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옮긴 글)

 

 

 

▼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Sunday Afternoon on the Island of La Grande Jatte ] : 조르주 피에르 쇠라

▲<그림설명>

그림 속 인물들은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공원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스하게 비추는 햇살과 나무 그늘 아래에서 힐링을 만끽하는 듯한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신인상주의 창시자 조르주 쇠라는 빛의 색을 화면에 재현하고자 했던 그의 열정적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쇠라는 2년여 동안 매일같이 그랑자트 섬에 가서 수많은 스케치와 60점이 넘는 습작을 거쳐 작품을 완성하였고

점묘주의의 출현을 알린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옮긴 글)

 

 

 

▼ 모나리자[Mona Lisa] :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림설명>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모나리자>는 라 조콘다(La Gioconda)라고도 불립니다.

이 작품은 피렌체의 부유한 상인 조콘다의 부인을 그린 초상입니다.

작품의 여인은 정숙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데 '모나리자의 미소'는 보는 사람에게 신비성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여인의 입 가장자리와 눈꼬리를 스푸마토 기법으로 묘사함으로써 여인의 미소를 더욱 신비롭게 만들어 줍니다.(옮긴 글)

※ 스푸마토 기법

회화나 소묘에서 매우 섬세하고 부드러운 색조변화를 표현하는데 쓰는 음영법을 가리키는 용어로써

밝은 면에서 어두운 면까지의 모든 부분을 선이나 경계선을 쓰지 않고 명암을 섬세하게 변화시켜서 표현한다.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 : 요하네스 베르메르

▲<그림설명>

어두운 배경에서 한 줄기 빛을 받고 있는 이 소녀는 고개를 살짝 들어 어깨 너머로 무얼 보고 있는 걸까요?

신비로운 표정속에 소녀의 귀에서 반짝이는 귀고리는 그림 전체에 생명력을 불어 넣으며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북유럽의 모나리자' 혹은 '네덜란드의 모나리자' 라고도 불리며 네덜란드 화가 베르메르의

작품 가운데 가장 매혹적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수년전 영화로도 제작되어 더욱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지요.(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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