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외출★/이슬이더러운 연못 안에서 고고하게 뿌리내리고 세상에 물들지 않고오랜 세월을 침묵하는 연꽃가녀린 몸매로 곧게 서서두 손 모아 기도하는 청렴한 연꽃 봉오리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오랜 인고를 견디고한여름의 연못 위에 고상하고 깔끔한 외모로 마침내 꽃을 피우는 연꽃화려하지 않은 멋스러움이한층더 시각을 자극하여결코 눈을 뗄 수 없을 만큼매력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연꽃.
명예훼손, 저작권 등 신고자의 권리가 침해된 경우에는 PC버전 > 권리침해신고센터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