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돌담

[이탈리아] 밀라노의 혼이라고 불리는 '밀라노 대성당'

작성일 작성자 돌담



밀라노의 혼이라고 불리는 밀라노 대성당


두오모 대성당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밀라노 대성당은 가톨릭 성당으로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과 스페인의 세비야 대성당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성당이며

고딕 양식 건물로만 보았을 때는 독일의 쾰른 대성당 다음으로 규모가 큰 성당입니다


실내에 4만 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고 건물 내.외부에 무려 3,159개의 조각품이 설치되어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조각품을 지니고 있는 건물이라는 밀라노 대성당1386년에 착공하여

마지막 출입구까지 완성된 해인 1965년까지 무려 600년 간의 공사기간이 소요된 역사적인 건축물이기에

밀라노 시민들은 이 대성당을 '밀라노의 혼' 이라고 부르면서 숭배하고 있습니다



밀라노 대성당 Milan Cathedral - 두오모 대성당 Duomo Cathedral 이라고도 부른다



밀라노 대성당 정면과 좌측면

건물의 길이 158.6m  폭 92m  높이 108.5m의 대성당에는 135개의 첨탑이 세워져 있는데

모든 첨탑의 끝에는 성인들의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다



밀라노 대성당 우측면

가장 높은 첨탑 끝에 서 있는 조각상이 '처녀 마리아' 라는 뜻의 마돈니나 Madonnina

3,900여 장의 금박으로 덮여 있다



밀라노 대성당 후면

밀라노 대성당은 이탈리아와 스위스 접경 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색 대리석으로 지어졌다



정면 주출입구 부분

MARIAE NASCENTI 는 라틴어로 '마리아의 탄생' 이란 뜻이다



주출입구 상부 부분



주출입구의 청동문

이탈리아 조각가 Ludovico Pogliaghi 가 디자인한 이 청동문은

성모 마리아의 결혼에서부터 예수의 죽음까지 성경의 내용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청동문 옆의 조각



출입구 주변 외벽의 조각 (1)



출입구 주변 외벽의 조각 (2)



대성당 내부

외부의 다채로움에 비해 내부는 장식이 별로 없어 오히려 더욱 경건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대성당의 기둥과 천장 부분



제단 부분



성당에서는 때마침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대성당의 파이프 오르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지역의 마리냐노 공작 Gian Giacomo Medici 의 무덤 기념비



Marco Carelli 의 무덤

Marco Carelli 는 이탈리아의 은행가이며 상인인데 성당 건축을 위하여 35,000 두카트를 헌금하였다고 한다

( 1 두카트는 한화 약 80~90만원 )



성 요한의 제단



넓은 면적에 정교하고 화려하게 제작되어 있는 밀라노 대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성 바르톨로메오' 와 스테인드 글라스



성 바르톨로메오 Saint Bartholomew - 다른 이름 : 나다나엘

성 바르톨로메오는 예수의 12제자 중 한 명으로 갈릴리에서 태어났고

아르메니아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산 채로 칼에 의해 전신의 살가죽이 벗겨지고

나중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머리가 베어지는 등 갖은 혹형을 당하였다



기둥 상부 부분의 조각 형태



천장 부분의 조각 형태



대리석으로 화려하면서도 정교하게 시공되어 있는 대성당의 바닥



대성당 지하의 고고학적인 구역 - Archaeological Area



대성당 외부의 플라잉 버트레스와 첨탑



플라잉 버트레스 flying buttress 는 고딕 건축의 독특한 양식으로

외벽면에서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경사진 아치형 구조물을 말하며 주벽체를 받치는 노출보이다



대성당의 외벽과 플라잉 버트레스



지붕으로 올라가려면 계단을 이용하거나 건물 후면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야 하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노약자가 아니라면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엘리베이터를 타도

플라잉 버트레스가 시작되는 낮은 지붕까지만 올라가는 것이고

건물 지붕까지는 다시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첨탑 전체의 디테일한 모습 - 135개의 모든 첨탑이 이와같이 조각되어 있다



대성당의 지붕 - 전면 부분이다



지붕 양옆에 설치되어 있는 대리석 난간



대리석으로 시공된 대성당 지붕의 아름다운 모습


밀라노 대성당은 재정상의 문제와 설계상의 문제로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건축의 여러 양식이 적용되어 육중하면서도 섬세하지만 다소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외관이다

이런 요소들 때문에 혹자는 시각적으로 모순 투성이 건물이라고 말하지만

조각을 워낙 좋아하는 나로서는 고딕 스타일과 르네상스 스타일 그리고 신고전주의 형태가 어우러져 있는

밀라노 대성당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조각 예술의 경이로움에 감동이 밀려왔다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