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한 살이 꽉차야 대게가 맛있다. 단단한 껍질에서 살을 발라 먹는 재미도 있다.

평소에 비싼 가격 때문에 자주 먹지 못한 대게, 며느리가 임신을 해 한턱 쏘았다.

집 근처 대게전문점에서 우리식구 4명이 1.1kg짜리 대게 3마리를 시켰다. kg당 67,000원이다.

 


대게가 쪄져 나오기전 차례로 곁음식이 나왔다. 가지수도 많고 리필도 되었다.

특히 시원한 된장국이 입맛을 돋궜다. 30여분 만에 먹음직스런 대게가 먹기 편하게 손질되어 나왔다.

게다리, 몸통에 살이 가득찼다. 게살은 탄력이 있다. 씹힘이 좋다. 오독오독 찰지게 씹히며 맛있다.

임신한 며느리를 제외하고 나와 아내, 아들은 대게살에 맥주 한잔씩 마셨다.

아들 내외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아들 왈 "진즉 먹고 싶었는데 가격이 비싸 꾸욱 참았어요"..진즉 사줄건데 아쉬운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게딱지 2개에 비빔밥으로 마무리 했다. 김에 싸먹는 게딱지 비빔밥 이것도 별미다.    

간간히 주말이나 휴일에 아들 내외와 밥먹는 시간이 즐겁다. 나도 이제 나이먹어가나 보다....

- 외식 : 2017. 3. 12 -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