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의 세상사는 이야기

대전여행 # 1 - 뿌리공원, 국립 현충원

작성일 작성자 늘봄



수원화성 답사를 마치고 한달음에 도착한 유성, 금새 날이 어두워졌다.

인터시티호텔에 짐을 풀고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우거지 갈비탕에 돌솥밥, "시장이 찬이다"는 말답게 맛있게 먹었다.

저녁을 먹고 호텔 앞 온천 족욕장에서 아내와 피로를 풀었다.

쌓인 피로가 말끔히 풀렸다며 아내도 대 만족이다.

작년 나만 이곳에 와 호강을 해서 미안했는데..그 미안함을 조금은 덜었다. 


온천 족욕

우거지 갈비탕


다음날 호텔 사우나와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대전여행에 나섰다.

이 호텔의 회원이라 아주 저렴하게 숙박 등을 할수 있다.

뿌리공원, 국립현충원, 갑사를 여행한 후 광주로 돌아갈 계획이다.


인터시티호텔 객실에서 본 온천족욕장



네비게이션이 자꾸 뿌리공원 상류쪽으로 안내했다.

네비를 무시하고 교통표지판을 보고 운전해 공원주차장에 도착했다.

예전 대전여행때 이곳에 와 보았지만 아내는 처음이다. 

꼭 한번 같이 오고 싶었던 곳이다.

나와 아내, 장모님, 며느리 성씨까지 답사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족보박물관을 거쳐 성씨공원을 둘러보았다. 


족보박물관





며느리 집안



느긋하게 뿌리공원을 돌아보았다. 금새 점심때다

예전 대전 여행했을때 맛있게 먹었던 칼국수집으로 향했다.

대전시청 앞에 있는 대선칼국수인데 수육과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아내에게도 맛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식당안에 손님들이 가득했다.

수육 한접시, 칼국수와 온면을 시켰다. 음식을 먹어본 아내도 대만족!.

 

대선칼국수



태극기 거리


점심을 먹고 대전국립현충원에 들렀다. 현충탑 참배 등 의식행사에 몇번 왔었지만 묘역 전체를 들러보는 것은 처음이다.

대전국립현충원은 나라가 어려웠을 때 온 몸을 바쳐서 헌신하신 분들(독립유공자, 전몰·전상·무공수훈 유공자, 순직·공상 유공자) 등 12만 위 이상이 모셔져 있는 국가 최고의 보훈성지 이자 민족의 성역이다.(현충원 홈 자료 일부 인용)

서울국립현충원이 포화상태가 되자 1986년 이후 대전국립현충원에 유공자들을 안장하기 시작했다.

현충원 입구에는 천마웅비상이 있다. 태극기거리를 지나면 방위성금 헌납기 등 군사장비 전시장이 나온다.


입구의 천마웅비상


방위성금을 걷어 만든 비행기


호국분수탑

현충문


이번 현충원 방문은 참배를 위한 공식행사가 아닌 우리 내.외의 답사다.

홍살문, 호국분수탑, 현충문, 현충탑이 일직선상에 있다.

현충문 옆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현충탑과 현충탑 아래 위패 봉안당에 머리숙여 예를 올렸다.

나라가 위태로울때 목숨바쳐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온 분들,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가슴이 뭉클했다. 


현충탑





현충탑 아래 위패 봉안당





충혼탑 참배후 각 묘역을 둘러보았다.

국가원수묘역, 애국지사묘역, 장군· 장교· 사병묘역, 독도의용수비대묘역, 순직공무원 묘역 등.





충혼탑 근처 묘역사이 작은 공원에 돌이 하나 놓여있다.

"몸은 사라져도 나라를 놓지 않고 숨은 끊어져도 겨례속에 살아계신 우리의 애국 선열들

임들의 그 높은 애국충혼은 겨례의 가슴속에 뜨겁게 흐르리라"라고 쓰여 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있으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예를 표하고 갑사로 향했다.

- 여행 : 2018. 10.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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