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의 세상사는 이야기

북유럽 여행(핀란드 헬싱키) # 10 - 시벨리우스공원, 친환경도시 에코비코, 암석교회, 바이킹 식당 점심

작성일 작성자 늘봄


암석교회


헬싱키 프레지덴티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시벨리우스공원으로 향했다.

핀란드 영웅으로 추앙받는 작곡가 잔 시벨리우스를 만나기 위해서다

햇빛이 쨍쨍한 좋은 날씨다. 헬싱키 여행은 1박 2일로 짧다.

오전 여행루트는 시벨리우스공원, 친환경도시 에코비키, 암석교회 등 이다.


① 시빌리우스공원, ③ 암석교회, ④ 헬싱키역





헬싱키 역시 트램이 중요한 교통수단의 한축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내는 깔끔하고 여류롭다. 곳곳에 숲이 조성되어있다.




트램





시벨리우스 공원은 핀란드의 세계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이다.

시벨리우스는 조국에 대한 사랑, 자긍심을 높이는 곡들을 작곡해 핀란드인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다.

공원은 소나무 등이 울창하다. 아침인데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공원입구 노점 순록가죽 판매





시벨리우스 흉상


공원 중간쯤에 파이프 오르간 모양의 기념비가 있다. 그 옆에 시벨리우스의 흉상이 있다.

기념비는 강철파이프 600여개로 만들었다. 그는 국민적 대서사시 '칼레발라', ' 교향시 '핀란디아'등 많은 작곡을 했다.

기념비와 시벨리우스 흉상은 핀란드 여류 조각가 엘라 힐투넨의 작품이라고 한다.

일정 때문에 공원 산책을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기념비 주변만 조금 산책했다.





강철 파이프로 만든 기념비






공원소나무





시벨리우스 공원에서 헬싱키 외곽에 있는 에코 비키(ECO- VIKKI)로 향했다.

정부 관계자와 09:30분 미팅이 잡혀 있다. 에코비키는 사이언스 파크이자 태양광, 빗물 등을 활용하는 친환경 신도시다

에코비키는 헬싱키대학교 비키캠퍼스를 품고 있다.


친환경 신도시 에코비키


대형마켓




헬싱키 대학교 비키캠퍼스



헬싱키대학교 비키 캠퍼스와 마주보고 있는 비키센터

건물은 열을 축약해서 활용하고 있다. 창문에는 태광광 판넬이 붙어있다.

에너지 제로하우스인 셈이다. 이곳에서 홍보담당관이 비키 신도시를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설명이 끝난 후 비키신도시 여러곳을 안내하며 설명해 주었다.

  

에코비키 관리센터


정부관계자


센터 내부


테양열 판넬이 촘촘하게 붙여진 센타 앞


빗물 저장장치




마가목 열매




도시 곳곳에 빗물 집수장치가 있다.

빗물을 받아 집안 청소, 텃밭 채소재배 등에 쓰고 있다.

빗물 하나도 흘러 보내지 않고 재활용하고 있다.


에코비키 마을


주택




사우나


거실


열 에너지를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주택이다. 거실은 남향으로 내고 사방을 단열유리로 처리했다.

밖을 볼수 있고 따듯한 햇빛을 최대한 받도록 설계했다. 집 뒤로 핀란드 사우나가 있다.

집 옆으로 인분, 음식물 등을 발표시켜 거름으로 쓰기 위한 숙성실도 갖췄다..

 

거름 숙성실



거름으로 키운 채소


연립주택 형태의 집이다.

저층으로 열에너지를 뺏기지 않도록 설계했다.

집 앞에는 꽃밭과 텃밭이 있어 채소를 손수 길러 먹는다.


텃밭, 채소






에코비키마을 학교


에코비키에 있는 학교다. 초.중.고생이 같이 다니는 학교다.

운동장, 체육시설 등을 함께 쓸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여러 학생들이 탁구, 농구들을 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식당에서 친환경 재료로 요리한 점심을 먹는다.


실외 탁구장


실내 탁구장


식당


음식을 먹은 후 그릇을 반납하면서 음식 맛을 즉시 평가한다.

좋음, 보통, 나쁨 등의 버튼을 누른다. 결과는 다음 식단에 반영한다. 

음식 맛에 대한 피드백이 잘되어 있다.  


맛 평가


급식 평가 시스템


목재로 지은 교회


학교 답사를 마치고 목재로 지은 교회를 찾았다.

외관부터 내부 등 대부분를 목재로 사용했다. 

방수재도 바르지 않은 원목 그대로다.

외관은 목재가 변색되어 회색이지만 내부는 황토색이다.

보는 시선도 편안하다. 내부는 나무 향이 은은하게 난다.

교회 종


교회입구




교회 내부


예배당


나무가 주는 질감이 대단히 좋다.

심리적 안정감, 평안함이 절로 느껴진다.

나무와 파이프로 만든 오르간도 벽제와 거슬림이 없다.

창은 나무틀에 유리를 넣어 밖을 볼수 있도록 했다.

교회안에 있지만 자연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는다.

 

설교단


파이프오르간


예배당에서 본 정원


헬싱키대학 조형물






공유자전거


시티투어버스




거리에 매단 신발


에코시티 답사를 마치고 암석교회로 왔다.

암석교회 앞 거리 공중에 신발 한짝이 매달려 있다.

신발을 매달은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풍습이 있단다.


암석교회 입구


암석교회는 마치 동굴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동굴을 지나면 비행접시 같은 천장, 돌로 사방을 쌓은 원형의 교회가 눈 앞에 펼쳐진다.

다른 세계로 들어온 느낌을 받는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교회다.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







'암석 교회'로 불리는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는 루터파 교회로 세계적인 건축물이다.

건축가 티모(1928년생)와 투오모(1931~1988년) 수오말라이넨 형제가 1961년 공모를 통해 이 교회 건축의 설계를 맡게 됐다.

형제는 암석을 쪼아내 공간을 만들고 그 위를 원형 유리로 덮어서 자연광이 잘 들어 올 수 있는 교회를 설계했다.

암석을 파낸 내부에 교회가 자리잡아 바위가 내부를 장식한다. 교회가 자연과 일체감을 느끼게 하는 위대한 건축물이다. 

교회에서 음악회를 열고 결혼식도 올린다고 한다. 보면 볼수록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2층에서 본 교회













점심을 먹기위해 중앙역 근처 시티센터로 이동했다.

이곳에 바이킹식당 있어 바이킹 음식을 체험하기 위해서다.

가는 길에 버스 창문너머로 자연사 박물관을 보았다.


자연사 박물관


헬싱키 중앙역


중앙역


중앙역 주변



바이킹 식당은 중앙역 맞은편 시티센터내에 있다.

식당 내부는 바이킹을 연상 할수 있도록 장식되어 있다.

바이킹의 도끼, 방패, 모자, 순록가죽, 순록머리 등등...


식당 입구


바이킹 식당 내부










바이킹 모자를 쓰고


식사는 바이킹 모자를 쓰고 먹기도 한다..바이킹 모자를 쓰니 바이킹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

투박하고 단단한 그릇에 물, 와인이 먼저 나왔다.이어 스프가 나오고 바이킹 음식이 나온다.

접시에 고기와, 감자, 당근 야채가 곁들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  

맛도 좋고 바이킹의 음식을 먹는 색다른 체험이었다. 이런게 여행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와인


스프


바이킹 음식




후식 아이스크림







점심을 먹은 후 중앙역 근처 어스펜교회로 향했다.

오후 여행은 중앙역 근처의 어스펜교회, 원로원 광장, 헬싱키 대성당, 마켓광장  등을 답사할 계획이다.

그런 후 중앙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러시아 쌍트페테르부르크로 갈 예정이다.

- 여행 : 2018. 9. 18 -


중앙격 옆 핀란드 국립극장










맨위로
통합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