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의 세상사는 이야기

북유럽 여행(쌍트페테르부르크) # 12 - 첫날 밤 산책, 바실리예브스키 섬(스핑크스, 상품거래소, 등대), 피의 구원사원

작성일 작성자 늘봄


상트의 여인


호텔 체크린 후 잠이오지 않아 호텔주변 산책에 나섰다.

호텔에서 상트지도를 구해 지형을 숙지 한 후 멀지 않은 곳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강과 운하가 거미줄 처럼 연결되어있다. 

9월 중순 날씨는 춥지 않고 선선해 밤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블루돔의 성당을 비롯해 도시의 야경이 아름다웠다.


저녁 산책 루트 ① 호텔, ② 니코로보고야브빌렌스키 성당, ③ 트리니티 성당


호텔비치 지도


니코로보고야브렌스키 성당


니코로보고야브렌스키 성당은 그리보예도프 운하를 사이에 두고 호텔과 마주한다.

호텔과 아주 가까워 저녁과 아침 산책때 자주 보았지만 개방시간이 아니어서 내부는 관람하지 못했다. 


운하 건너편에서 본 성당







종탑



니코로보고야브렌스키 성당은 바로크 양식의 동방 정교회 성당이다.

건축가 체바킨스키Chevakinsky 설계로 1763년에 세워졌다.

3층 종탑은 잘 빚은 조각품 같다. 밤 공기가 알싸하여 산책하기 좋았다. 


니코로보고야브렌스키 성당


유람선


운하를 운행하는 유람선들은 다양하다.

운하 다리를 지나 다닐수 있도록 배 높이가 낮다.

밤 8시가 넘었지만 관광객과 시민들이 운하를 따라 야경을 구경한다  





호텔 앞쪽 산책을 마치고 호텔 뒤쪽으로 향했다.

길을 잃을수 있어 호텔을 기준으로 일직선 상으로만 움직였다.

뒤쪽에 블루돔을 가진 성당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리니티 성당이다.

2006년 화재로 중앙 돔이 무너졌다고 하는데 지금은 완전히 복구되었다.

저녁산책은 이곳 까지만 했다.


트리니티 성당





상트지도


중심부 지도


아침 산책에서 본 니코로보고야브렌스키 성당


아침 일찍 룸메이트와 아침산책을 나섰다.

니코로보고야브렌스키 성당의 금빛 첨탑들이 눈부시다.

저녁에 보았던 느낌과 전혀 다른 분위기다.

호텔 좌측, 그리보예도프 운하로를 따라 1시간 정도 산책을 했다.

아침을 먹고 상트 중심부에 있는 바실리예브스키 섬으로 향했다.


그리보예도프운하


교회






룸메이트와 호텔


호텔식당


아침 식사는 소시지, 오토밀, 과일 등으로 먹었다.

식당안에는 중국어를 쓰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호텔에 중국, 홍콩 등 관광객이 많이 투숙한 듯 하다.





상트의 첫날 여행은 바실리예브스키 섬, 뽀뜨로빠블로스카야 성채, 피의 구원사원 등으로 이어졌다.

바실리예브스키 섬은 뽀뜨리 대제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모티로 건설했다.

이곳 섬에는 상트페테부르크 대학교, 학술원 및 예술원, 이집트 스핑크스 등이 있다.


 바실리예브스키 섬 예술원, ② 상품거래소, 기념기둥 등, ③ 피의 구원사원


예술원 앞 나루와 스핑크스


예술원 앞에 네바강 나루터가 있다.

그곳에 이집트에서 가져온 스핑크스가 서 있다.

스핑크스는 진품으로 기원전 13세기 유물이다.

벌써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예술원 건물



바실리에브스키 섬 상품거래소


나루터에서 그리스 신전의 느낌이 나는 상품거래소로 이동했다.

상품거래소는 도라이식 기둥이 지붕을 받치고 있어 러시아의 파르테논 신전이라 불리기도 한다.

지금은 진품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앞은 항구인데 뱃머리 모양의 장식을 한 2개의 기념기둥이 서 있다.

러시아가 바다를 제패한 상징 기념물이자 등대 역할도 했다.


기념기둥




광장에서 본 상품거래소(진품박물관)


섬을 표현한 조각


상품거래소 광장에서 본 뽀뜨로빠블로스카야 성채




상품거래소 앞에서 보면 네바강과 뽀뜨로빠블로스키야 성채, 에르미타주 미술관 등이 보인다.

뽀뜨로빠블로스키야 성채는 네바강 삼각주, 토끼섬이라 불리는 곳에 만들었다.

이곳은 상트의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다. 성채 곳곳에 적을 감시하기 위한 6개의 망루가 있다. 

황금색 뾰쪽한 탑은 뽀뜨로 빠블로스키야 사원(베드로 바울)이다.

  

전함모양의 식당



뽀뜨로빠블로스키야 성채




기념기둥은 조각가 깜베를렌, 건축예술가 또마 데 또온의 작품


전함 모양의 식당


뽀뜨로빠블로스키야 성채는 관람하지 못했지만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았다.

네바강을 건너면 아르미타쥐 박물관, 이삭성당, 피의 구원사원 등이 있다.




뽀뜨로 빠블로브스키야 성채, 망루


성채쪽에서 본 바실리예브스키 섬..상품거래소, 기념기둥 등


섬 전경(구입한 자료 사진)


성채


성채를 지나 트로이트스키 다리를 건너  미하일롭스키 정원 옆, 피의 구원사원(그리스도의 부활사원)에 도착했다.

러시아는 그 어떤 기억해야 할 사건을 계기로 교회를 세우는 전통이 있다. 황제 알렉산드로 2세가 테러단체인 "인민의 의지"파가 투척한 폭판을 맞아 치명상을 입고 피를 흘렸다. 이 부상으로 결국 황제가 죽게되자 황제가 피를 흘린곳에 교회를 세웠다.

답사할때 사원 중앙탑이 보수중이지만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내부는 예술적으로 뛰어난 모자이크로 장식돼 있다고 한다.

근처 국립러시아 박물관과 미팅이 돼 있어 내부를 관람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쉬웠다.  


피의 구원사원(보스끄레세니야 흐리스또봐)






기념사진 찍는 장소




사원 앞 거리


사원 앞으로 노점이 있다.

각종 기념품과 러시아 인형 등을 판다.

국립러시아 박물관 방문을 위해 바삐 걸음을 옮겼다.

- 여행 : 2018. 9.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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