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의 세상사는 이야기

전주여행 - 비구니 수련 도량 정혜사定慧寺 ..완산공원 그리고 복숭아농장

작성일 작성자 늘봄



정혜사 전경


절 잎구에 들어서면 단아함이 느껴진다.

잘 정리된 나무,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다.

섬세한 손길이 많이 갔음를 금방 알수 있다.

보문종 비구니 불교대학인 전주 정혜사定慧寺,

완산공원의 벚꽃이 지고 난 후지만 여전히 아름답다. 


일주문











절집 곳곳에 이쁜 꽃들이 피었다.

꽃과 나무가 있는 작은 화단에는 밀집모자와 호미가 놓여있다.

비구니들이 수행의 방편으로 정성스럽게 꽃이며 나무를 가꾸는 것 같다.

역사가 100여년,  다른 절집에 비해 경건함은 덜하나 편안함을 주었다.

 

보광전






석등, 보광전 등












범종루와 철쭉




꽃사과 분재






돌단풍꽃









정혜사를 뒤로 하고 완산공원으로 향했다.

완산공원은 전주 도심속 공원으로 정혜사를 품고 있다.

등산로는 정혜사를 끼고 나 있다.

공원에 7개의 봉우리가 있다 하여 완산칠봉이라 부른다.


정혜사, 완산공원


미국제비꽃






완산 7봉중 가장 높은 봉우리인 장군봉


공원 숲길은 천년 전주 마실길이라 부른다.

높지 않은 산, 주봉인 장군봉이 163m다.

장군봉 옆에 시내를 볼수 있는 팔각정이 있다.

이곳에 서면 전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장군봉에서 본 전주시내





팔각정을 내려와 숲길을 걸었다. 연두색 잎들이 돋아나 싱그러움을 주었다.

숲길에 동학농민군전주입성비와 정자가 있다. 관군과 동학농민군간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

기념비에 새겨진 "보국안민保國安民, 제폭구민除暴救民"에서 동학사상을 엿볼 수 있었다.










숲길에 금송아지 바위가 업드려있다.

산신령의 명을 어긴 금송아지가 돌로 변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봄끝자락, 산벚도 군데 군데 피었다.

숲속 상큼한 공기가 머리를 맑게 해주었다.

산책삼아 걸었던 완산공원에서 다시 정혜사로 내려왔다.






층층나무 꽃 봉우리







돌아오는 길, 완주들녁

분홍꽃이 흐드러지게 핀 복숭아 농장이 발길을 붙잡았다.




꽃 솎아내기하는 부부


부부가 복숭아꽃을 솎아내기를 하고있다.

가지에 꽃 몇개만 남기고 빠르게 꽃을 훌터 제거하고 있다..

튼틑한 봉숭아 열매를 키우기 위한 고된 수작업이다.








사진을 정리하다 정혜사, 완산공원, 복숭아 농장 사진을 찾았다.

완주에서 교육받으며 다녀온 여행, 1년 묵은 추억이 깃든 사진들이다.

이제야 꺼내 기록하게 되었다.

- 여행 : 2018. 4. 13 - 


복숭아 꽃 솎아내기 작업하는 농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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