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의 세상사는 이야기

시골살이 # 125 - 고추, 토마토, 가지, 오이 등 모종 심기

작성일 작성자 늘봄



4월 초순까지 서리가 내렸다. 그 영향으로 나주 등  배꽃이 냉해피해를 입었다.

고추 등 어린 모종도 저항력이 약해 서리가 내리면 죽게된다.

피해 방지를 위해 4월 중순 넘어 고추, 대추토마토, 오이, 애호박, 가지 등 모종을 구입해 텃밭에 심었다.

고추는 매운고추, 맵지 않은 오이고추, 일반고추 3종류를 심었다. 아쉽게 아식이 고추는 구입을 못했다.

일년동안 우리집 건강 반찬이 되어줄 과일, 채소들이다.


고추모종


대추토마토,가지, 오이, 애호박 모종


모종 이식을 위해 남겨 놓은 텃밭,

삽으로 땅을 파고 퇴비를 넣어 준 다음 두둑을 쌓고 비닐을 깔았다.

작년까지 평지에 고추 모종을 심었는데 올해는 방법을 달리해 보았다.  

두둑을 만들고 비닐을 덮으면 풀자람도 예방하고 열매도 많이 맺는다고 해 시도해 보았다.


땅파기


두둑 만들고 퇴비 뿌리기


두둑 비닐덮기


고추 등 모종을 심기 전 작년에 사용한 덕장을 보수했다.

집 뒤 대밭에서 시누대 등을 베어와 2개의 덕장을 튼튼하게 보수했다.

대추토마도, 오이, 애호박 순을 올리려면 무게를 견뎌야 하기 때문이다.

덕장보수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심은 모종 옆에 지주대를 세우고 모종을 묶어 부러지지 않도록 했다.


고추 지주세우기 묶어주기


대추토마토


오이


이식한 상추, 대추토마토 모종 심기


지난번 옮겨 심은 상추모종도 거의 다 살았다. 곧 뜯어 먹을수 있을 것 같다.

대추토마토, 오이, 애호박 등은 덕장에 심었다. 넝쿨손이 있어 성장하면서 순을 올려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작은 텃밭도 나름 계획을 세우고 채소마다 갖는 특성을 활용해 재배해야 한다.

10년간 텃밭 농사를 하면서 터득한 요령이다. 계획한 일이 다 끝나지 않아 시골집에서 하룻밤 묵었다.

 

보수한 덕장과 보강해야 할 덕장, 텃밭 전경




마당에서 어프로치 연습


시골집 밤 공기는 알싸하게 맛났다.

공원이 뒤에 있어 공기질이 도시와는 큰 차이가 있다.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마당을 거니는 호사도 누렸다.

달밤에 체조하듯 마당잔디에서 어프로치 연습도 해보았다.

다음날 올해 처음으로 잔디를 깍았다.

전기잔디깍기가 작업중 고장이 났다.

예전 수동잔기깍기를 꺼내 간신히 마쳤다. 



수동 잔디깍기 작업


철쭉






매발톱


으아리


시골집 화단 등에 여러 꽃들이 피었다.

여러 종의 철쭉, 블루베리꽃, 으아리, 목련, 매발톱 등

한층 시골집 분위기가 정겹게 달아오른다.

꽃들, 꿀을 따는 일벌의 비행,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이런 영향들이 주말이면 시골집을 찾게되는 중독을 가져온지도 모르겠다.


블루베리 꽃 벌 수정







목단


목단 또는 모란이라고 불리는 꽃

꽃이 크고 향기도 좋아 벌들이 좋아하는 꽃이다.

꽃이 커 화단의 볼륨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모단을 보면  "모란이 피기 까지는" 김영랑의 시가 떠오르곤 한다.

- 시골살이 : 2019. 4. 27 ~ 4.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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