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의 세상사는 이야기

천안여행 # 2 - 애국지사 석오 이동녕, 유석 조병옥 생가

작성일 작성자 늘봄


석오 이동녕 기념관 내 흉상


유관순 열사 기념관, 아우내장터, 생가를 돌아본 김에 천안의 애국지사를 찾아 가기로 했다.

천안 역사문화둘레길에 석오 이동녕 지사와 유석 조병옥 생가가 있다.

석오 이동녕 생가는 독립기념관과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산류천석山溜穿石이 새겨진 생가 입구


지사의 생가 뒷산엔 백로·왜가리가 서식하고 있다.

생가 입구에 지사께서 쓴 산류천석山溜穿石이 커다란 돌에 새겨져 있다.

"산에서 흐르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라는 의미다. 다르게 말하면 "작은 노력이 쌓여 큰일을 이룰수 있다"이다.

독립을 위한 하나 하나의 투쟁이 쌓여 나라를 되찾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조부로 부터 한학을 배우는 석오








 생가 뒷산 백로.왜가리 서식지





생가 답사를 마치고 기념관으로 왔다. 지사의 발자취에 비하면 기념관은 작아 보였다.

기념관을 돌아보면서 석오의 사상, 독립운동 발자취를 다시 한번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념관 내 석오 이동녕 흉상과 태극기


석오 이동녕은 독립운동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분이다.

1906년 북간도 용정으로 망명, 서전서숙,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했다.

이후 상해로 건너가 임시의정원 의장으로 선출된다. 

의정원 회의에서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결정하고 헌법에 공화제를 도입했다.

1919. 4. 23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하게 된다.


초상화








임시정부 의정원 주재모습




석오의 자필글씨







석오가 동포에게 고하는 어록을 읽으면서 가슴이 뜨거워 졌다.

이념투쟁에 매몰되어 있는 작금의 정치현실,

정치가 국민을 분열시키고 지역갈등을 확산시키고 있다.

석오의 어록은 정치권과 우리국민에게 전하는 따끔한 충고같았다.





석오 이동녕 생가 답사를 마치고 유석 조병옥 생가에 왔다.

생가 앞 비석에 유석의 독립운동 등 행적을 잘 기록해 놓았다.
















나라를 빼앗긴 역사

민족반역자들의 부역도 있었지만

목숨바쳐 되찾는 독립투쟁,

그 중요한 순간 순간에 이분들이 거기 있었다.

우리 민초들과 함께....

- 여행 : 2019. 4. 16 ~ 4.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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