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축제가 여러 지역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꽃과 관련한 축제가 많은 편이다.

장성에서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지난달(5. 24~ 5. 26) 황룡강변 일대에서 열렸다.

도시에 노란색을 입힌 엘로우시티 장성, 예전 홍길동축제를 이리 바꿨다. 실용적인 변화로 여겨진다.

시골집에서 전야제를 구경하고 다음날 아침 꽃길 산책을 했다. 


장미꽃 터널



장미꽃터널, 아름다운 조명 ...봄 밤은 화려했다.

사람들은 그 화려함과 역동성에 흠뻑 취했다.

너너 할것 없이 얼굴은 웃음 한가득이다.


축제 주무대


축제장 잔디



장미꽃 터널을 거닐다가 축제장 주무대인 공설운동장에 왔다.

초청가수인 김종환이 앵콜을 받아 마지막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은 운동장, 뚝방 등에 편하게 앉아 즐긴다.

전야제 피날레는 불꽃놀이다. 황룡강에 쏟아지는 수많은 별들이 봄 밤을 설레게 한다.














푸드트럭





다음날 아내 장모님과 함께 아침 산책을 이곳으로 나왔다.

진한 장미꽃 향이 강변에 자욱하게 퍼져 있고 물안개가 피어올랐다. 

꽃들은 아침 이슬을 머금어 더욱 싱싱했다.







꽃길 중간 중간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꽃양귀비, 수레국화가 강변 길을 가득 메웠다.

꽃길 속을 걷는 기분은 최고다 












강변을 가로질러 다리가 놓여져 반대편 꽃길을 걸을 수 있다.

강에선 백로가 아침 사냥에 집중한다. 산책하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황룡강 꽃길을 걷다보니

나 또한 하나의 꽃이 되어 버렸다.

- 산책 : 2019. 5. 24 ~ 5.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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