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의 세상사는 이야기

달콤한 향기를 뿜어내는 족제비싸리!

작성일 작성자 늘봄



족제비싸리


집근처 강변을 산책하곤 한다.

전날 비가 내린탓에 시골집에 가지 않고 걍변산책을 했다.

아직도 잔뜩 비를 머금은 먹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다.

공기만큼은 상큼했다.












금계국


금계국 봄에 자주보는 꽃이다. 아메리카가 고향이다.

번식력이 강해 사방사업 경사면 등에 심는데 토종식물을 밀어내고 있다.

강에도 미국가재가 잡히는 등 생태계가 외래종으로 대체되고 있다.




개미집


족제비싸리


달콤한 향기가 진하게 느껴진다. 벌들이 윙윙거린다. 산책로 옆 경사면 자주색 길다란 꽃에서 뿜어져 나온다.

처음보는 꽃이라 스마폰으로 알아보니 족제비싸리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5∼6월에 꽃이 핀다.

꽃색이 족제비털 색깔과 비슷하여 족제비싸리...꿀벌들이 몰려와 꿀 따는데 정신이 팔렸다. 이 또한 외래종이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외래종들이 의외로 많다.

식용이나 관상용, 사방사업용 등으로 들여온 것들이지만 귀하하여 토착화되어가고 있다.

베스, 가재, 금계국, 족제비싸리 등 토종들과 경쟁하지만 토종들이 밀리고 있다.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절되었으면 좋겠다.

- 산책 : 2019. 5.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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