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에  뱃노래 가무울~ 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 드는데

부두의 새악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노랫말 일부다.

가을 장마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먹구름이 내려 앉은 아침이다.

비는 내리지 않아 숙소에서 차를 몰아 고하도와 유달산 산책에 나섰다.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9. 7일 영업에 들어간다기에 함 살펴볼 요량으로...


목포대교


목포대교를 거쳐 고하도 케이블카 스테이션에 차를 세웠다.

정류장 옆으로 새로운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이 길을 따라 올랐다.

산책로 주변에 도둑게들이 아침 먹이를 찾아 분주히 움직인다.

게를 보니 고하도가 예전 섬이란게 실감난다.

 

산책로


도둑게





산책로를 올라서니 유달산과 해상케이블카가 눈에 들어온다.

해상케이블카로는 국내 최장(3.2km)이다.

정류장은 총 3개다. 유달산에 2개(북항 스테이션, 유달산 스테이션), 고하도에 1개

바다위 구간이 0.8km,  유달산을 감아도는 육상구간이 2,4km다.

왕복 40분이 소요되고 케이블카를 타면 그림같은 서남해의 풍경과 목포 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다.

케이블카는 프랑스 포마사에서 제작한 10인승 케빈 55대(투명 15, 일반 40)가 운행한다.

성인기준 요금은 일반케빈 22,000원, 투명캐빈 27,000원, 편도는 18,000원이다. 




고하도 스테이션


0.8km 해상구간


주탑 155m


유달산 끝자락에 설치된 155m 주탑이 고하도와 유달산을 오가는 캐빈을 잡아준다.

안전성 검사가 끝나고 시범운행도 마쳤다. 개통식 9. 6일, 영업은 9.7일부터 시작한다.

용오름 둘레길을 따라 고하도 용머리로 향했다.

 

용오름 둘레길


고하도 전망대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13척의 판옥선을 형상화한 고하도 전망대,

이른 아침이라 2층 부터 잠겼다. 개방해 놓으면 좋을텐데...좀 아쉽다.




전망대에서 본 풍경




용머리에서 본 목포대교


산책은 용머리까지...

다시 되돌아 나왔다. 유달산에 오르기 위해...


둘레길에서 본 전망대, 용머리, 목포대교






고하도 스테이션


목포항


고하도 스테이션


고하도에서 나와 다시 목포대교를 거쳐 유달산에 올랐다.

케이블카는 고하도에서 바다를 건너 유달산 스테이션에서 한숨 쉬고 유달산에 오른다.

일등바위, 이등바위를 감싸고 돌아 북항 스테이션으로  간다




일등바위, 이등바위를 돌아 가는 케이블카


이등바위와 목포시내


마당바위에서 본 관운각, 케이블카, 삼학도, 영산강 하구언


유달산 스테이션


바닥이 투명한 캐빈


밑이 투명한 캐빈


빨간색은 빌반 캐빈


노적봉, 삼학도, 목포항



고하도와 유달산을 오가며 바삐 움직인 아침 산책

2시간의 산책으로 온 몸은 땀 범벅이 되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

- 산책 : 2019. 9. 5 - 

 

천자총통의 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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