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의 세상사는 이야기

금성산성을 넘어 강천사로...다시 금성산 연동사

작성일 작성자 늘봄



호남 3대 산성 중 한 곳인 담양 금성산성,

가끔 오르는 곳(http://blog.daum.net/yyc5932/585)이다.

여름 더위도 물러났고 날씨도 좋아 오랫만에 산성에 올랐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올랐다. 숲속 아침 공기가 상큼하다.






보국문


산성의 첫 관문인 보국문이다.

바위 위에 돌을 쌓아 누각을 얹었다.

언제보아도 웅장한 요새다.


충용문


추월산과 보리암


보국문


충용문


충용문에서 본 보국문, 담양


충용문에서 보는 풍경은 아름답다. 누렇게 익어 가는 가을 들판, 추월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보국문의 위용이 더욱 돋보이는 곳이다. 서쪽 산성길은 몇번 다닌 곳(http://blog.daum.net/yyc5932/609)이라 제외했다.

동자암을 거쳐 동문, 강천사로 내려가는 종단 코스를 잡았다.







동자암 입구


고마리




동자암


동자암은 TV에 방영된 곳이기도 하다.

무술을 연마하는 동자승들의 애기....크게 변한 것은 없다.  




내성


내성성벽


내성동문


동문으로 가는 숲길


막바지 오르막인 내성 동문터에서 한숨 돌렸다.

산성을 즐기며 싸목 싸목 걸으며 동문으로 향했다.

울창한 숲길은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며 청량감을 주었다.




동문에서 본 운대봉


동문에서 연대봉을 거쳐 서쪽으로 돌면 북문이 나온다.

그곳에선 담양호, 추월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전망이 좋은 곳이다.

연대봉에서 강천사로 내려가는 길도 있다.

남문쪽 시루봉을 다녀와 동문에서 바로 강천사로 향했다.


남문에서 본 동문


까칠쑥부쟁이


동문에서 본 순창


동문삼거리, 강천사 가는 길


급경사


연대계곡까진 급경사다.

급경사를 내려와 계곡에 접어드니 산객들이 쉬고 있다.

나 보다 먼저 금성산성을 거쳐 내려온 분들이다.









비룡폭포 가는 길


비룡폭포


내려오는 길에 비룡폭포에 들렀다. 물이 적어 폭포의 위용은 볼수 없었지만 그 자태는 여전하다

바위를 칭칭감은 뿌리를 보니 스펑나무(http://blog.daum.net/yyc5932/1027)가 애워산 타프롬사원이 연상된다.   




앙코르와트 스펑나무 연상










현수교





금성산성을 내려와 현수교를 건넜다. 날씨가 좋아 산객도 많고 등산하기에 좋다.

좀더 내려오니 거대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구장군폭포가 맞아준다

폭포 알갱이들이 햇살을 받아 은가루가 되어 쏟아지는 것 같다.

장관이다. 피곤함이 덜어진다


구장군폭포








궁궁이


가족



금강교


삼인대


삼인대는 중종반정으로 폐위된 연산군의 비 신씨의 복위를 주장하는

3사람(담양부사 박상, 순창군수 김정, 무안현감 유옥)의 충절을 기린 곳이다.


강천사 5층 석탑




맨발걷기


고은 흙길, 사람들은 신발을 벗고 걷는다.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다.

삶의 최고 가치가 건강이 아닐끼 싶다. 풍부한 피톤치드, 발 자극...건강에 유익한 활동들이다.

계곡에선 아이들이 피리잡이에 열중한다.


강천문


피리낚시






맨발 씻는 곳


흙길이 끝나는 곳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족욕탕이 있다.

이곳에서 산객이나 흙길 걸으신 분들이 발의 피로를 풀수 있다.

병풍폭포 아래서 쉬는 사람들 모습도 평화로워 보인다.




병풍폭포


상가


점심때가 넘었다. 먼길을 걸은 탓에 시장하다.

비빔밥을 시켜먹고 택시를 타고 다시 금성산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피곤해서 다시 금성산을 오르는 것은 무리였다.


강천사 안내도


일주문


금성산 주차장에서 차를 몰아 근처 연동사로 향했다.

모처럼 시간을 냈고 날씨가 좋아 그냥 가기는 아위웠다.

사찰 초입에 일주문, 극락보전, 문수보살 등이 새로 세워졌다.

그동안 불사佛事가 많이 이뤄져서 크게 변했다. 


극락보전




문수보살


요사채를 지나 산을 조금 오르면 동굴법당과 야외법당이 있다.

예전부터 있던 곳이지만 불상이나 기도처 등도 정비되었다.

동굴법당 입구




야외법당


20m 압벽 아래에 야외법당이 있다.

독특한 모습의 석조지상보살입상과 3층탑이 있다.

왠지 모를 신비함 ...그런 느낌이 드는 야외법당이다.




3층탑

모처럼 즐거운 가을 산행을 했다.

금성산성, 강천사, 연동사까지...

무리하다 싶었지만 기분은 좋다.

- 산행 : 2019.9.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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