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중국의 그랜드캐년 태항산맥) # 3 - 회룡 천계산(석애구, 운봉화랑, 유리잔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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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중국의 그랜드캐년 태항산맥) # 3 - 회룡 천계산(석애구, 운봉화랑, 유리잔도) 여행

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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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잔도


왕망령에서 점심을 먹고 셔틀버스로 천계산으로 이동했다.

만선산과 천계산은 이웃하고 있다. 비포장 도로인데 한창 공사중이다.

셔틀버스와 관광버스가 교행할수 없지만 공사 관계자들은 수수방관이다.

우리나라에서 상상할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셔틀버스가 여러차례 뒤로 물러났다가 교행했다.   


천계산 가는 풍경


천계산 가는 길, 산촌



30여분 달려 석애구에 도착했다. 적벽화랑과 같은 풍경들..

수백미터 절벽위에 밭을 일구고 마을을 만들었다. 

수직 바위들이 들어선 협곡, 마치 바위를 정으로 쪼아낸 듯 하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석애구



반대편 협곡


석애구표지석


운향원 휴게소


입구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좀더 달리니 노야정 주차장에 도착했다.

천계산의 관광중심이다. 운봉화랑, 도교의 성지가 있는 노야정이 있는 곳이다.

노야정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운봉화랑을 오픈카로 한바퀴 도는 일정이다.

모두 옵션이다. 나는 노야정 가는 케이블카 탑승 옵션은 하지 않았다.

 

노야정이 쓰여진 관문




운봉화랑


절벽에 건설중인 잔도


아들과 나는 주변을 산책하며 풍경을 감상했다.

노야정 아래 절벽에는 잔도를 내는 공사가 한창이다.

사람들이 걸어다니고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이곳까지 들린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오픈카 정류장(청봉관)에서 본 운봉화랑



노야정, 운봉화랑 등을 통들어「태행홍암대협곡」이라 부르는듯 하다.

노야정 케이블카와 운봉화랑 오픈카를 탈려면 청봉관을 통과해야 한다.


 


노야정 가는 케이블카


대부분 관광객이 케이블카를 타고 노야정(1572m)으로 오른다.

노야정에서 내려 888계단을 오르면 도교성지가 있다고 한다.

오픈카는 청봉관에서 출발해 노야정 아래 산 허리를 한바퀴(8km) 돌아 다시 청봉관으로 온다.


운봉화랑 일주 오픈카 정류장(청봉관)


운봉회랑 일주 약도


노야정 가는 케이블카 매표소


지나왔던 운봉화랑의 절벽




천계산 내려가는 길


오후 들어 운봉화랑에 안개가 끼기  시작했다.

깊은 협곡들이 안개에 묻혀 잘 보이지 않았다.

일기변화가 심하다. 휴게소에는 커다란 맷돌이 있다.

전시용 같다. 사용 흔적이 없는 걸 보면...


휴게소


대형 맷돌


회룡대협곡 표지석







노야정 케이블카를 타러 갔던 일행들을 2시간 만에 이곳에서 합류했다.

오픈카를 타고 노야정 아래 산허리를 돌면서 유리잔도, 와불 전망대 등을 체험하게 된다.

 

오픈카 출발


유리잔도 입구


유리잔도 입구다. 수백미터 수직 절벽에 잔도가 있다.

잔도는 300m 정도인데 입구에서 덧신을 신고 잔도를 걸었다.

오금이 저려 제대로 걷거나 아래를 내려다 볼수 없다.

공포심에 산쪽으로 붙어 앞만 보고 걸었다. 중간쯤에 유리잔도가 있다.

중국 잔도를 걸으면서 상상하는 것은 "저 잔도가 무너져 내린다면..."" 그래서 더 무섭다.










유리잔도


어렵게 유리잔도를 걸었다.

잔도 끝에는 여화대如畵臺가 있다.

절벽 아래 협곡에는 마을들이 점점이 펼져진다.


여화대에서 본 운봉회랑의 유리잔도


유리잔도 종착, 여화대


아들


다시 오픈카를 타고 가다보면 시담대가 있다.

누워 있는 불상을 닮은 산을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철재 전망대는 낡았다. 허공으로 10m정도 돌출되어 있다.

전망대로 6명씩만 갈수 있다. 그 앞에는 와불산이라 불린다.

뒤쪽은 여자가 누워 있는 형상이다. 


                                                                                 와불을 닮은 산을 볼수 있는 시담대


와불 협곡 뒤쪽 산은 여자가 누워 있는 형상



노야정 아래 산허리를 한바퀴 돌아 다시 청봉관으로 왔다.

노야정 주치장으로 걸어와 셔틀버스를 타고 하산했다.

내려오는 길에도 바위를 뚫어 길을 냈다. 비나리길 처럼...




노야정 주차장


천계산 내려가는 길


내려가다 보면 산 중턱에 비나리길과 천계산 바위를 뚫어 길을 낸 사람들의 동상이 서있다.

공산주의의 대단한 일꾼, 영웅으로 묘사되어 있다. 사상교육의 본보기로 활용하는 듯 하다.


비나리길을 뚫은 3부자 동상


바위를 뚤허 길을 낸 사람들 동상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온 동굴도로





이곳이 천계산 입구다.

우리 일행은 거꾸로 만선산에서 천계산으로 넘어온 셈이다.

안내도에는 천계산이 남태항산맥의 대표적인 풍경구라고 적혀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도교의 성지 등 문화의 융합이 이뤄진 곳이다.

버스로 갈아타고 임주로 향했다. 어두워지고 있다.

 





천계산 아래 댐



임주


샤브샤브


임주시내에서 샤브샤브로 저녁을 먹었다. 야채· 버섯을 맘껏 먹을수 있어 좋았다.

식사 후 식당 앞 노점에서 왕대추 한봉지(5,000원), 망고 한봉지(10,000원)을 구입했다.

여행 끝날때까지 좋은 간식거리가 되었다. 2일째 여행이 끝났다.


왕대추


망고(6개)


호텔 앞 공원


호텔에 도착해 호텔 앞 작은 공원을 산책하며 피로를 풀었다.

내일은 통천협, 팔천협을 여행할 계획이다.

- 여행 : 2019. 10.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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