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행 # 2 - 오랜세월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 받았던 사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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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행 # 2 - 오랜세월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 받았던 사직공원

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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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본 광주시내

광주공원 산책을 마치고 조금 떨어진 사직공원으로 왔다.

사직공원은 광주공원과 더불어 오랫동안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아 온 곳 이다.

사직단, 팔각정 전망대, 동물원 등이 사직공원에 다 있었다. 그때가 최고의 절정기였다.

동물원이 우치공원으로 옮겨가고 도시가 팽창하면서 여러공원이 만들어져 지금은 쇠락했다.

많은 추억이 서린 사직공원을 오랫만에 찾으니 만감이 교차했다.

 

사직공원이라 불리우게 된 것은 조선왕조의 사직단社稷壇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직단은 토지 신 사社와 곡식의 신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태조가 전국에 사직단을 세웠다.

광주사직단은 태조3년 세워졌다. 1894년(갑오개혁)이후 제사를 지내지 않다가 1960년 말 동물원 건립을 위해 사직단을 헐었다. 사직단 복원이 꾸준히 논의되다가 1992년 우치공원으로 동물원을 이전하고 1993년 사직단을 복원했다.

100년 만인 1994년 부터 사직단에서 제를 부활해 올리고 있다. 

사직단은 정사각형으로 동서남북 4곳에 홍살문을 세우고 중앙에 제단이 있다.

  

광주사직단

 

 

 

조각품

 

 

사직공원 정상에 있는 전망대다. 예전에 이 자리에 4층의 팔각정이 있었다.

1973년 세워진 팔각정이 낡아서 이를 허물고 2015년 3월 이 전망대를 새로 세웠다.

전망대에서 무등산의 4계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를 한눈에 볼수 있다.

이곳에서 보는 광주 야경도 아름답다.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계단으로 오르내릴수 있다.

 

전망대

 

전망대 앞에 남겨진 옛 팔각정 잔해

광주시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오랫만에 보는 광주의 정겨운 풍경이다.

고등학교가 근처에 있어 학창시설 가끔 오르내리던 곳이기도하다. 옛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야경

 

무등산, 조선대학교

 

 

양림동 신학대학교

 

 

전망대
3층 전시실

전망대에 서니 옛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추억이 서린 여러곳을 한참 동안 바라보았다.

계단을 이용해 3층 전시실로 내려왔다. 광주 홍보와 옛 팔각정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2층 계단에서 본 광주

 

 

전망대를 내려와 공원을 한바퀴 산책했다.

이곳 또한 학창시설 추억이 많이 깃들어 있다.

시비며 조형물들이 새롭게 많이 설치되어 있다.

 

 

솟대

 

충장공 김덕령의 시

오랫만에 추억을 찾아 공원 한바퀴를 돌았다.

학창시설 크게 느껴졌던 공원이 지금은 아주 작게 느껴진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사직공원, 나에게 많은 추억이 깃든 소중한 공원이다.

- 공원산책 : 2020. 1.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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