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여행 # 1 - 새 찻잎이 금방이라도 올라올것 같은 보성 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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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싶다/아! 그리운 南道

보성여행 # 1 - 새 찻잎이 금방이라도 올라올것 같은 보성 차밭

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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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다원 차밭

녹색의 차밭을 보면 언제나 좋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안정된다.

차밭에서 만들어지는 녹차가 바이러스 억제와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녹차의 떪은 맛을 내는 카데킨이 항바이러스, 항염증에 효과가 있다.

또 다른 성분인 테아닌은 면역세포가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방어력을 높여 준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람 많은 곳을 피하고 바이러스에 좋은 녹차가 생산되는 대한다원 차밭을 찾았다.

몇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크게 변한것은 없다. 입구 주차장이 확장되고  차밭 위 바다전망대 등이 새로 생겼다.

차밭은 아직 새잎들이 돋아나지 않아 짙푸르지 않지만 차밭의 풍경을 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삼나무숲길

 

 

 

차밭 중앙을 가로지른 계단을 오르면 좌우로 수채화 같은 차밭이 펼처진다.

부드러운 곡선의 차밭이 산허리를 감싸고 돈다. 공기가 상큼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찾은 이들은 몇이 안된다. 따사로운 오후 해살이 부채살처럼 쏟아지고 발걸음은 가뿐하다.

 

 

 

 

바다전망대 가는길

차밭 정상에 바다전망대가 새로 생겼다.

바다가 보이는지 궁금 하다. 계단을 천천히 올랐다.

중간쯤 차밭 전망대가 있다. 내려다 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입체적인 차밭, 녹차박물관, 리조트 등 등....

 

 

차밭전망대에서 본 풍경

 

녹차박물관 리조트

 

바다전망대에서 본 풍경, 차밭 넘어로 율포해변과 남해

싸목싸목 굽어진 산길을 올라 바다전망대에 도착했다.

차밭과 붓재 너머 율포해변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 풍경에 코로나로 무거웠던 마음이 가벼워졌다.

야호! 야호! 냅다 소리를 지르고 싶다. 가슴이 뻥 뚫린 기분이다.

차밭을 여러번 왔지만 처음 보는 멋진 풍경이다. 

 

 

반대변 내려가는 길의 편백숲

바다전망대를 내려오면 진달래숲과 편백나무 산책로가 있다.

이길도 처음이다. 계곡이끼를 타고 흐르는 작은 폭포소리가 봄 노래처럼 들린다.

어느새 반대편 차밭 길로 들어섰다. 차밭을 가로질러 왔던 길로 향했다.

 

 

 

 

통나무집과 벚꽃길 쪽으로 내려왔다. 삼나무숲 옆에 팔각정도 새로 만들어졌다.

쉼터광장에 공처럼 휘어진 삼나무 한그루가 인상적이다. 삼나무 숲길에 오후 햇살이 긴 그림자를 만든다 

 

 

 

 

매표소 위쪽으로 왕대나무 숲이 있다. 맹종죽인데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알싸한 숲 공기는 맛나고 그늘은 시원하다. 혼자 숲을 독차지 하는 맛도 제법이다.

 

 

 

대숲 산책을 마치고 녹차리조트와 녹차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은 폐쇠되고 리조트도 한산하다. 차로 한바퀴 돌아 나왔다.

 

리조트

 

녹차박물관

 

붓재다원

대한다원과 녹차박물관을 나서 붓재에 있는 차밭으로 왔다.

차밭과 마을, 수채화같은 풍경이다. 차밭은 곧 새 잎이 올라올 기운으로 팽팽하다.

전국이 코로나 19로 확산으로 걱정이 참 많은데 이런 차밭을 산책하며 건강을 다져도 좋을것 같다.

- 여행 : 2020. 3.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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