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 143 - 손녀 그네 조립하고 텃밭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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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텃밭농사

시골살이 # 143 - 손녀 그네 조립하고 텃밭 돌보기

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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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손녀가 시골집에 왔었다.  마당에서 노는데  손녀 왈 "할아버지 그네 없어요"

 "아직 없는데, 공주님 그네 타고 싶어요".  "네", 손녀의 애기가 맘에 걸린다. 

당장 아내와 인터넷 검색해 아담한 철제 그네를 주문했다. 시골집으로 배송된 그네를 도착해서 바로 조립을 시작했다

동봉된 조립순서와 장비로 따라하니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었다. 조립해서 타보니 매우 안정적이고 잘 굴러진다.

아내와 장모님도 타보더니 모두 만족해한다. 손녀가 그네 타러 시골집 오는 날이 벌써 기다려진다.  

 

그네박스
부품들

 

완전조립한 그네

그네를 조립한 후 텃밭 일을 시작했다.  방울토마토와 오이, 가지 곁순처주기, 유인줄 매달기 등등

방울토마토와 오이가 열렸다. 고추, 오이, 가지에 노린재가 많이 붙어있다.

진딧물은 거의 없는데 노린재가 많다. 잎과 줄기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어 피해를 입힌다.  

주말 시골집 올때마다 손으로 잡아낸다. 더 극성을 부리면 자라공 뿌리를 삶아 뿌려야 할것 같다.

 

 

 

풋고추 수확

 

 

 

불루베리

 

텃밭농사에서 보람을 느낄때가 수확이다. 오이 4개, 풋고추, 불루베리 등을 수확했다.

오이는 벌써 2번째 수확을 했다. 양은 모두 적지만 우리집 식구들 먹기엔 부족함이 없다. 

고추 등을 수확 후 텃밭 풀뽑기를 했다. 반복되는 일이다. 일을 마치고 뜨락을 거닐며 새롭게 핀 꽃들과 눈맞춤했다.

치자꽃, 접시꽃, 수국, 나비난(접난), 베르가못(수레박하).....

 

텃밭 화단 풀뽑기
치자꽃

 

나비난(접난)

 

수국
베르가못(수레박하)

손녀 그네를 조립한 날이라 일하는게 힘이 덜 들었다.

어느때 보다 즐겁게 주말 시골살이 한거 같다.

손녀가 그네를 타며 즐거워 하는 모습, 어서 보고 싶다.

- 시골살이 : 2020. 6.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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