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다녀간 태풍 /풀잎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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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동 화>>

◈♪▷꿈에 다녀간 태풍 /풀잎요정

풀잎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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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다녀간 태풍/풀잎요정 ☆



2010년 9월 2일 새벽 꿈인지 생시인지


따발총소리가 울리고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들려 전쟁이 난줄 알았다


이불속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이젠 죽는구나


문밖은 전쟁이 났는데 꼼짝을 못하고 눈감고 있었다


얘기로만 듣던 전쟁이 집골목에서 일어났으니


총성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덜덜 떨며 엎드려 있었다


한시간 이상을 다다다 두드리던 소리가 끝났다


조심조심 방문 대문을 열고 밖에 나가보니


나뭇가지와 나뭇잎들이 쌓여있고


골목 끝 로타리에 집한채가 날아와 있었다


몇블럭 아랫쪽에 옥상에 새로지은 집이


반짝 들려온것이다


영화에서나 뉴스만으로 보던 강력한 태풍이


눈앞에서 일어난것이다


그무거운집을 들고와서 골목에 내려놓느라


유리창이 깨지느라 따발총소리를 낸것이다


집에와서 옥상으로 올라가보니 장정세명이 들어도


못드는 신발장을 산산조각 부숴놓고 튼튼한


나무의자도 박살을 내었다


내일이면 서울로 이사가려고 작은 화분들은


집안으로 옮기고 몇개만 남겨놓고 내가 분양해준


작은 화분 선인장들은 그대로 있는것이다


그렇담 태풍은 옥상에서 한바탕 때려부수고 놀다가


골목 끝집으로 간것이다


손바닥만한 화분도 건드리지 않고 다른사람것만


때려 부수었다 그것도 내가 자는동안


그래서 전쟁이 난줄 알았다


세상에 태풍이 놀다가다니


내일은 이사가야 하는데 아이처럼


집날아온거 구경하느라 신기했다


싸움이 나고 천제지변이 아니라


인제라고 하는것은 옥상에 허가를 안내고


몰래 지은거라 나라에서 보상해줄수가 없고


집지은 사람이 부숴진집 보상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그태풍이름이 유명한 곤파스 풀잎요정이 가꾼화초는


그대로 놔두고 집도 하나 안뿌수고 가버렸다


이애기를 누가 믿겠어요


 아^^한사람 있어요 내친구 서울오기전에


같이 지냈거든요


누구한테 얘기도 못해요 꿈인줄 알아요


거대한 태풍 곤파스 나자는동안 다녀간


꿈의 태풍아 대한민국의 코로나와 세계 코로나


모두 데리고 가주었으면 간절히 바래....


ㅡ풀잎요정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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