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목(눈 眼, 눈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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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일기

안목(눈 眼, 눈目)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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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올라가야 멀리 보이고,

물러서야 넓게 보입니다.

 

작은 것은 내려서야 보이고,

고개 숙여 낮게 엎드려야 자세히 보입니다.

 

생각해야 깊게 보이고,

마음을 비워야 눈으로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더군요.

 

눈은 겉모습인 형상을 바라보는 통로일 뿐,

진정 보는 것은 눈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의 눈이 진정한 눈, 

눈 안(眼) 눈 목(目), 안목(眼目)일테지요.

 

지나고 나니 늘 부족했음을 알았습니다.

예술적 안목(眼目)도 사회적 안목(眼目)도 늘 부족했습니다.

지나고 돌아보니 부족함이 보이더군요.

안목(眼目)이......

그래서 인생은 살아가는 내내 진행형인가 봅니다.

 

(2021. 2. 박영오 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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