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이강기
계절이 무루익어 갑니다
붉은 장미의 추억을 가슴에 담고
이 여름도 계절의 심연을 건너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내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이육사의 시가 생각나는
7월이 오네요
가만이 있어도 세월은 그렇게
말없이 훌쩍 흘러가고
청포도 무르익는
한여름으로 달려 가고 있습니다
청포도가 알알이 익어가는
희망의
7월를 맞이 하여
행운이. 행복이 .건강이 .사랑이
알알이 익어가기를 기원 합니다
아직 절반이라는 세월이 남아 있기에
오늘이라는 과거는 벌써 흐르고
미래는 알수 없지만
희망은 있기에
아직 못다이른 꿈들은 7월에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7월에
이강기 님의 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