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선 광중(廣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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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orthia/Truncata

옥선 광중(廣重)

안다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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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게(廣重)!

검색해 보니 이 또한 우키요예(일본 에도시대 풍속화) 목판화가 이름이다.

 

미술은 커녕 일본에 대해서도 잘 몰라서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도통 연상이 되지 않아 갑갑했었는데,

이름명으로 검색해보니 사락, 가마, 북재와 같은 목판화가 이름이라니.... 명명법 추론이 맞는거 같다.

 

21세기에는 K팝, 기생충, BTS등 문화한류가 전세계적으로 대세이지만(코로나 사태에 따른 보건분야도^^)

1870년대 서양미술 전반에 나타난 일본미술 영향과 일본적인 취향 및 일본풍을 즐기고 선호하는 현상을

자포니즘(japonism)이라 지칭하는데 옥선을 명명하면서 자포니즘을 은근슬쩍 끼워넣기 한거 같다.

 

히로시게(廣重)는 교토와 도쿄를 오가며 여행도중의 풍경을 시리즈로 구현함으로서 유명세를 탔다.

유명한 고흐가 히로시게의 작품을 보며 감탄하여 모작을 한 작품도 있을 정도이다.

 

지형의 세부를 정확하게 묘사하면서도 특이한 원근법과 계절에 대한 암시, 그리고 뛰어난 색채를 이용하여

각 화면마다 신선함과 함께 따듯한 서정성을 부여했다.

 

호쿠사이(北齋)가 후지산 연작을 통해 우키요에 발전과 에도문화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였다면,

히로시게 또한 에도(도쿄)의 아름다움과 물질적 번영을 찬미함으로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에서 옮긴 수도인 에도(도쿄)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변모시키는데 일조했다고 한다.

 

옥선계의 히로시게는 옥빛 몸체와 함께 잎장에 뿌려진 녹선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사락계 옥선이다.

글라스계통이라고만 표현하기가 아까울 정도이다.

 

이 녀석 역시 침만 흘리다가 지난해 인연을 맺을수 있어 옥선즐기기에 힘을 보태주었다.

1년간의 성장모습을 비교하며 흐믓한 미소를 지어본다.

 

Haworthia Truncata 'Hiroshige' 광중(廣重)

2020년 4월 모습

 

1년 동안 역시 2장의 신엽을 보여주었다. 평균!!

지난 1월에 분갈이를 하면서 구엽 3장을 정리해주었다.

화분이 조금 창가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웃자람이 없음은 흡족한데 덩치는 조금 부족하게 느껴진다.

더군다나 깨끗한 옥빛몸체가 표현이 안되고 조금 나타난

녹선(?)도 검게 물들어 어쩔수 없이 안쪽으로 위치이동을

해 줄수 밖에 없다.

봄빛에 가득한 자외선을 어린 녀석이 감당하지 못한 건

아닐까?하는 염려를 덜어 내고 싶어서이다.

 

 

 

 

2019년 3월모습(구입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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